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두 번째 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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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두 번째 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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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장관님께 가봉한 글을 올렸습니다.


저희는 양력설을 세어 오늘은 별 일이 없는데 진상같은 애들이 점심 때까지 안 일어나서 둘이 산책을 나가서 육개장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저와 함께 있으면 돈 안 내는 걸 너무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가봉하느라 제가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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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제가 방벳을 위해 일을 좀 하느라 각자 시간을 보낸 후 저녁시간이 되자 "오늘 떡국 안 줄 거야?"라고 하니 내일 주겠다는 답이 왔습니다.


그래서 동의할 줄은 생각을 못한 채 "파스타나 먹으러 갈까?"라고 하자 또 나가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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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기분 좋게 해 주느라 "아침에 현금도 주고 점심도 내가 냈으니 저녁은 돈을 내 달라"고 했지만 장관님은 엉뚱한 소리만 할뿐 돈을 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가봉을 했습니다.

그리고 표정을 보아하니 올해도 제가 외국 간다고 하면 어디에 왜 가는지 묻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으로 즐겁고 보람있는 새해 첫날을 잘 보냈습니다.ㅎㅎ

댓글 16
폼생폼사 02.18 00:21  
대파육개장 맛있어 보입니다.
저희 동네도 대파육개장 맛집 있어요.
밑반찬이 살짝 틀리네요 ㅎ
과사랑 작성자 02.18 01:15  
육개장은 맛있었는데 밥 양이 적어서 장관님 몰래 빵 하나 더 사 먹었습니다.
함께 있으면 스몰다이어트를 철저하게 시킵니다.ㅎㅎ
문디가시나 02.18 00:26  
육개장 너무 좋아하는데 이시간에 땡기네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02.18 01:16  
저도 유캐장 좋아합니다.
장관님이 먼저 선택하시길래 미투했습니다.
그레이브디거 02.18 00:31  
자녀분들이 효자들이시군요.
부모님 데이트하시라고, 일부러 안일어나는군요. 덕분에 즐거운 데이트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과사랑 작성자 02.18 01:17  
가봉할 생가$ㄱ이었는데 기분이 좋아보$여서 보람있는 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세븐 02.18 02:08  
가봉을 방벳전에 아주 잘하셨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02.18 07:4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장관님은 까다롭지 않아서 수시로 현금만 조금씩 주면 제가 아주 잘 해 줍니다.ㅎㅎ
인천공항 02.18 06:42  
핑계아닌 애들 핑계로 두분이서 명절에 식사 데이트 잘 하셨네요 ㅎㅎㅎ 이제 방벳으로 즐겁게 보내시면 되겄네요 ^^
과사랑 작성자 02.18 07:48  
이미 어른이 된 우리 애들은 사회성이 꽝인데 집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요즘은 장관님과 둘이 잘 다닙니다.
연휴 마지막 날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페드리 02.18 11:55  
방벳전 가봉은 필수군요
과사랑 작성자 02.18 17:41  
저는 평소에 작게 자주 해서 점수를 쌓아 놓습니다.
다행히 제게 기대치가 안 높아서 잘 쌓입니다.
삼성헬퍼 02.18 16:11  
가봉 잘하셨네요 ^^ ㅋㅋ
과사랑 작성자 02.18 17:42  
효과가 좋아 보여서 다행입니다.ㅎㅎ
02.18 23:04  
맛있는 음식사진 잘봤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02.19 05:46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다 맛있어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