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진의 아픔을 두번 겪은 후 느낀게 있죠.

한꽁에게 올인하고 집착하는 순간 … ㅈ된다 ㅠㅠ 

그리고 나도 모르게 ㅎㄱ의 길을 걷고 있단걸 …

핸드폰… $$$$만동… 오도방… 뭐 저도 벳린이 시절때 남들이 당한만큼 당해봤네요 ㅠㅠ 

저의 방벳기간은 딱3년이 되었습니다.

벳린이.로진시절인 1년여의 전반기…

그리고 로진의 아픔을 겪고 흑화가 시작되고 … 본격적으로 유흥의 길을 가게된

2년여의 후반기 … ( 현재 진행중 … )

그러다 작년에 지금의 ㄷㅅㄹ1인 스트레인져꽁을 만나고

올3월에 반지 수여식을 하며 세번째 로진??의 길로 잠시 핸들을 꺾었다가…

2주만에 정신차리고 다시 재자리로 돌아와 아직까진 저의 생각대로 잘 가고 있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방벳의 길이란…

최소 두명… 베스트는 3-5명의 꽁과 소통을 유지하며 

꽁친급 ㄷㅅㄹ을 2-3명은 유지하셔야지 꽁에게 휘둘리지 않고 저희가 생각한 방향대로 즐길수 있단 겁니다.

1번꽁이 뜸하면 2번꽁이랑 꽁냥거리고

1.2번꽁이 둘다 뜸하면 3번꽁과… 그러다 보면 1번꽁이 다시 연락오고 …

일단은 심적으로 여유로워서 드립도 잘치게 되고 꽁에게 못난 모습도 보이지 않게 되면서 꽁에게도 좋은 이미지의 고객님으로 남게 되더라고요.

물론 난 ㄷㅅㄹ. 꽁친따윈 안키운다. 온리 뉴페가 베스트이긴 하지만..

저처럼 꽁냥거림도 방벳에서 끊을 수 없는 재미중 하나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매일 뉴페만 보는건 쉽지 않죠 .

하지만 그 꽁냥거림의 재미가 찐사랑이라는 착각에 빠지고 로진이 된다면… ㅠㅠ

뭐 … 가뭄에도 콩나듯.  유부남과 유흥꽁. ㅠㅠ커플에게도 찐사랑이 있을 순 있죠.

하지만 말그대로 그건 가뭄에 콩나듯 있는 일 ㅠㅠ…

유유커플의 미래는 ㅠㅠ 눈물뿐 …

하… 세번째 ㄷㅅㄹ꽁 생긴거 자랑하려고 글을 시작했는데 쓸때없는 소리만 썼네요.

글이 너무 길어진거 같아 끊어서 갈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