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45분: 황제이발소와 2군의 알리바이 2부
좌지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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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안녕하십니까. 분노를 욕정으로 승화시키는 남자, '야설클루니' 인사드립니다. 지난 편에 이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네가 안 했다는 걸, 지금 여기서 증명해봐."
제 나지막한 속삭임에 그녀의 눈동자가 흔들렸습니다. 저는 그녀가 손놈과 떡을 치고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 어떤 전희나 애무도 없이 곧바로 그녀의 소중이로 손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는 제 시그니처 기술인 'G스팟 호미걸이'를 시전하며 질벽을 샅샅이 긁어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했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놈이 콘돔을 썼는지 별다른 흔적은 나오지 않더군요.
하지만 제 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추궁은 계속되었고, 손놀림은 더욱 거칠어졌습니다. 침대 아래에서 자고 있는 남동생을 의식한 탓인지, 그녀의 소중이는 공포와 흥분으로 미친 듯이 조여왔습니다. 그 반응에 오히려 제 안의 무언가가 폭발해버렸죠.
저는 그녀를 옆으로 눕히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삽입을 시도했습니다. 물이 흥건한데도 어찌나 조이던지, 마치 마른 동굴에 억지로 들어가는 것처럼 뻑뻑하더군요. 저는 '이X의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는 분노 하나만으로, 인정사정없이 거칠게 박아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녀는 평소보다 더 격하게 흥분하며 15분 만에 세 번이나 절정을 맞이했습니다.
그 강렬한 조임에 저 역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군요. 저도 발사를 해버리고 그녀의 소중이를 음미하는데, 그녀는 계속해서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처남이 바로 아래에서 자고 있다는 이 스릴 넘치는 상황 때문인지, 얼마 쉬지도 않은 제 소중이가 삽입된 채로 다시 딱딱하게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차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처남이 몸을 뒤척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 우리는 동시에 숨을 멈추고 얼음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당황한 얼굴로 제게 귓속말을 했습니다. "오빠… 화장실…."
오오! 그렇습니다! 화장실 붐붐 역시!! 남자들의 영원한 판타지가 아닙니까? 저는 쾌재를 부르며 그녀를 따라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좁은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저는 그녀를 변기에 앉히고 꼬무룩해진 제 소중이를 그녀의 입에 물렸습니다.
잠시 후 완벽하게 부활한 소중이로 여러 자세를 시도해봤지만, 역시 화장실에서는 뒤에서 공격하는 자세가 진리더군요. ㅋㅋ
그렇게 저는 그날 밤, '처남 옆에서 붐붐'과 '화장실 붐붐'이라는, 제 판타지 리스트에 두 가지 새로운 업적을 동시에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분노로 시작했지만, 결국엔 새로운 쾌락으로 끝난, 참으로 기억나는 붐붐이었네요 ㅎㅎ


꿀벌
쏘우짜이
간지의제왕
치토스
옥수수

김치찜

오딧세이
거위의꿈

초롱이네
베트남메트
레인
그레이브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