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구입니다..

자유게시판

 

전..호구입니다..

내다내 56 245 0

오늘도 여지없이 친구네 출근해서 열일하고있습니다ㅠ31f34e46f1d2b86441149b59c402a32d_1755326421_4872.jpg
전 여기서 스타렉스를 열심히 탑니다..

여기오는친구들 첨보는 스텝이 제가되는거죠..얼굴마담?ㅋㅋ31f34e46f1d2b86441149b59c402a32d_1755326471_2707.jpg

열심히 일하며 보스꽁과 잘로주고받는데..지난 정모 보스에서 이친구가 들고있던 파우치가(화장품가방) 떠올랐습니다..

벳남항공 어매니티가방보다 허접한..

문방구같은곳에서 팔법한..

호구인 저는 새것은 아니지만 정품 세종류(구찌,프라다,오프화이트) 중고샵 검색해서..사진보내줬죠..

그냥 그문방구파우치 바꿔주고싶었습니다ㅠㅠ

셋다 상관없다며..프라다에 하트 남기네요..

그리고..화장품 얘기하길래..

어떤거냐고 물으니 

내가 사주는건 아무거나 좋다더라구요..

그래도 원하는걸 말하라니까..

자기쓰는거 사진보내주는데..

젠장할..한국브랜드인데 개당 십만오바 세개네요..세럼,에센스,크림..

그리고 그때봤을때 쓰고있던 록시땅 핸드크림까지..

하..남자가 한입으로 두말할순없고..

지켜야죠..

호구죠..딜을 다시 해야될거같네요..

가벼운선물이 넘 헤비해 졌어요..

그래서..이친구도 이렇게 텍스트남기네요..

호구인증입니다31f34e46f1d2b86441149b59c402a32d_1755327065_7103.jpg

전 지갑입니다ㅠ
 31f34e46f1d2b86441149b59c402a32d_1755328491_7758.jpg



31f34e46f1d2b86441149b59c402a32d_1755328492_3378.jpg

벌써 결제 해버린 파우치입니다..

전..그강을 건너버렸네요..
 

e5f5314640e3d63af01b06578364f3c7_1755330462_3752.jpg



e5f5314640e3d63af01b06578364f3c7_1755330463_3218.jpg

ㅋㅋㅋ

다시 딜하자고 잘로했더니..

한참을 대꾸안하길래..

처음계약대로..하자..이러니 바로 ok네요..역시 전 호구입니다ㅎ





 

댓글 56
키스 08.16 15:54  
선물이 너무 과합니다 ㅠㅠ
내다내 작성자 08.16 15:58  
아..뭐라해야되죠..동정,연민? 그사이쯤 어딘가에서..옆에다른친구는 준명품파우치였는데..허접한 그친구 파우치보고 바꿔주곤 싶었습니다..근데 화장품이 훅들어오니..흠..
저도 좀 과한거같아서 ㄱㅈㄱㄹ 내용을 조금 변경하자곤했는데..
어찌될진 모르겠네요..ㅠ
좌지클루니 08.16 15:55  
바지 알바가시나보네요 ㅎㅎ 돈을 쓸어담는다던데 ㅎㄷㄷ
내다내 작성자 08.16 16:00  
전에 글 남겼습니다..
무급알바입니다..
한철장사라..쓸어담는거까진안되요..
덩어리가커서 머릿수 걸린것도 많고..그냥 그래요..
좌지클루니 08.16 16:05  
네 친구분이 운영하신다고 한거봤어요 ㅎㅎ 그래도 직접 낙찰받아서 하면 ㅎㄷ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내다내 작성자 08.16 16:10  
제가 물밥 십년가까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요..
고정비,운영비도 많이 나가고
요즘 추세가 대형화 대단지화 되어가고있어서..
불과 몇년전 대기업그룹수준에서 돈으로 처발라서 죽여줄게 하고 들이대서 그일대 영세업소들 다죽었습니다..
행여라도 하신다는분있음 전 말립니다..
제가 발을뺀이유도 그것이고요
쿨곰 08.16 15:57  
정말 큰 선물을 해주시는군요 ;;;;;
내다내 작성자 08.16 16:02  
제생각도 좀 오바스럽긴합니다..
중고라도 프라다라니..흠..
근데 꼬질꼬질해서 바꿔주고싶었는데..제눈에 들어오는게 위에 적어놨던것들뿐이라..ㅠ
꿀벌 08.16 16:00  
선물이 커보이지만...

방벳할 준비가 하나씩 되어가는군요..^^

얼굴마담이라니... 부럽습니다..ㅋㅋ
내다내 작성자 08.16 16:04  
좀 마니 부담스럽네요ㅋㅋ
딜을 변경하자고하니 그후로 답이없네요..ㅋㅋ
한심하게도 느껴지네요..
이렇게까지해야되나..
언제부터 이랬지..이러고..

얼굴마담이라 하는건 놀러온친구들이 젤먼저 만나는사람이 저라서 그리표현했습니다
레이 08.16 16:11  
가라 ㄲ들에게 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그때부터 호구가 되는거죠
나는 순수한 마음에서 주는것이지만
이제부터 요구가 더커질것입니다
내다내 작성자 08.16 16:21  
전..업종불문 모든친구들한테 인간적으로 대해줍니다..
단지 제가 얻고자하는게 있다면
좀더 노력하려는거죠..
더이상 요구가 커지면 버려야죠..
감당안되는짓은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조언 감사드립니다
판사 08.16 16:12  
이번 선물은 뭘 사갈까 고민하는데 이젠 모르겠네요!ㅋㅋ
그냥 몸으로 때워야하나...^^;;
뎁짜이님이라고 하시니 부럽네요~ ㅎㅎ
내다내 작성자 08.16 16:21  
저도 모르겟습니다
굳이 이짓까지 해야하나..
현타오네요..
뎁짜이는 잘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늙은이라서..ㅠ
민이민이 08.16 16:16  
저 애플워치까지 사줘 봤는데,
다 호구 인증이더라구요. ㅋㅋㅋ
내다내 작성자 08.16 16:25  
저 5월방벳 첫 가라 팟한테 3일동안 x10 x15 x20 전투한번없이 줬습니다..
담방벳(9월)때 3day/x100 혹은 아이폰16프로+ x40 제시했었는데 3일째날 내상비슷하게당해서 그친구 더이상 만나지않았습니다..전 호구입니다..
루비 08.16 16:30  
x10 이게 얼마인거에요?
내다내 작성자 08.16 16:59  
앞에 큰형이요
민이민이 08.16 16:36  
아 이건 더 큰거 같네요. ㅜㅜ
걍 뿜뿜할때만, 돈을 지불하세요. ㅜㅜ
내다내 작성자 08.16 17:00  
ㄹㄴ 떡집에서 매일 팔베개만했었습니다
카노 08.16 16:21  
꽤나 가격대가 있네요.. 흠.. 잘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내다내 작성자 08.16 16:27  
이미 엎질러졌습니다..
결제를 다해버려서..ㅎㅎ
비싼 수업했다 생각하고있습니다
선랑 08.16 16:33  
흠..가격대가 좀 있는데...얼마나 오래된 인연인지는 모르겠지만 ;;
내다내님이 만족하시면 그게 최고이긴하죠 ㅎㅎㅎ
내다내 작성자 08.16 17:01  
7월정모날 첨보고 암일도없다가 어제 첨으로 잘로했습니다ㅠ
김치찜 08.16 16:36  
와우..선물이 쁘라다...
본인이 부담안되고 만족하시면 괜찮아요
즐거운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면
최고인듯합니다
내다내 작성자 08.16 17:02  
딱 저기까진 괜찮았는데..
제맘에서 우러나서 나온거라..
근데 화장품에서 조금 거시기하네요..
페드리 08.16 16:44  
헛..좀 과한것 같긴합니다 ㅠㅠ 잘 생각해보시길 ㅎㅎ
내다내 작성자 08.16 17:03  
제생각도 투머치입니다..ㅠ
근데 엎질러졌어요..
도피오샷 08.16 16:47  
아니 자발적 호구가 되시다니...
아닙니다... 스탑하세요..
내다내 작성자 08.16 17:03  
벌써 결제를..하..오늘따라 친구네가 한가하다보니..바뻤음 일이라도 했을텐데..
루이비 08.16 16:51  
와 비싸네요 ㅠ과합니다 ㅠ
내다내 작성자 08.16 17:04  
제생각도 과하네요..ㅠ
옥수수 08.16 17:09  
화이팅입니다 ㄷㄷㄷ
내다내 작성자 08.16 17:46  
넵..ㅠ
하루 08.16 19:09  
살짝 과한 감이 있지만...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죠 ^^
즐거운 연휴 되세요 ^^
내다내 작성자 08.16 20:39  
솔직히 많이 과한거 같아요..
전에한번 글남겼지만..
"적은돈으로 허세부리며 흥청망청" 즐기는게 방벳에 이유였는데..
방벳(9월것미리포함) 3번동안 이천오백이상(7월만 토탈 천사백이상..ㅠ) 쓰는거 같네요..
이제 그만할까도 생각드네요..
남은연휴 즐겁게보내세요..
전 텅장채우려고 노력해봐야겠네요ㅠ
사실 현타옵니다..
인애초로 08.16 19:45  
힘내십시요!!!!! 호구로 시작해서 더 뽑아 드십시요!!!
내다내 작성자 08.16 20:40  
더뽑을게없습니다..
그냥 이러는게 하나의 즐거움이라..
근데 이제벌써 즐겁지않으려하네요..
백두산 08.16 20:09  
그래도 상남자 시네유

전 가라에서 한번 보고 괘읺아서 다음날 힌번더보고…

몇달후 다시 벳남 길때 향수 사달리하길래 잘로에서 삭제해버렸는데요  헤헷
내다내 작성자 08.16 20:41  
빈말은 못하는 성격입니다..
지나가는말로 밥먹자 이러면 꼭 밥먹어야되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애초에 지키지못할말은 잘 뱉질않습니다..ㅠ
자유사탕 08.16 20:15  
저도 꽁하고 이야기하면 관심을 끌기위해 혹하는 제안을
나도 모르게 계속 하게되서
국내들어오면 아예 zalo 자체를 지웁니다.
근데 지나와서 생각해보면 어차피 큰형님 주는데,
선물은 의미없는거같고,
차라리 현금으로 주는게 100만배 낫다는 생각입니다.
내다내 작성자 08.16 20:51  
관심을끌기위해 그런적은 없습니다..본문에 적었듯..그냥 그친구 파우치가 넘 없어보여서..하나 해주고싶었습니다..
첨만나는 친구들 혹은 알게된친구들..그냥 감사한 마음에 간단한 선물이라도 해주고싶고 캐쉬라도 더주고싶은..능력도없으면서..제코가 석자인데..나보다 안되보여서..무심코 저지른것들인데..시간지나고나면 현타가오네요..
예전에 아무렇지도않게 했던것들 적은비용으로 다시할수있어서 급 방벳에 꽂혔던건데..
정신이 나갔는지..
돌이킬수없을만큼 출혈이 커서..
끊어야되나 생각도합니다..
주변사람들도 뜯어말리고..나한테 미쳤다고합니다
3번의 방벳동안 쓴비용의 십분의일로 줄여줄테니 다른곳 가자고..
그냥 위로해주시길래 주절주절 거렸습니다..감사합니다
백두산 08.16 20:53  
그 친구가 내다내님의 마음과 고마움을 가지고 이번에 가시면 최고의 벳남을 선사해드리길 빌어요
내다내 작성자 08.16 21:03  
말씀은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위로해주셔서..
근데..전 알죠..화류계 습성을..삶을..
화류계 내후년이면 30년차되가네요..그들은..호의와선행을 당연한 권리로 누립니다..
이제 갓 데뷔한 신인말고는..닳고닳았다는표현이 딱이겠네요..
기브엔테이크..가 비례하며 커지는건 괜찮은데..한쪽으로 치우치면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또 위로의말씀에 두서없이 주절거렸네요..
호치호랑 08.16 21:17  
프..프라다ㄷㄷ
내다내 작성자 08.16 21:29  
전 프사에 돈다발이 더 ㄷㄷㄷ거립니다..대체 얼마나될까요..
전 오천만동이상은 소지해본적이 없어서..ㅠㅠ
2~3일에 한번씩 인출한건 비밀..입니다ㅠ
신촌 08.16 21:29  
뭐... 주고나서 준 만큼 받아낸다면야 ㅎ
내다내 작성자 08.16 21:31  
솔직히 받아내고 싶은건 없습니다..
그냥 그리움과외로움 삶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음뿐입니다..
아 이게 받아내고싶은거군요..ㅠ
바람이 08.16 21:30  
파우치가방이 80만원 짜리내요ㅠ
내다내 작성자 08.16 21:31  
중고라 반정도에 업어왔습니다..
귀품 08.16 22:17  
구매는 했고 질렀으니 후회는 하지마세요. 이미 엎질러진 일에 대해서는 이러쿵 저러쿵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투자의 가치가 비용대비 어느정도 저울질은 되야 하지 않을까요? 투자비용 대비 좋은결과 만드실 수 있도록 해 보세요~ 아직 결과는 없으니까요^^
내다내 작성자 08.16 22:20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과사랑 08.17 01:19  
호구가 도실 상대바이
계심이 부럽습니다.
내다내 작성자 08.17 01:31  
그냥 저처럼 첨본사람이라도 퍼주심됩니다ㅠ
위로의말씀 감사합니다
놀자비 08.17 18:41  
오우.. 받는 아이는 기분 정말 좋겠네요..ㅋㅋ 전 그렇게 못하겠지만.. 대단하시네요
내다내 작성자 08.17 19:14  
제기분은 별로입니다ㅎㅎ
제스스로 해주고파서 해주는거랑..거기에 더해서 추가요구라니..
하고자하심 다하실수 있습니다ㅠ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