제가 얼마전 붕따우 2박 호치민 2박으로 방벳을 했었습니다.

올해 2월에도 붕따우를 갔었는데 

그때는 호텔 2박이었고

이번엔 풀빌라 2박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두번 다 샤워기 필터에 녹이 거의 뭍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필터를 하나 아끼게 되었고 호치민으로 돌아와서 2박3일 묶었던 랜드마크에선 단 한차례 샤워하면서 녹이 쌓이더니

3일차 아침에 공항 가기전 대략 7~8회정도 샤워를 했는데 결과는 참으로 비교가 되더군요.  

호치민 상수도관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가 하는 그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제가 호치민에선 랜드마크와 여꿈 숙소(선라이즈 & 별장빌라)만 이용을 해 보았는데

대부분 필터에 녹이 많이 걸러져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나짱 가족여행때도 필터를 사용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거의 녹이 없었는데요

유독 호치민에서만 녹이 많이 걸러지는것 같아서....

전 가급적 양치도 필터 달린 샤워기에서 입을 헹구거나 큰 생수를 하나 세면대에 놔두고 입을 헹구곤 하는데요

제가 좀 민감한건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모두 신나는 불금 보내십시요~

2박 3일 붕따우 풀빌라에서 사용한 필터

2박 3일 랜드마크에서 사용한 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