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ㄲㄱㅇ를 만난 행운의 순간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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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4
22일 풍짱버스에서 20살의 대학생 ㄲㄱㅇ와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안장에 도착합니다.
아파트에 짐을 풀고 허기진 배를 해결하기위해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숙소 바로 옆에 빈컴플라자가 있네요.
지나가는 ㄲㄱㅇ에게 식당의 위치를 물어보니 4층까지 안내를 해줍니다.
가격도 저렴하네요.
식사를 마친 후 나오는데 직원으로 보이는 예쁜 ㄲㄱㅇ가 웃으면서 인사를 해줍니다.
그런데 빈컴플라자 5층에 롯데시네마가 있네요.
혹시나해서 잠깐 올라가봅니다.
롯데시네마 입구에 들어서는순간 눈에띄는 미모의 ㄲㄱㅇ와 다른 ㄲㄱㅇ가 앉아있네요.
본능적으로 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둘의 관계는 모녀관계이네요.
20대중반으로 보였던 ㄲㄱㅇ는 34살이랍니다.
딸은 13살인데 둘이 자매관계인줄 알았네요.
둘에게 저의 나이를 예측하라고 해봅니다.
엄마 ㄲㄱㅇ는 50, 딸은 40으로 보길래 딸에게 신깜언을 해주니 좋아라합니다.
예쁜 ㄲㄱㅇ는 싱글맘이네요
둘이 영화를 본 후 잠시 앉아서 쉬는 타이밍에 만난 것입니다.
빠르게 잘로 친구화면을 들이밉니다.
ㄲㄱㅇ가 직접 번호를 입력한 후 곧 둘과 헤어집니다.
저도 한산한 영화관를 나와 2층에 있는 마트에서 2박3일 아파트에서 먹을 간식을 구매한 후 숙소로 돌아옵니다.
간식을 정리하고 쇼파에 앉아 잘로를 열어보니 친구추가가 되어 있네요.
다시한번 만나서 반갑다는 메세지를 보내준 후 스토리의 사진을 보니 진짜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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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하던 ㄲㄱㅇ의 반응이 저녁 즈음부터 빨라지네요.
다음날 저녁에 만날 것을 제안해봅니다.
그런데 치아교정중이라서 힘들다고 하네요
사실 다음날 만나지 못한다면 다음을 기약할 수 없기에 다시한번 만날 것을 제안합니다.
망설이던 ㄲㄱㅇ가 드디어 만나기로 합니다.
다음날 오후 7시에 근처 스타벅스에서 만나자고 하네요.
그러면서 치아교정중이라 이해를 해달랍니다.
저도 나중에 치아교정이 끝난 후에 만나면 너무 예뻐져서 기절하면 어쩌냐고 작업멘트를 보내줍니다.
그 이후에도 섬세하고 친절한 ㄲㄱㅇ의 메세지는 계속 이어지네요
처음으로 간 안장에서 꼭 한번정도라도 데이트를 해보면 좋겠다는 미모의 ㄲㄱㅇ를 만나는 행운을 안겨준 이 순간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다음날 다시 만난다니 진짜 꿈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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