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심의 셀프 감금 마지막
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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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7
안녕하세요 도무지 ㄴㅅ에서 회복을 못하고 있는 꽃등심입니다.
마지막을 남겨두고 ㄴㅅ이 도져서 운기조식 좀 했습니다.
다시 가보겠습니다ㅋㅋㅋ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625007
아침에 황제를 갔어야 했지만 12시까지 기절하는 바람에
12시에 일어나자마자 ㄹㄴ 1시 예약하고 달려갑니다.
전날의 ㄴㅅ의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없애기 위해
100분 달립니다ㅋㅋ 1ㅂ 1ㅇㅆ 지만 이미 남동생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듯 합니다...간신히 원샷후 배가고파 밥먹으러
전설의 짬뽕으로 갑니다. 지인과 내일 갈 생각에 현타를 느끼며
짬뽕에 탕수육을 먹는데 벳남 사람들은 다 한그릇으로 나눠먹네요;
짬뽕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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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며 황제에 기분전환 하러 갑니다. VIP점으로 4시 40분 예약.
시간 맞춰서 도착하고 마지막에서야 기절을 합니다.ㅎㅎ
케어가 끝나고 절망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지인에게 매일 뉴페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해놓아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형으로써 한 말은 지켜야 하기에...
1호기 호출 합니다.... 1층에 데리러 갔는데 또 한번 충격...
은색의 럭비티?같은 옷을 입고 왔는데 아는척 하기 싫어지네요
인사만 하고 바로 물 사러 편의점으로 갔습니다....패션 고자..;;;;
어쨋든 전날 일이 미안했는지 반쎄오를 만들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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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ㄴㅅ으로 안주도 안시킵니다ㅋㅋㅋ 그냥 저렇게 먹었어요.
한잔 하면서 이야기중 또한번 멘탈이 흔들립니다...
아빠가 저보다 1살 동생....엄마는 2살 동생....
이미 ㄴㅅ으로 가득한 저는 1호기에 대한 마음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동생지인의 마지막 밤을 위해 저를 희생했습니다...
간단히 먹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씻고 나왔더니 또!!!
수건을 깔아 놨더라구요.... 공포감 마저 들었습니다!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고 씻고 오라고 했습니다....그사이
비겁하지만 자는척을 해봅니다....하지만 통하지 않았어요;;;;
노ㅂㅂ 외치니 저한테 사랑타령을 하네요;;; 어찌저찌 달래서
잠을 잤습니다;;;그런데 새벽에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떠보니
제 남동생을 쪼물딱쪼물딱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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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투이기도 하고 어느정도 쿨타임이 찼던 저는 최대한
조심해서 마지막 전투를 치뤘습니다... 30분은 했네요...
간신히 ㅂㅅ했는데 느낌이 이상하다 싶었서 확인했더니
남동생 피부가 까졌네요....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해는 더 빨리 뜨는거 같더라궁요...
가기전까지 사랑타령하는 1호기를 보내고 지인과
짜파게티에 김치 얹어서 먹고 집에 왔습니다...
저에게 강력한 추억을 만들어준 이번 방벳은 여기서 마무리 됐습니다..
패트는 무조건 하세요~~그리고 탑승구 앞어세 에비앙 생수 큰거
사먹지 마세요;; 아무 생각없이 2개 샀는데 나중에 영수증 보니
1개에 8천원 가까이 한거 같아요...;;;마지막까지 정신 못차리다
집에와서 11일이 지난 지금도 정신을 못차립니다;;; 머리속에
독수리오형제 아수라 백작마냥 분수와 오바이트가 공존하고 있네요
ㄴㅅ으로 멘탈이 터져서 후기도 개판입니다ㅋㅋㅋㅋ
현시점 방벳 D-23입니다. 다음 방벳은 풀타임 감금이지만
귀여운 2호기와 보내면서 이번 ㄴㅅ을 회복시켜야 겠습니다 ㅎㅎ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벳중이신 분들은 조심해서 불태우시고
아니신 분들은 발권하시길 바랍니다~~


우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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