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가봉 3일차 3부.
시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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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3부 ]
[ㅂㄱㅁ]
그렇게 장관님 주무시는 동안 몰래 숙소를 빠져 나와 도착 한 곳은.....
7군 어딘가에 있는 ㅂㄱㅁ. (상호명은 비공개)![]()
사실 첫째날 한번 갔다왔던 또 그곳이다.. ㅎㅎ ![]()
그날도 원래 그 .... 만나고 싶었던 에이스 꽁을 만나려고 시도 했다가... 그 꽁이 비번이어서....
아쉬운데로......다른 관리사 꽁으로 대체 했었다는...........
(하지만 드디어 이렇게 만나게 되는구나.......ㅎㅎㅎㅎ) ![]()
사우나실에 들어가 가볍게 찜질을 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꽁을 기다려 본다.
그리고......눈을감고..... 차분히......1년전 기억을 떠올려본다. ![]()
나이는 26~7세정도? 호치민 ㅂㄱㅁ 꽁들이 대부분 20초인걸 감안할때 나이가 꽤 있는 편이라 할 수 있다.
외모는 아주 상급은 아니었지만 비교적 예쁘장 했으며...... 특히나... 몸매 라인이 예뻤던거 같다.
하지만 그 정도 충족되는 ㅂㄱㅁ 꽁은 호치민에 널리고 널린지라..... 그런게 그닥 중요하진 않고....
내가 감탄하는 부분은 ....바로 그....놀라운 마인드와 스킬 !!.......![]()
스킬은 .....그 유명한 호치민 ㅍㅌㅇ 에이스급들이랑 비교 해봐도 밀리지 않는......강렬한 기술 탑재. ![]()
마인드는........ 철저한 완전 애인모드......![]()
거기다 더해 ..... 마치 일본 AV에서나 볼법한 변태적?인 액션까지 추가 탑재 되어 있는 꽁이다.![]()
(오히려 내가 당황스러워 할 만큼.......)
(ㅎㅁ에 혀 넣지마...이 돌아이야......)
(아퍼..)
그래서.... 1년전 그때.
전에 없던 짜릿함을 느끼며... 극락에 잠시 다녀 왔던 기억이.......... ㅎㅎㅎ![]()
그 이후에도 호치민 올때마다 그녀를 다시 찾았지만...... 그때마다 비번, 혹은 선약.
그렇게 뭔가 운때가 안맞아......더 이상 만나지 못했다가...
이제야 만나게 된 것이다. ㅎㅎㅎㅎㅎ
(아웅~ 좋아라~)
잠시 뒤........
똑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드디어....... 그녀가 방에 들어온다.
아아아......~ ![]()
아....?.![]()
어.라......?![]()
으음..!? ![]()
누.....누구지.......?![]()
왠... 한 덩치 하는......꽁이...........![]()
(뭐...뭐야..... 예약한 그 에이스 꽁이 아니라 다른 꽁을 잘못 보내준거 아냐...!?).....![]()
살짝 화가 나...사우나 밖으로 뛰쳐 나왔다.
(이것들이 주글라고...)
그러자 그녀가 나를 보더니...... 어.....? 오뽜아...? ![]()
응.....? ![]()
....
...
어라...![]()
이런 제에엔장............ ![]()
그녀가 맞다..............![]()
(너.....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냐.....) ![]()
(매일 같이 삼겹살 굽고 남은.... 기름이라도 원샷 때리고 살았니......)![]()
그동안 못본.....지난 1년간...........
대충 눈대중으로만 봐도..... 20Kg쯤? 은... 살이 찐거 같다......
(오마이 갓)
아주 예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상급인 편해 속한 그녀의 얼굴은.........
살이 아주 두툼 두툼하게 붙어..... 후덕한 아줌마가 되어 있었고......![]()
(아직 그래도 20대 후반일텐데...... 지금은......한........30대 후반이나 40대 초 같네...)![]()
몸매는........ 아주.....초 육덕...... (대신 가슴에도 살이 많이 붙었는지 전에...한 C컵정도였는데 F컵은 되어 보이네)![]()
그렇게 모습이 확....~ 변해 버린 그녀가.........
1년전 딱 한번 보았던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언제 마지막으로 만났었는지 까진 기억은 못해도....... (지난 1년간 그녀를 거쳐간 손님들이 어디 한둘이랴)
그래도 딱 한번 만났던 나를 기억 해주는걸
고마워 해야 하는데...... ㅎㅎㅎ.... 순간 아무 생각 없이 잠시........멍~ 했다.![]()
그래도....
대놓고..... 너 왜 이렇게....... 돼... ..... 가 되었어!!? 라고 말해주는건......
설령 ㅂㄱㅁ 꽁이라 해도 매우 실례되는 일!! ![]()
실망스럽고 당혹스러운 기색은 싹 감춘채......![]()
빙긋~ 웃어주며....![]()
'ㅎㅎㅎ 그...그래. 잘 지냈어? 나.. 너 보러 그전에도 몇번씩 너 지명 하려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네가 없거나 선약이 있더라고. ㅎㅎㅎ'
그녀는 해맑게 웃으며....
'으응? 그랬어? 타이밍이 잘 안맞았구나아아아...'
'으응.. 나 사실 엊그제도 너 보러 여기 왔었는데... 너 비번이 더라고.....'
그렇게 한번 더 애타게 너를 찾았었다는걸 어필 해주려고 말한건데......
갑자기.....그녀는......
'응? 엊그제? 나... 감기여서. 쉬었었어. 그나저나.... 그럼..... 나 대신... 여기 누구 만나고 간거야?!
관리사 번호 몇번 꽁이야? 말햇!?' ![]()
그녀는 갑자기 살짝 토라진 표정으로 나를 압박한다. (토라진 육덕진 아줌마....)![]()
(엥...?
나....나왔다... !! 벳남 꽁들의 전매특허.... 아무 근거 없고 밑도 끝도 없는 .... 질투심.......)
(아니... 중요한건 너를 만나기위해 그렇게나 여길 찾아 계속 왔었다는건데...
어째 초점이 그리로 맞춰지냐......... ㅎ)![]()
나는... 어쩔수 없이.... 그... 몇번이 었더라... 기억도 안나..... 라고 했지만.....![]()
'헹!? 안나긴 거짓말 하네. 빨랑 말햇!!' ![]()
(ㅋㅋㅋ 기억이 왜 안나겠니.... 외모보고 지정 번호 예약했었는데......ㅋㅋ) ![]()
나는 어쩔 수 없이... 겨우 기억 나는 척. 번호를 말해 주었다.![]()
'흥~ ....아아....... 걔에.... ...걔 구나. 음.... 걔... 예쁘지...... 어리고........ '(음....자격지심있나...)![]()
'어땠어? 잘해주디? 응? 말해봐... 말해봐아아아....'![]()
ㅎㅎ 아냐....아냐 그저... 그랬어. 네가 최고지. 그래서 너 보러 온거라니깐!?![]()
'흥.. 거짓말... 분명 좋았을꺼야... '![]()
(아...아니.... 뭐...뭔.. ....이제 두번째 만나는..... ㅂㄱㅁ 꽁이랑 .....나....뭔....치정극을.....찍고있냐......) ![]()
(으음.. 이것도 나름 애인모드!? 의 꽁냥꽁냥 투닥투닥.... 일부분이려나........)![]()
(컨셉인건가......타고난건가 성향인가...... 모르겠네......ㅎㅎㅎ)![]()
어쨌든.......
그녀는 여전히..... 프로 에이스 답게.
질투모드에서....어느덧...... 애인모드로 슬그머니.........변신...... ![]()
자연스레 안겨오며....... 서서히 서비스가 시작된다.![]()
외형이...... 좀..... 많이.....부담스럽게 변해......... 처음엔 위화감은 좀....있었지만......![]()
그래도.... 그 실력 어디 안가는지..........
그래도...... 1년전 그 기억이... 다시 새록 새록......
다시.....재현되고는 있었다.![]()
그래... 맞아...맞아...... 이런 느낌이 었어........
(좋쿠나아...~)
으음......![]()
그렇게 눈을 감고.... 기분 좋게...... 서비스를 받다가도......![]()
잠시 눈을 뜨고 그녀를 보면.... 나도 모르게 흠칫 하긴 했다. ![]()
(아... 그래도 살이 너무 쪘어.......) ![]()
그녀의 스킬, 마인드.... 모두 다 여전했다.
그 변태스러운 자극적인 액션까지도... 모두 그대로다. ![]()
변한건 오직 딱 하나.
외형.
그래도 원래 못난 얼굴이 아니라서....... 살이 쪄 좀.....아줌마 스러워지긴 했어도....
또 뭐.. 그렇게까지........ 꼴보기 싫은 정도까진는 아니다.........![]()
(인간의 눈과 심리라는게 또 간사해서....서비스와 마인드가 좋으니....그새....눈에 콩깍지가 살짝 씌었나....)![]()
어쨌든 결국 .....짜릿하게.......극락 한번 갔다오긴 했다. ![]()
그런데 뭐랄까............ 또 다른것도 좀 보인다......
이제 그녀도 너무 고인물 스러워졌다고나 할까.... 아님......좀 퇴폐스러워 졌다고나......할까...........
서비스 잘 해주다가..........틈틈히...... 전자담배 꺼내서 뻑뻑 피우질 않나....
원래..... 씻겨 준 뒤...... 수건으로 물기 닦아 주기 같은건 ....이곳 ㅂㄱㅁ의 기본 공통 서비스 사항인데......... 그 부분은 아예 생략하거나.....
좀 대충 대충 소홀히 하는거 같기도 하고........(대부분......셀프로 닦았음) ![]()
(흐음..... 얘가..... 에이스라 실력 좋다고..... 외모 관리도 안하고..... 좀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지...)
(아무리 그래도 외모도 결코 무시 못하는 분야가.... 이 분야인데........ 너도 이쪽 업계에서 슬슬 말년인거니...... 그래서..... 좀 막나가는거려나...........흐음............)
주어진 서비스 90분 시간 동안
극락도 짜릿하게 한번 다녀오고. ![]()
뭔가 실망감도 좀 느끼고.....![]()
이렇듯 냉탕 온탕..... 왔다 갔다 하니.......![]()
뭔가...... 미묘한 기분이다.![]()
흐음....~
(슬슬...현타도 몰려오고...)
그렇게 ㅂㄱㅁ 일정.......자~ 알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보니............
장관님은 여전히 깊은 숙면중...........![]()
이로써..... 가봉 중..... 3회차 연속 ㅂㄱㅁ 탐방 성공 완료다. ㅎㅎㅎㅎ![]()
시간은 어느덧 새벽 1시......
4시간 남짓..... 자고 다음날 골프 가봉 또 나가야 하는데............![]()
슬슬 힘들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모두.......다.......
언능 자야지.![]()
그리고...... 나의 에이스 ㅂㄱㅁ 꽁아.........
아니... 이제는.....................에이스 였던........... 꽁아.......
누구나 ... ......언제든.......
결국..... 때가 되면....변하나 보다.....
그래도....그동안 고마웠다.
이젠 안녕......~ ![]()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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