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내상의 기준은 무엇인가 _잠시 쉬어가는 글_
몽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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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 밀린 후기를 후다닥 적다보니 정신이 없군요.
이번 휴가때 .. 아직 이제 반정도 후기를 끄적였는데
함께 했던 모지리들의 이구동성 외치던 말이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아무런 교감없이 ㄲ이 와서 인사하고 술마시고 취해서 시간되니 ㅂㅂ 하러 가서
의무적으로 ㅂㅂ 하고 나니
현타만 쎄게 오고 재미가 없더라~ 라는 말.
그래서 말해줍니다.
야~ 모든건 하기 나름이야~
그냥 만나서 말걸고 한국말을 하던 번역기 들이 밀던 니가 ㄲ을 맘에 든다는 신호를 줘야하고
술만 쳐마시지 말고 먼저 데리고 들어가서 ㅂㅂ 한번 하고 나와서 술마시라고
이걸 모지리1. 2 가 기어이 해내더군요 ㅎㅎㅎ
그냥 말한거 뿐인데 식사도중 손잡고 올라가는 ㅋㅋㅋㅋ
여튼 이것과 연계되어 또 까칠영감 (표현이 그렇지 좋은 관계입니다. )의
명언도 하나 남겨봅니다.
이 나이에 교감이 20대 애들하고 나올수나 있겠나.
너의 상황 능력치가 다르고 나의 상황 객관적 대응치가 다른데
내가 너 처럼 혹은 너의 친구들 처럼 놀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다.
하여 난 내게 잘해주는 중년 ㄲ이라도 좋다.
드뎌 까칠영감이 자기에게 잘해주는 ㄲ을 만나고 각성하게 됩니다.
이 말에는 참 많은 게 담겨져 있지요.
우린 서로의 능력차이가 있습니다.
그게 경제력이든 나이던 체력이던 외모던 아니면 ㄲ을 대하는 자세던 간에
그 능력치 만큼 스스로가 내상을 피해가는 길이니
잘 이해하고 ㅇㅎ의 길을 걸어가기로 해봅시다~
오늘은 후기 넘 많이 끄적여서~ 내일 다시 이어갈게요 ㅎㅎ
이게 넘 맛있어서 우린 사고를 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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