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시골 생활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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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7
안녕하세요
서울 올라가기를 꺼려하고 시골 생활에 물들고 있는 서언입니다.
어제는 밤늦게 친구가 맥주 한잔 하고 싶다며 찾아와서 맥주 마시러 갔는데 주인이 국민학교 동창이네요 ㅎ
국민학교는 함께 다녔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남중 여중 갈려서 따로 다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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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라 그런지 밤 늦게까지 장사하는 술집이 별로 없습니다.
밥집도 8시면 모두 닫고 때를 살짝 놓치면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어야할지 모릅니다.
한번은 때를 놓쳐서 읍내를 한바퀴 돌았는데 구석진 곳에서 다행히 9시까지 영업하는 중국집을 찾아서 짬뽕에 소주 한잔 한적이 있습니다.
늦은시간 술한잔 하려면 순천까지 나가야 한다는 친구의 귀뜸이 있네요 ㅋㅋ
이러다가 시골 생활에 완전히 적응 해 버리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자기의 텃밭을 구경시켜 준다고 친구가 놀러 오라는데 가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라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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