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꽁 코수술 완료. 나도 이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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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꽁 코수술 완료. 나도 이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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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꽁들 공사 문제로 아주 심란합니다.

모델꽁이 언제 공사를 칠지 자꾸 신경이 쓰여서 

안그래도 예민하던 공사 경보가 상향됐는데요...


그러다보니 모델꽁이 코수술 한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드디어 이것이 나한테 공사를 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너무 이쁘니 수술 하지 말라고 극구 만류 했었습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 후기를 읽어 보시길~
[공사대응] 모델꽁이 드디어 공사를 치려나?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621227


여기에 이어서 하노이 불건마 꽁이 아프다는 말에

빡쳐서 공사치지 말라고 갈구다 정말로 아픈거 알고 3일동안 사과했더랬죠...

상세 내용은 아래 후기를 읽어 보시길~

공사꽁 야단치다 무릎 꿇고 비는 몰빵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621450


여튼 저한테 코수술한다고 한게 8월 21일인데...

그 후로는 더이상 코수술 관련해서는 별다른 말이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 "굿모닝, 힘내서일해. 해브어 나이스 데이" 라고

잘로를 보냈는데 답이 없습니다.

보통은 아무리 늦어도 몇시간 안에 답장이 오는데...

오늘은 5시가 되도록 답이 없이 하루종일 묵묵 부답이네요...


역삼동에 웨이브 짤순이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나왔는데

모델꽁한테 잘로가 와있네요.

(오늘 웨이브 짤순이 웨이브가 엄청나서 5분컷 당했습니다...ㅠㅠ)


문자 하나도 없이 딸랑 사진 한장.

양쪽 콧구멍에 솜 틀어 막고 콧등에 커다란 붕대가 붙어있네요.

'기어이 코수술 했구나...

공사치는 건줄 알았는데 정말 수술 하려던거였네?'


운전해서 집에 가는 중에 확인해서 길게 대화는 못하고...

"정말 수술했네??? 아프지 않아?"

"정말 했지. 

 안아파. 

 난 거짓말 안해"


이 친구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공사를 의심했던 부분들은 모조리다 저의 예측이 빗나가고 있어서.....ㅠㅠ

괜히 착한 꽁 의심하나 미안하기도 한데...

도저히 이친구 의도가 이해가 안되요.

다른 정황보면 아무리봐도 공사 빌드업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여튼 다음주 화요일에 호치민 가는데 이 친구 자빠뜨리려던 계획은 또다시 하늘나라로 날아갈듯...


코수술 1주일 후면 붓기나 빠질라는지....

붓기 안빠진 상태로 만나주기나 할지...

두달은 금주해야 할텐데... 술먹여 자빠뜨리기도 힘들게됐고...

이번에는 꼭 밥해준다고 했는데... 

밥해주러 와도 수술한 자리 아프다고 버팅기면 아무것도 못할듯...ㅠㅠ


하~~~ 이 친구 정말 이해도 안되고 분석도 안되네요~^^

쉽지 않네요... 모델꽁 정복은 11월로 넘어가야 하는가...ㅠㅠ





댓글 46
옥수수 08.25 21:34  
볼수록 힘든 꽁이군요 ㄷㄷ
몰빵 작성자 08.26 05:12  
역대급 난이도네요.
저도 나름 짬밥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예측이 하나도 안 맞아요...ㅠㅠ
민이민이 08.25 21:34  
꼭 술이 아니라도,  진심이 통한다면...
이뤄지지 않을까요? ^^
응원합니다.
몰빵님!
몰빵 작성자 08.26 05:12  
진심은 자빠뜨리는 건데요?
그걸 알면 마음이 통할까요? ㅋㅋㅋ
워킹데드 08.25 21:35  
빡신 만큼 보람이 생기실 겁니더
이번에는 코내려 앉음 안되니 조심히
담 방문에 골인하시죠
몰빵 작성자 08.26 05:13  
그러게요 한동안은 많이 조심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꿀벌 08.25 21:38  
이번 방벳에선 더 진전된 만남되시길 바래봅니다..!!

코수술이 문제네요...ㅠㅠ
몰빵 작성자 08.26 05:14  
진도가 얼마나 나가려는지...
일단 손만 잡고 있어야 될 거 같네요~ ㅠㅠ
아이다호 08.25 21:40  
쉬운일이 하나도 없네요 장교님^^
몰빵 작성자 08.26 05:14  
이 친구 정말 힘드네요.
분석도 안 되고 예측도 안 돼요.
그런데 쉴드는 교묘하게 잘 치고....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도전해 봐야죠~^^
폼생폼사 08.25 21:58  
쉽지 않은 ㄲ이네요.
힘내세요^^
몰빵 작성자 08.26 05:15  
그러게요 쉽지 않아요.
예측이 안 되니 계획도 못 세우겠네요.
키스 08.25 22:07  
꽁들이 분석하기 젤 어려운거 같네요ㅋㅋ
몰빵 작성자 08.26 05:15  
어디까지 진짜고 어디까지 거짓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파트 08.25 22:09  
나름 기브앤 테이크인데 교묘하게 자빠뜨림은 막는 느낌이네요
장기 어장관리
몰빵 작성자 08.26 05:17  
대학생이 학기 중에 코 수술이라니...
보통은 방학 때 하지 않나요? 이 친구도 노빠꾸 같아요.
쉽지 않네요 쉽지 않아~^^
막연하게 예측하는 거는 예전에 코 수술할 때 찍었던 사진을 지금 보내 주는게 아닐까... 했는데..
제가 다음 주에 호치민 가는 거 아는데 수술했다는
거짓말한다는 건 이해가 안 되죠. 보면 바로 알 텐데....
페드리 08.25 22:13  
분석이 어렵네요 ㅋㅋ 정황상 빌드업 같긴 합니다만…
몰빵 작성자 08.26 05:18  
그러게요 뭔가 노리는게 있는 거 같은데...
빌드한다고 멀쩡한 코를 수술했을 거 같진 않고....
굳이 따지 자면 예전에 수술했던 사진을 지금 보내 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인애초로 08.25 22:21  
멍.. 합니다 전.. 정말 모르겠네요 ㄲ은...
몰빵 작성자 08.26 05:20  
이꽁은 정말 안개 속입니다.
한치 앞도 안 보여요~^^
김치찜 08.25 22:29  
여자의 마음은 참 어려운데..
ㄲ의 마음은 더더욱 힘든거 같아요
저는 힘들어서....^^;;
몰빵장교님의 11월까지라도...꼭 정복을 하시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몰빵 작성자 08.26 05:21  
그래야죠. 아직도 치토스...~^^
제니퍼 08.25 22:47  
코 수술 했을 뿐입니다.
이쁜이 수술이 아닙니다.
다음 주 화요일 방벳때
정복이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몰빵 작성자 08.26 05:24  
코 수술 후에 조심해야 될 거 피해야 될거 이미 다 알아봤죠.
일주일에  후에 갔을 때 어떻게 자빠드려야 될까 작전 좀 짜 보려고요.
생각보다 회복이 오래 걸리고 조심해야 될 것도 많네요.

코 수술하면 한동안은 많이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한 두 달은 잘 때도 옆으로 누우면 안 된다고...
생각보다 조심해야 될 것도 많네요. 그거 다 지키면 키스도 못 할 듯...ㅠㅠ
자유사탕 08.25 22:49  
와우~
모델꽁 스펙타클하네요.
그저 성격이 특이한거 아닐까요?
몰빵 작성자 08.26 05:26  
예측이 안 됩니다 어디까지가 친구 본심인지...
저에게 집착이 전혀 없는 걸로 봐서 이성으로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닌데...
 이 친구가 저를 만나서 얻을 이득이 뭘까요? 이해가 안 되네요~^^
범폭격기 08.25 22:54  
ㄲ은 알아도 알아도 어렵네요
몰빵 작성자 08.26 05:27  
대충이 정도 이야기해 보고 겪어 보면 스타일이 파악이 되는데....
이 친구는 오리 무중입니다~^^
과사랑 08.25 23:55  
사람 속은 알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이성간에는.
몰빵 작성자 08.26 05:27  
정말 알기 어렵네요~^^
거위의꿈 08.26 00:42  
코수술 하면 진동(?)으로 인해 손말고는 어렵다는데...ㅠ 우선 ????이라도 빌리시죠?
몰빵 작성자 08.26 05:27  
그러게요 무슨 방법이 있을지.
일단 전투는 안 될 거 같습니다~ ㅠㅠ
베스트드라이버 08.26 01:26  
나중에 정복하시면 그만큼 쾌감이 더 크실 듯 합니다^^
몰빵 작성자 08.26 05:28  
아무리 생각해도 왠지 마지막에 꼬리 살짝 내리면서 끝까지 안 줄 거 같아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서언 08.26 06:58  
코하고 아래하고는 아무상관이~~죄송합니다
좋은 성과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몰빵 작성자 08.26 10:28  
수술후 보형물이 안정될때까지 진동이나 충격 받으면 안되고요...
키스하다 코끼리 부딪히기만 해도 위험하죠...
잘때도 옆으로 누워자면 안되고 첨장 보고 똑바로 자야해요.
이미 챗 GPT한테 상담하고 자료조사해봤습니다...ㅠㅠ
코코 08.26 09:42  
공들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ㅎㅎ
그리고 그때 전율을 후기로 남겨주시길 ^^
몰빵 작성자 08.26 10:29  
장기전으로 넘어가네요....ㅠㅠ
후기야 이슈 있을 때마다 쓰고 있습니다~^^
소장실 08.26 10:19  
너무 어렵네요 ㅠㅜㅠㅜ
몰빵 작성자 08.26 10:29  
역대급 난이도 입니다~ ㅠㅠ
유령대감 08.26 11:25  
이 모델꽁은 천천히 시간을 두고 접근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남자를 다루는 기술이 최상이던지 아니면 성격이 그런건지는
파악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네요 ^^
몰빵 작성자 08.27 09:20  
ㅋㅋㅋ 너무 머리 아파요.
아무리 주판 튕겨도 계산이 안되네요~^^
쿨곰 08.26 11:52  
도무지 예측 불가능이네요 ㅎㅎㅎㅎㅎ
공사인듯 공사아닌 공사같은 꽁이네요 ;;;;
몰빵 작성자 08.27 09:22  
그러게요... 공사 의심케이스가 4~5번 됐었는데 모두 공사가 아니었어요....
그 정도로 공들잉 만큼 제가 부자도 아니고...
"나한테 왜 이래!!!"
놀자비 08.27 07:33  
그냥 솔직한 ㄲ아닐까요?ㅋㅋ 세상쉽게사는 사람들같은?!! 솔직함!!
몰빵 작성자 08.27 09:23  
가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천진난만 아무 고민없는 부자집 막내딸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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