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처음인데 잘 놀고있는건지 궁금하네요-5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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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7
6일차는 바로 어제입니다.
어제는 무이네 관광을 예약했어서 7시까지 픽업장소로 가야했어요. 이동후에 둘러본건 조금만 찾아봐도 다 나오니 자세히 남기지 않을게요. 대만남여커플,말레이시아남2,저까지 총5명이었고 대만남여는 자기끼리 어울렸고 말레이시아남2과는 남자의얘기를 하면서 어울렸네요. 매너 좋고 착한 진구들이었어요.
무이네를 다녀와서 피곤하고 모래도 뒤집어써서 찝찝했지만 부이비엔 클럽에서 가볍게 놀다들어가자하고 출발. 역시나 혼자 놀다가 나오니 주말이어서인지 평일보다 분위기가 좋더군요. 이건 오늘 달려야된다하고 숙소가서 씻으니 배가 고파져서 부이비엔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클럽에서 놀자고 결정하고 다시 부이벤 복귀. 노점에서 몇개 안 시켰는데 비싸네요? 맥주 1병에 모닝글로리,짜조,오징어 구운거해서 63만동 나왔어요. 먹으면서 맞은편에 착석바 여성 한분이 눈에 들어오길래 저기 갈까 생각중이었는데 중간에 나오길래 유심히 관찰하니 가게 안에서 볼때에 비해 많이 너프. 조명빨,의상빨이었던걸로 결론났네요. 중간중간 눈 마주쳐서 갈까했는데 아쉬웠네요.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분위기를 즐기면서 거닐다가 처음 클럽에 다시 입장했는데 이미 손님이 많아서 안 좋은 위치인 끝자리네요. 그렇게 혼자서 즐겼는데 자리 앉고 초반에는 동양인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서양인과 아랍계가 늘어나더니 어느새 주위를 들러보니 베트남녀2을 제외하고 동양인은 저 혼자밖에 안 남아서 이제 슬슬 정리할까 생각중에 2번째날 ㄹㅌㅌ 두번째 가게에서 놀았던 여성에게서 메세지가 와서 안부나 묻나보다했는데 저를 보고싶다네요. 그래서 또 오라고 영업하나보다하고 시간이 늦어서 못간다 보고싶으면 너가 이리와라했더니 온다네요.
그래서 반신반의하고 입구오면 연락해라하고 오면 그만 안오면 숙소나가자하고 서양인들 사이에서 홀로 놀고있는데 오는 영상통화를 받아보니 진짜 왔어요. 만나서 다시 같은 클럽 3번째 입장. 맥주랑 안주시키고 앉아서 노는데 ㄹㅌㅌ에서는 키스 안되던 친구가 쑥스러워하면서 받아주네요. 오늘 홈런각인가하면서 기분좋게 놀다가 클럽 영업시간이 끝났어요. 그런데 옆에 클럽으로 남은 맥주와 안주를 이동시키네요. 뭐지하고 이동했는데 여기는 동양인 많고 이미 흥이 올라서 달리고있네요. 서양인 틈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다가 같은 동양인들을 보니 반갑더군요. 음악스타일도 여기가 더 좋았고요. 그렇게 어울려 달리고싶었는데 파트너가 쑥스러워 안된다해서 착석해서 즐기다가 그렇게 맥주 다 떨어져서 일어났네요.(안주 비싸던데 맛 없었지만 많이 남으니 아까웠어요.)
그렇게 나와서 너 이제 어디 갈거야 물어보니까 대답을 안하네요. 그래서 나랑 숙소 같이가자하니 고개를 끄덕이길래 택시 부르니 또 갑자기 안간다네요? 뭐지 한번 튕기는건가해서 가자고하니까 그제서야 타네요. 그런데 가면서 팁 달라네요. 그래 줄게 가자하고 숙소 도착. 너부터 먼저 샤워해하면서 얘기좀 하고 있으니 전화가 오네요. 그러면서 언니한테 안 오냐고 혼났다고 그러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나이 얘기를 하면서 텍스트로 된 생일을 보여주네요. 그래서 그냥 가라하고 완성된 새장국이였네요. 여기서 질문 id카드도 조작하는 여성들도 많은데 이거 가짜죠? 아니면 이게 가게 다시오게하려는 영업방식인가요?
정검
카니자12
카노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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