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만에 만난 ㄲㄱㅇ+ 와 달콤한 시간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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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7
25일 드디어 빈즈엉을 방문하게끔한 ㄲㄱㅇ와의 약속날입니다.
2023년 12월 9일에 처음 만난 후 무려 20개월이 흘러 첫 데이트를 하게되었네요.
그 당시 22살이던 ㄲㄱㅇ는 벌써 24살이 되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약속을 잡습니다.
카페에서 만나기로한 ㄲㄱㅇ에게 영화를 보자고 했더니 바로 제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영화관으로 만남 장소를 변경해주네요.
오전 11시에 만나기로한 장소에 도착합니다.
1층에서 한국음식을 파는 뷔페식당이 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먹고있네요.
그런데 ㄲㄱㅇ가 아직 도착을 안했네요.
그렇게 혼자 맛있게 음식을 먹는 귀여운 ㄲㄱㅇ들을 바라보면서 좀 더 기다려봅니다.
20분 정도 시간이 지난뒤 영화관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ㄲㄱㅇ의 메세지가 오길래 바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갑니다.
드디어 눈앞에 밝게 웃고있는 ㄲㄱㅇ가 보이네요.
ㄲㄱㅇ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악수를 하려는데 포옹을 해줍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다른 ㄲㄱㅇ를 인사 시키네요
같이 살고있는 25살의 ㄲㄱㅇ랍니다.
순간 당황했지만 그 ㄲㄱㅇ에게 밝게 인사를 했더니 그 ㄲㄱㅇ도 예상외로 성격이 밝네요.
과연 어둠의 신호일까요?
두 ㄲㄱㅇ를 거느릴 수있는 행운일까요?
에라 모르겠다. 그냥 밝은 모드로 나갑니다.
그래 셋이서 같이 살자~
ㄲㄱㅇ들이 좋아라합니다.
시간을 확인한 후 일본 만화영화를 예매한 후 팝콘 두 개와 음료 3개를 사서 테이블에서 기다리면서 먹습니다.
가끔 두 ㄲㄱㅇ의 어깨 살결을 느끼면서 함께 있다가 곧 상영시간이 되어서 상영관으로 이동합니다.
제일 위의 좌석에 착석을 합니다.
양 옆에는 ㄲㄱㅇ들이 앉아서 팝콘을 들고있길래 골고루 먹어줍니다.
영화가 재미가 없네요.
그렇지만 양 옆의 ㄲㄱㅇ들과 팔장을 낀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니 기분은 최곱니다.
가끔 허리와 어깨를 끌어당기면서 스킨십도 해봅니다.
그리고 볼에 입맞춤. 더 나아가 입에까지 입맞춤을 합니다.
둘이 싸우면 안되니까 공평하게 시도해줍니다.
그렇게 알콩달콩 스킨십을 하면서 영화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20개월만에 만난 ㄲㄱㅇ가 밖으로 나가자네요.
사실 잠깐 제가 눈을 감았었는데 코를 골면서 잠을 잤는가봅니다.
1시간이나 남은 영화를 그만 본 후 밖으로 나와서 의자에 앉아 서로 웃습니다.
아마 코고는 소리가 조금 컸나보네요.
의자에 앉아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ㄲㄱㅇ들과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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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에는 개별적으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데 볼에도 전부 입맞춤을 해줍니다.


20개월만에 만난 ㄲㄱㅇ와 달콤한 사진 컷


오늘 처음 만난 ㄲㄱㅇ에게도 똑같이 해줍니다.
그리고 조금 더 대화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다음에는 노래방에 셋이가서 놀자네요.
배가 고파서 ㄲㄱㅇ들이 사는집으로 같이 가자니까 집이 좁다네요.
그럼 셋이서 호텔로 가자니까 서로 미룹니다.
참 애매해지네요.
서로 가라고만 미루고 정작 함께갈 상황은 안됩니다.
괜한 쓰리섬의 상상...
팝콘을 많이 먹어서그런지 ㄲㄱㅇ들이 밥을 안먹고 돌아간다고 하네요.
벌써 그랍을 예약했네요.
건물 밖으로 나와서 함께 그랍을 기다립니다.
잠시 후 예약한 그랍택시가 도착했네요.
ㄲㄱㅇ들에게 작별의 포옹과 볼에 입맞춤을 해줍니다.
그리고 떠나는 그랍택시를 바라보면서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 호텔로 복귀합니다.
그래도 ㄲㄱㅇ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정말 달콤함을 선물받은 것 같네요.
그리고 다음날인 26일에 호치민 1군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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