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꽁 코수술 완료. 나도 이제 모르겠다~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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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5
제가 요즘 꽁들 공사 문제로 아주 심란합니다.
모델꽁이 언제 공사를 칠지 자꾸 신경이 쓰여서
안그래도 예민하던 공사 경보가 상향됐는데요...
그러다보니 모델꽁이 코수술 한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드디어 이것이 나한테 공사를 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너무 이쁘니 수술 하지 말라고 극구 만류 했었습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 후기를 읽어 보시길~
[공사대응] 모델꽁이 드디어 공사를 치려나?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621227
여기에 이어서 하노이 불건마 꽁이 아프다는 말에
빡쳐서 공사치지 말라고 갈구다 정말로 아픈거 알고 3일동안 사과했더랬죠...
상세 내용은 아래 후기를 읽어 보시길~
공사꽁 야단치다 무릎 꿇고 비는 몰빵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621450
여튼 저한테 코수술한다고 한게 8월 21일인데...
그 후로는 더이상 코수술 관련해서는 별다른 말이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 "굿모닝, 힘내서일해. 해브어 나이스 데이" 라고
잘로를 보냈는데 답이 없습니다.
보통은 아무리 늦어도 몇시간 안에 답장이 오는데...
오늘은 5시가 되도록 답이 없이 하루종일 묵묵 부답이네요...
역삼동에 웨이브 짤순이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나왔는데
모델꽁한테 잘로가 와있네요.
(오늘 웨이브 짤순이 웨이브가 엄청나서 5분컷 당했습니다...ㅠㅠ)
문자 하나도 없이 딸랑 사진 한장.
양쪽 콧구멍에 솜 틀어 막고 콧등에 커다란 붕대가 붙어있네요.
'기어이 코수술 했구나...
공사치는 건줄 알았는데 정말 수술 하려던거였네?'
운전해서 집에 가는 중에 확인해서 길게 대화는 못하고...
"정말 수술했네??? 아프지 않아?"
"정말 했지.
안아파.
난 거짓말 안해"
이 친구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공사를 의심했던 부분들은 모조리다 저의 예측이 빗나가고 있어서.....ㅠㅠ
괜히 착한 꽁 의심하나 미안하기도 한데...
도저히 이친구 의도가 이해가 안되요.
다른 정황보면 아무리봐도 공사 빌드업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여튼 다음주 화요일에 호치민 가는데 이 친구 자빠뜨리려던 계획은 또다시 하늘나라로 날아갈듯...
코수술 1주일 후면 붓기나 빠질라는지....
붓기 안빠진 상태로 만나주기나 할지...
두달은 금주해야 할텐데... 술먹여 자빠뜨리기도 힘들게됐고...
이번에는 꼭 밥해준다고 했는데...
밥해주러 와도 수술한 자리 아프다고 버팅기면 아무것도 못할듯...ㅠㅠ
하~~~ 이 친구 정말 이해도 안되고 분석도 안되네요~^^
쉽지 않네요... 모델꽁 정복은 11월로 넘어가야 하는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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