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오늘이 D-4 였습니다 ㅠㅜ

두달만에 방문이라 한껏 들떠서…

이런저런 계획을짜고 있었죠

아하 이럴수가… 오랜만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더군요..

익숙한듯 병원으로 갑니다.

MRI도 오랜만에 찍습니다.

아하… 역시나 허리 뒤쪽 그친구가 안녕하고 있더군요…

주사맞고 약먹고 물리치료하고…

그래도 움직임이 제한되니…. 도저히 다음주는 못가겠더라구요.

장시간 비행을 앉아서 가는거부터 문제가…

눈물을 머금고 예약한것들 취소를 시작합니다 ㅠㅜ

다행히도…… 제일 큰금액이던….문제…

저렴하게 예약해서 다날릴뻔한 항공권이…

진단서를 보내주면 위약금없이 취소해주겠다고해서

바로 병원에 만원내고 진단서받아 제출합니다.

(그래도 트립닷컴 수수료는 끝까지 받아먹네요 ㅡㅡㅋ)

그렇게 다음주 여행은 안녕….

이 끝일순 없잖아요?

치료 시기를 감안해 12월 중순살짝 지난 기간으로 바로 다시 항공권 완료

숙소도 완료(키스님 짱짱맨)

제가 호치민에서는 여꿈 숙소밖에 안써봐서….

그거밖에 모르거든요 ㅋㅋㅋㅋㅋ

이제 다시 한달을 기다려봅니다 ㅠㅜ

한달동안 눈팅하다 화병나면….

당분간 안올지도… 슬퍼서…..

라고하면서 눈팅이라도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

모두들 건강 잘챙기시고 방벳하신 분들은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