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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죽지않고 돌아온 하노이홀밤마스터 폴라리스입니다…
어제 탄 비엣남 항공의 승무원이 위 사진정도만

되었어도 좋았을텐데 ㅜㅜ


이른 아침 공항에 도착해서..
시간이 너무많이 남아..

새로 발급받은 여권으로 스마트패스 등록도하고..

운이 좋게도 비상구 좌석을 배정받고…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지연씨를 만나지도 못한채.. 정시 출발을…

만나고 싶었덩 지연씨는..

인천공항에서 10시 출발인 비엣남항공 하노이행과 아주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는 후문이 ㅎㅎ

기내식도 맛있게 먹고..

몬순이 비엣남 항공 처자도 한컷 찍고..

왠일로 노이바이 공항에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줄 설려고 하는데 옆자리에 창구하나를 오픈하길래 재빨리 가서…

입국심사도.. 1등으로 1분컷…

수화물도 1분컷…

하노이의 모든 좋은 기운이 저에게 몰빵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랩과 버스의 도착 시간이 비슷하여…

버스를 탈려고 기다렸는데..

버스가 20분 늦게 왔다는 ㅠㅠ

12,000동을 내고 미딩까지 버스로 이동..


하노이하면 분짜 아니겠습니까…

27분짜 가서 분짜와 하노이맥주를 마시니…

이제서야 비엣남에 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간단하게 식사 후..

미딩에 새로생긴 핫플..

빵집에 가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북부의 왕인 하노이노동자님을 만나기위해..

꺼우저이에 있는 장군집으로 이동합니다..


이 조개가 아닌 다른 조개를 먹어야하는데…

다른 조개를 먹지 못하니…

이런 조개라도 맛있게 먹어야지요 ㅠㅠ

그리고…

미딩이 아닌 쭝화에 있는 단골 ㄱㄹ 로 이동 합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꽁들이 밭메다 왔는지… 맘에드는 꽁이 없네요 ㅠㅠ

그래도 대충 한명 앉혀서…

소주만 15병 까고 나왔습니다.ㅋㅋ

아…

하노이노동자님 외.. 2분이 더 있었습니다 ㅋ

저는 긴밤을 가지 않기에…

ㄱㄹ에서 나와서..

하노이의 첫 보금자리로 이동..

밤늦은 체크인을 ㅋㅋ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은걸로 ..

숙소 이동전에…

작업중인 꽁에게 만남을 요청했다가..

숙소로 오라고 하니…

음성메세지로 대차게 까였네요 ㅠㅠ

역시나 홀밤마스터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첫끗발이 개끗발 ㅡㅡ

그래도 숙소에서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바라보는 하노이의 전경은…

고향에 돌아온듯…

푸근하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