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0'에서 'FULL'로 ^^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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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1
하노이 왕복으로 발권해놓고
갑자기 하노이 18세 ㄲ과 빠그러지는 바람에...![]()
방벳을 포기할까...했었는데
그래도 가보자!! 하고 이리저리 끼워맞추다보니 일정이 FULL이 됐네요 ![]()
23일 호치민 도착하면
껀터여행을 함께 했었던 올해 호치민 의대 들어간 ㄲ과 그녀의 사촌언니 + 모르는 ㄲ과
점심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이번 방벳의 메인 이벤트!!! ㅋ
카페ㄲ과 (저의 시선이 계속 향했던) 뉴페ㄲ과 더갱스에서의 소개팅??!! ![]()
24일에는 (낮에 파타야를 갈까...) 시크릿 일정이 하나 있구요 ^^;;
25일에는 (이날에 파타야를 갈 수도 있고...) 뉴페ㄲ과 애프터??를 진행해보려고 하구요.
26일 하노이로 넘어가서 이제는 일을 그만두는 마사지샵ㄲ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정말 마사지샵ㄲ은 차분한...성격에 앵앵거리지도 않고 성격이 너무 좋습니다.
여친 후보였던...나에게 300만동을 슈팅(?)했던...팔찌 사달라고 앵앵거리던...
ㄲ과는 차원이 다른...![]()
사실 하노이에서 마사지샵ㄲ과 하루만 함께 있고
ㄱㄹㅇㅋ도 좀 가고
박닌에 아는 ㄲ이 2명이 생겨서 박닌도 가볼까...생각했는데
가을이 되니 외로워서 그런지
술 한잔하면서 주절주절 떠들고 싶어서... ![]()
안전하고 에너지 쏟을 필요가 없는 마사지샵ㄲ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다 취하면...
서로를 탐닉하고...에헴...ㅋ ![]()
그래서 오늘 오후에 연락해서 2박 3일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호치민에 있다가 하노이로 26일에 갈거야. 오후 2시 40분에 하노이에 도착해."
"그러면 26일에 내가 오빠 있는 곳으로 갈게요."
"그러면 26일부터 28일 아침까지 같이 있을래?"

"아무 일로(?) 돌아가야 할 필요가 없다면, 나는 28일까지 있을게요."

"그래~일도 그만뒀으니까 나랑 재밌게 놀자"
"알겠어요"

"26일에 만나자~ 일 그만두기전까지 몸조심하고"
"알겠어요. 오빠가 베트남에 도착하면 바로 메시지 보내줘요"
"알았어. 연락할게"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ㄲ입니다.
된다. 안된다. 정확하고
평소에 귀찮게 연락오지도 않고
제가 연락하면 바로 답장오고
GOOD! ^^ ![]()
뭐 해달라고 요구가 전혀없는 현명한 ㄲ.
거위의 배를 가르지 않는 현명한 ㄲ.
(고단수라 칼을 숨기고 있을지는 몰라도...
)
그래서 일도 그만뒀는데 호치민할부지나 좀 챙겨주고 와야겠습니다.
성의껏. ^^
그런데...이모티콘 입력 메뉴가 없어졌네요???
아니네요. 다시 생겼네요...ㅋ 이상하다...![]()

후

슝슝쓩

아놀드80

그레이브디거
꿀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