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언입니다. 

저녁식사후 너무 더워서 시원한 맥주가 땡겨서 생각한게 아파트 베란다 입니다.

친구들을 만나서 한잔해도 되겠지만 조금 늦은 시간이라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서 아파트 베란다로 가 봅니다.

뒷치기가 자꾸 생각 나네요 ㅎ

차에 가지고 다녔던 아이스박스에 맥주와 베트남에서 쓰던 무드등 하나 들고 왔지요.

이 와중에 무드등이 큰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완전히 캠핑 온 느낌입니다.

시골에 있는동안 밤마다 찾아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꽁이 없습니다.

이런 분위기면 그 어떤 철벽을 치는 꽁이라도 자신있게 넘어올것 같습니다.

오늘밤도 외롭게 보낼수 밖에 없네요

호치민을 그리워하며~~~

편안한 일요일밤 보내시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