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대 에이스 와 데이트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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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6
에이스는 어그로입니다^^::: 관심받고싶어서요;;;;
보충대에서 만났던 꽁이구요.
제가 형님들처럼 호치민 자주도 못가고, 그러니 후기라고 딱히 남길것도 없구요. 활동을 많이 못했습니다ㅠㅠ
조만간 곧 갈거 같은데 병장 재진급을 위한 대반전 후기좀 남기려고 합니다.
조금 틱틱대지만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꽁에게 잘로를 보냅니다. 답장이 너무 느렸어요ㅠㅠ
항상 만나자 하면 당신은 나를 그정도로 될것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답장을 하던 그녀
3번 보내면 아~~~그만 보내~~~ 배터리 닳어~~라고 귀찮은게 답장에 보일정도;;;;;;
저도 짜증나지만 어쩌겠습니까ㅠ 아쉬운건 전데요^^%
형님들은 이런경험 없으신가요???
네~ 저는 로진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해서
티키타카 잘로 주고받지는 못하고;;;;;밥먹자고 사정 사정해서 밥을 먹기로 햇습니다^^
너무나 설레였어요. 한화가 가을야구한다는것보다 더요
여꿈숙소를 잡아둔 저는 숙소에 만반의 준비도 했습니다.
내것으로 만들고 싶엇습니다
저에겐 적벽대전이죠 물러설곳이 없습니다
형님들처럼 무드등 음악 그리고 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네요
근데 꽁이 시간을 늦추네요???
8시30분에서 9시로
아 ~~준비를 단단히 하려는구나!!!
미리가서 분위기좀 살피려고 그랩부릅니다
아 니미 비가오네요ㅠㅠㅠㅠ
저는 운치있고 좋긴한데;;;;;;이게 변수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후기에 올린 zum where란곳에 도착했는데
그랩기사가 길건너편에 세워주네요
밖에 비는 엄청 오는데 우산은 없고 차는 막히고 유턴이라는 말이 입에서 저도 잘안나오네요ㅠ
기사도 마! 머고 사내자슥이 내려서 그냥 뛰어가그라! 하는 표정입니다ㅜ
깜언하고 내리자마자 1분만에 왁스에 스프레이 셋팅 머리 다작살나고
형님들이 강조하신 긴팔 셔츠에 슬랙스 그대로 적셔지네요
바지가 무릅까지 젖어서 달라붙었어요ㅠㅠㅠㅠㅠ
젖어서 제 젖꼭지도 보이고요;;;;;;
입구에 직원들이 우산들고 서있던데ㅠㅠㅠ 우산좀 씌워주지ㅜㅜ 차마 자기네 손님이라고 생각을 못했는지ㅜ
제가 1818 거리며 쑥 들어가니
머고 우리손님이가???어리둥절 그런 표정이네요
비맞은 생쥐처럼 젖어서 테이블 안내받고 주위를 둘러보니
생일 파티 하는 테이블도 있고
와 우리의 코리언 형님들도 드문 드문 보이네요
나이좀 있으신 형님들인데 아주 이쁜꽁들을 데리고 작업중이시네요
테이블에 와인이 몇병이 깔려있는지 ㅎㄷㄷ 안주도 많구요 ㅎㄷㄷ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까 역시좀 가격대가 있네요
약속은 9시인데 꽁이 10시에 왔네요;;;;;
기다리는데 너무 짜증났지만 막상 얼굴보니까 누그러지네요
오자마자 주문하더니 머리박고 핸폰만 만지네요
기미만 하고 안쳐먹을 음식을 4개나 시켰어요ㅠ
저도 머리박고 핸폰으로 번역기돌려서 잘로를 보냈습니다
비맞았더니 춥다 대충먹고 가자
약속이 있다네요?????????갑자기????? 약속?????지금시간에?????
같이 클럽에 가자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총 오지게 맞을수도있겠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클럽싫다 난 시끄러운곳싫다 당당하게 번역해서 보냈습니다
그랫더니 삐진표정을 하더라고요
머리를 굴렸습니다
어떻게 위기탈출을 하지?????
이이제이 오랑캐는 오랑캐로
ㄱㄹ에서 봣던 일행중 한명 몸이 안좋다고 해야겠다
이런게 얘네들한테는 익숙하지 않나 싶었어요
정공법
난지금 나가겠다고 하니
자긴 여기서 친구만나기로 했다고 먼저 가라네요
통유리라 시선이 불편해서 조금 내려와서
그랩을 불렀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반미사서 숙소에 왔습니다
두번다시 로진은 안할생각입니다
반미가 오는길에 차갑게 식고 고수도있고해서
냄새도 나서 맛도 너무 없었네요ㅠㅠㅠ
속이 유난히 쓰린 그다음날 조각해서 ㄱㄹ가서 내상 치료했네요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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