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45분: 황제이발소와 2군의 알리바이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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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45분: 황제이발소와 2군의 알리바이 2부

좌지클루니 24 427 0

안녕하십니까. 분노를 욕정으로 승화시키는 남자, '야설클루니' 인사드립니다. 지난 편에 이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네가 안 했다는 걸, 지금 여기서 증명해봐."

제 나지막한 속삭임에 그녀의 눈동자가 흔들렸습니다. 저는 그녀가 손놈과 떡을 치고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 어떤 전희나 애무도 없이 곧바로 그녀의 소중이로 손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는 제 시그니처 기술인 'G스팟 호미걸이'를 시전하며 질벽을 샅샅이 긁어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했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놈이 콘돔을 썼는지 별다른 흔적은 나오지 않더군요.

하지만 제 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추궁은 계속되었고, 손놀림은 더욱 거칠어졌습니다. 침대 아래에서 자고 있는 남동생을 의식한 탓인지, 그녀의 소중이는 공포와 흥분으로 미친 듯이 조여왔습니다. 그 반응에 오히려 제 안의 무언가가 폭발해버렸죠.

저는 그녀를 옆으로 눕히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삽입을 시도했습니다. 물이 흥건한데도 어찌나 조이던지, 마치 마른 동굴에 억지로 들어가는 것처럼 뻑뻑하더군요. 저는 '이X의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는 분노 하나만으로, 인정사정없이 거칠게 박아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녀는 평소보다 더 격하게 흥분하며 15분 만에 세 번이나 절정을 맞이했습니다.

그 강렬한 조임에 저 역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군요. 저도 발사를 해버리고 그녀의 소중이를 음미하는데, 그녀는 계속해서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처남이 바로 아래에서 자고 있다는 이 스릴 넘치는 상황 때문인지, 얼마 쉬지도 않은 제 소중이가 삽입된 채로 다시 딱딱하게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차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처남이 몸을 뒤척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 우리는 동시에 숨을 멈추고 얼음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당황한 얼굴로 제게 귓속말을 했습니다. "오빠… 화장실…."

오오! 그렇습니다! 화장실 붐붐 역시!! 남자들의 영원한 판타지가 아닙니까? 저는 쾌재를 부르며 그녀를 따라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좁은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저는 그녀를 변기에 앉히고 꼬무룩해진 제 소중이를 그녀의 입에 물렸습니다. 

잠시 후 완벽하게 부활한 소중이로 여러 자세를 시도해봤지만, 역시 화장실에서는 뒤에서 공격하는 자세가 진리더군요. ㅋㅋ

그렇게 저는 그날 밤, '처남 옆에서 붐붐'과 '화장실 붐붐'이라는, 제 판타지 리스트에 두 가지 새로운 업적을 동시에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분노로 시작했지만, 결국엔 새로운 쾌락으로 끝난, 참으로 기억나는 붐붐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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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화장실..참 좋았는데 말이죠..

 


댓글 24
꿀벌 08.20 21:53  
이곳저곳 추억을 많이 남겨두셨군요~~^^
좌지클루니 작성자 08.20 21:53  
추억클루니입니다 ㅎ
쏘우짜이 08.20 21:58  
또일렛 붐붐..

미키ㅇㅊ때문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한번 해보고 싶네요
좌지클루니 작성자 08.20 22:02  
생각해보니 ㄱㄹㅇㅋ 또일렛 붐붐이 찐이겠네요
간지의제왕 08.20 22:20  
한수 배웁니다~ㅎ
치토스 08.20 22:38  
역시  몰래하는붐붐이스릴있죠ㅎㅎ 10대때많이해봤는데 ㅎㅎ
옥수수 08.20 23:15  
그때 그 화장실이 부럽군요 ㅎㅎ
키스 08.21 00:10  
색다른 경험을 하셨네요ㅋㅋ

저라면 스톱했을거 같네요^^;;
김치찜 08.21 00:35  
처남 옆에서 ㅂㅂ
화장실에 ㅂㅂ
몰래하면서 스릴이 아주 끝내주네요...
화장실은 뒤로해야 지대루죠 ㅋㅋ
세븐 08.21 01:50  
화장 클루니시네요ㅎㅎㅎ
오딧세이 08.21 03:04  
과연 처남이 몰랐을까요 ㅋㅋ
거위의꿈 08.21 06:10  
처남도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이...ㅎㅎㅎ
페드리 08.21 07:35  
헛...장난 아니군요 ㅋㅋㅋ 남동생은 자는게 맞았을까요 ㅋㅋㅋㅋ
초롱이네 08.21 07:44  
굿모닝입니다 야설 클루니님

아주 강려크하고 스릴 넘치는 후기입니다

정성스런 후기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아침이네요

오늘도 무지하게 덥다고하네요

더운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베트남메트 08.21 07:48  
고수이십니다 ㅋㅋㅋ
도레미솔라시 08.21 08:43  
도파민 폭발하셨겠어요 ㅎㅎ
레인 08.21 09:31  
야설클루니...역시 대단하십니다 ㅎㅎ
그레이브디거 08.21 11:52  
너무 좋네요. 그런데 저 사진은 어떻게 찍었을까요?
좌지클루니 작성자 08.21 13:01  
전 꽁친과 연애초기부터 상호합의가 되어 있습니다^^ 몇부인지는 기억안나는데 후기중에 언급되어 있어요 ㅎㅎ
쿨곰 08.21 11:55  
판타지를 2개나 충족 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지클루니 작성자 08.21 13:01  
일타쌍피죠 ㅋㅋ
하루 08.21 13:11  
야설을 너무 잘 쓰시네요 ㅋㅋ
놀자비 08.21 16:52  
와우..ㅋㅋㅋㅋ 벌받는거야!! 선생님 모드같네요
박개 10.27 16:19  
증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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