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홀밤...ㅠㅠ 이번 방벳은 눈물이ㅠㅠ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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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5
선라이즈 앞에서 명랑 꽁 만났습니다.
정말 이뻐졌네요. 예전보다 두 배 이상 이뻐진 듯...
이렇게 이쁜 애가 일 안하고 빈둥빈둥 놀고 있으니...
뜻한 바가 있어서 은퇴했으면 계획 세운 거라도 좀 열심히 해 보지...
어찌 됐든 네가 나 오늘 밤 책임져야 된다....
오랜만에 봤다고 같이 웃고 떠들며 이야기 꽃을 피워 봅니다.
전투 한번 했으면 좋겠는데 베테랑 예약해 놓은 시간이 있어서 밥 먹으러 바로 베테랑으로 달려갑니다.
이 친구 현재 건강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 못 먹는게 많네요.
술 불가, 소고기 불가, 닭고기 불가, 어류 및 해산물 불가
먹을 수 있는게 돼지밖에 없다네요.
그래서 그냥 입에다 제 손가락 쑤셔 넣습니다 족발이나 뜯어라.
베테랑까지 가서 항정살과 삼겹살만 먹었네요.
맛있는 소고기 먹여 주고 싶었는데....
요것이 어찌나 이뻐졌는지 보고만 있어도 아주 행복하네요.
얘가 예전에 이렇게 이뻤었나 싶어요.
그래도 간만에 만났는데 이뻐지니 기분 좋아서 맛있는 거라도 먹이려고 삼겹살 항정살 볶음밥까지 잔뜩 시켜 먹였습니다.
만날 때부터 조금씩 명치 쪽이 아프다고 했었는데...
많이 먹여서 과식했더니 탈이 났네요...
컨디션 저하 및 통증으로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이건 같이 떡칠 상황이 아니라 병원 가야 될 상황...ㅠㅠ
결국 택시 불러서 집에까지 데려다 줬습니다...ㅠㅠ
일어서 오늘도 홀 밤 확정...ㅠㅠ
4일 동안 10떡 먹고도 결국 4홀밤 을 하네요...ㅠㅠ
하~~~ 저주받은 이번 방벳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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