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텃밭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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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8
안녕하세요 서언입니다
호치민 가야하는데 전원생활 이라는 놈이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네요.
오늘은 친구집의 텃밭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약 200평 정도 텃밭을 일군다는데 이것도 보통 힘든게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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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양쪽으로 텃밭이 있는데 대봉 감나무가 7그루 단감 나무가 2그루 그리고 콩을 재배하고 있고 유자 묘목도 30주 정도 심어 놓았네요
옥수수 농사는 망쳤고 그 자리에 겨울 양식인 배추와 무우를 심는다고 로타리를 치고 자연비료를 치고 있는 중이랍니다.
대봉과 단감이 아주 크고 실하게 자라고 있었고 유자 묘목도 잘 자라고 있네요
이 친구는 코로나 전 도시에서 살때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병문안을 갔었지요) 시골집으로 내려와 텃밭을 일구며 살면서 이제 거의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예전 모습의 90%는 돌아 온것 같았습니다.
전원 생활을 즐기면서 여유를 찾고 건강까지 회복 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 없을것 같네요.
지금은 너무 더워서 아침 두시간 정도 저녁 두시간 정도 텃밭을 일군다고 합니다.
또한번 내 발목을 잡는 친구의 전원생활 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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