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후기 -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세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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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안녕하세요? 세인트입니다.
이달초 베트남 방문시 너무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의 후기를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로 감독은 한국의 모홍진 감독이 맡았고 정일우 배우도 출연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인데,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의 심금을 울립니다.
억지로 관객의 눈물을 구걸하는 영화가 아니고 잔잔한 감동과 감독과 배우가 만들어낸 새심한 표현이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오게 만듭니다.
특히 저는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몇년동안 돌봐드렸던 기억 때문에 더욱 감동스러웠습니다.
저는 베트남에 방문하면 2~3일에 한번씩 CGV에서 영화를 자주 보는데,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영화를 중에 단연코 1위입니다.
꽁친이 있으신 분들은 같이 가서 보아도 좋고, 혼여중이신 분들도 혼자서 보아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베트남에서 8월1일에 개봉했는데, 현재까지 아주 흥행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내서 한번 보시면 후회 안하실 겁니다.
연예인 가수 슬리피를 닮은 베트남 남자 주인공의 연기는 가히 일품입니다. ^^
참고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CGV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상영관이 있습니다.
저는 하노이 쩐지홍 빈컴센터 CGV에서 한국어 자막으로 보았습니다.
씬깜언 ~~~

곤니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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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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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