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난 18살 ㄲㄱㅇ와 입맞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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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난 18살 ㄲㄱㅇ와 입맞춤까지

희망지기 58 383 2

26일 아침이 밝았네요. 

전날 전날 달콤했던 두 ㄲㄱㅇ와의 시간을 뒤로하고 호치민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12시경 체크아웃을 한 후 버스터미널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그리고 61-8번 버스를 타고 호치민으로 달려가서 빈창이라는 곳에서 내립니다.

버스요금은 캐리어 1만동포함 4만동을 받네요


안창에서는 그랍택시를 타고 1군에 있는 호텔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원래 26일부터 계속 만나기로한 20살의 대학생 ㄲㄱㅇ가 학교 서류정리때문에 오기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21일 첫날 만났던 ㄲㄱㅇ도 아직 마음이 풀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시장에가서 계란과 사과, 망고스틴을 사가지고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시간이 되어서는 그랍 오토바이를 타고 이온물로 향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한 후 바나나를 구입한 후 호텔로 돌아가기위해 그랍오토바이를 예약하려는데 택시만 가능하네요.


일단 밖으로 나와서 천천히 옆으로 이동했더니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거기에서 그랍오토바이를 부르면 되겠다는 생각에 정류장 의자에 앉았는데 옆에 젊은 ㄲㄱㅇ가 앉아있네요.


옆으로 다가가서 대화의 시간을 시작합니다.

18살의 빈창에사는 ㄲㄱㅇ네요.

네가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고했더니 본인도 좋답니다.

슬쩍 손을잡아도 거부반응이 없네요.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합니다.

그리고 대화의 시간을 더 이어갑니다.

29일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까지 합니다.

그런데 ㄲㄱㅇ에게 다가가니 갑자기 볼에 입맞춤을 해주네요.

아마 번역이상의 오류가 있었을 듯 합니다.


어차피 이렇게된 것...

사진을 찍자고 해봅니다.

그리고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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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ㄲㄱㅇ의 볼에 입맞춤을 하면서 찍자고 했더니 받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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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는 마음으로 다음에는 서로 입에 입맞춤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보자고 했더니 그 것까지 받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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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그리고 예약한 그랍오토바이를 타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방벳을 하면서 헌팅했던 ㄲㄱㅇ와 바로 입맞춤까지 했던 기억이 없는데, 그 것도 18살의 ㄲㄱㅇ


오늘 아침에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내주었더니 ㄲㄱㅇ의 메세지가 웃음을 주네요.


Đây là cách giao lưu ở bên hàn quốc sao?


이 것이 한국에서의 소통방식이냐고 묻네요


29일의 약속은 잘 기억하고 있다는 18살의 깜찍한 ㄲㄱㅇ와의 다음이 기대됩니다.


이번 방벳은 특별한 만남과 달콤함이 어루어진 시간인 듯 합니다.



 

댓글 58
벳짱이 08.27 15:37  
18살이라니요?? 대박~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건가요?
18살도 괜찬은건가요??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46  
베트남은 18살부터 성인입니다.
벳짱이 08.27 15:47  
아 그렇군요~ 몰랐네요~
이제부터 18살 ㄲ을 찾아 다녀야겠어요!!! ㅋㅋ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51  
화이팅입니다.
이프릿 08.27 15:38  
헐 부럽습니당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46  
바로 발권하시죠
꿀벌 08.27 15:39  
29일에 그 친구와 만날 후기가 기대됩니다..^^

좋은 만남되세요..^^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47  
감사합니다. 일단 지켜봐야할 듯요
제니퍼 08.27 15:39  
18살이면, 예전 한국 나이로 20살 이네요~
서서히 진행하는 관리 능력이 부럽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47  
그랍 오토바이를 타기전에는 그래도 안해주네요
신생아 08.27 15:40  
허허 ....아무리 제철이라도 잘 고르세요
갑자기 제가 배가 아프네여 ..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48  
맞습니다. 잘 골라야겠죠
워킹데드 08.27 15:45  
아니 어찌 버스정류장에서 말만하는데 입술을
주는건가요?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49  
한국식 인사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상원1 08.27 15:47  
역시 빈틈을 안놓치네요
대단해^~^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50  
우울한 밤이될뻔 했는데 비타민이 되었네요
큐더블유이알 08.27 15:49  
진짜 엄청난 내공 이십니다 ㄷㄷ
희망지기 작성자 08.27 15:50  
오랜 방벳의 선물인 듯 합니다.
카노 08.27 15:59  
정류장에서 처음 본 18살과 몇번의 대화만에 뽀뽀를 캬~~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0:58  
저도 믿기지가 않네요.
쿨곰 08.27 16:16  
처음부터 아주 적극적인 친구를 만나셨군요 ㅎㅎ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0:59  
먼저 볼에 입맞춤을 할 줄은 몰랐네요
준비된흑우 08.27 16:21  
와~  처음만난 18살 꽁이랑 뽑뽀라니 소설같은 스토리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0:59  
그 소설같은 일이 현실이 되버렸네요
민이민이 08.27 16:30  
낭랑 18세군요.

아직 입술에 남자 침도 안 발렸겠네요. ^^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0  
과연 그럴까하는 의심은 듭니다.
백육호 08.27 16:34  
버스 정거장에 저도 가보고 싶어요.
빈창, 안창,  정확히 어디예요???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0  
이온물에 있는 정류장입니다.
행복여행 08.27 16:41  
버스 기다리다가 처음보는 아저씨한테 뽀뽀해주는게.베트남의 뉴노멀인가요? 상상하기.힘든일이.일어나네요 ㅋ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1  
저도 깜짝 놀랐지만 직진했더니 가능하네요
과사랑 08.27 16:57  
희망지기님 글은 항상 다이나믹합니다.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1  
그 묘미로 방벳을 하는 듯 합니다.
찌민찌민 08.27 17:06  
항상 대단하십니다 ㅋㅋㅋ 존경합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1  
더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옥수수 08.27 17:13  
18살이라니... ㄷㄷㄷ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2  
풋풋하니 좋습니다.
진진진진 08.27 17:21  
18세에 헌팅에 뽀뽀까지ㅎㅎㅎ좋은데용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2  
달콤한 입맞춤인 듯요
피아뮤 08.27 18:19  
대단하십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2  
감사합니다.
키스 08.27 19:08  
18세라니 부럽습니다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3  
좋은 기회를 만들어보시죠
꽃등심 08.27 19:46  
11월에는 응우옌후에에 가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ㅋㅋㅋ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3  
화이팅입니다.
호짬조아 08.27 20:01  
대박. 갑자기 길에서 만난 ㄲ 과 입밎춤까지!!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3  
저도 처음 일이네요
달려달리자 08.27 21:22  
낭랑18세와 입맞춤까지 부럽습니다ㅜㅜㅜ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4  
너무 좋아하네요. 기회가 올겁니다.
콩치즈 08.27 22:07  
대단하십니다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4  
감사합니다.
인애초로 08.27 22:24  
와.. 역시...

좋은 만남 되시길 바래요~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8 01:04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유령대감 08.28 16:30  
처음 대화에 이런 상황이 생기는게 흔한일은 아닌데
진짜 진귀한 후기를 보게 되네요 ㅎㅎㅎ ^^
희망지기 작성자 08.28 17:20  
저도 역시 첫 경험입니다.
하남시꿀주먹 08.28 16:45  
행복한 시간 보내세뇨
희망지기 작성자 08.28 17:20  
감사합니다.
짝꿍 08.31 15:15  
대단하십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31 21: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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