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가장 가깝게 지낸

(아마 이 카페에 올린 ㄲ 사진의 반은 이 한 명일 겁니다)

ㄲ이 8월말에 베트남으로 돌아갑니다.

아마 세상 떠나는 날까지 

가장 가깝게 지낼 ㄲ의 한 명으로 생각되는데 

9월에 제가 호치민을 방문하는 것은 

이 ㄲ의 약혼식에 참석한 후의 방문입니다.

2년간 가깝게 지낸 사람들이 지난 7월에 마지막 선물로

제주도 여행을 함께 갔습니다.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친한파여서 그런지

제주도에 대해 예습도 잘 하고,

한국말도 좀 늘어서 (덥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 ㄲ을 포함하여 외국인들 꽤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베트남 출신이 반 정도이고, 나머지 10개국 출신이 반 정도입니다.


끝까지 좋은 시간 보냈으니

앞으로 베트남 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