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가기위한 정성정성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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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안녕하세요~~
후기글을 써본적은 별로 없어서 두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저는 혼여로 매년 일본 - 중국으로 1년에 4번이상 놀러가다가 이번에는 그냥 쌀국수도 땡기고 베트남케어 - 이발소를 유튜브에서 보다가 받아보자 하고
여름 휴가지로 친구랑 둘이서 항공권+호텔만 예약하고 놀러가기로했습니다~
뭐 따로 유흥에 대해 검색을 안하고 출발해서 1군에 메인 응우옌거리? 그 라인에 있는 호텔을 했는데 참... 나중에 후회가 되더라구요 ㅠㅠ
일단 공항에서 도착해서 달러환전 해야한다고 들어서 200불 바꾸고 그랩불러서 숙소로 갔습니다~
가자마자 후띠우가 남부 오징어국수로 유명하다해서 먹는데 아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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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잘드시면 저 초록 소스가 미쳤습니다. 오징어 찍어먹으면 극락이네요 꼭 가세요!
맥주는 가게앞에서 따로 팔아서 맥주랑 후띠우 먹고 옆에 벤탄시장가서 마그넷하나 샀네요!
다른건 별루...
중국친구들이 한국 불건마 좋다고 도도스파를 추천해줘서 뜬금 텔레그램깔고 예약해서 가봤습니다. 번호를 69번이랑 88번인가? 추천해줘서 한명씩 예약했습니다
예약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 하노이 에그커피 먹었는데 찐득한거 좋아하시면 가볼만 한거같아요 망고토스트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예약된 시간되어 들어가서 담배하나 피고 구경하고 있으니까 들어오는데...... 하....... 와꾸가 너무 심해서 나갈까 고민 백번 하다가 서비스를 잘한다니까 한번 기대해보자 생각하고 눈 감고 있었습니다..ㅠ 뭐 첨에 사우나도 15분하라는데 더워서 5분정도 한거 같아요
그리고 욕조에서 씻겨주고 그때부터 혀를 사용하는데 진짜로 혀가 3개 있는줄 알았습니다... 이런말로는 좀 그렇지만 완벽한 자동 오나홀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침대로 옮겨서 서비스 받고 이런저런 말하는데 뎁짜이 오빠 이러길래 내가 오빠는 아닌거같아서 영어로 극딜좀 하고 베트남어좀 배웠습니다. 여행하는동안 자주쓴거는 뎁짜이 - 잘생겼다 / 뎁까이 - 예쁘다 / 온 - 마신다 / 앙 - 먹다 / 안온엠(?) 사랑해 / 승 - 기분좋다 / 뎃(?) 좋다 정도인거 같네요
승 이거는 스-응~ 하면 꽁들 웃겨 죽더라고요 ㅋㅋㅋㅋ 약간 기무찌? 이런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이비엔 가서 돌다가 오션,코코, 미스사이공 3개가 뭔가 핫해보여서 제일 유명하다는 미스사이공 가려는데 중간에 떨냄새가 너무 심해서
코코로 들어갔습니다.
그냥 맥주타워하나 시켜서 댄서 춤추는거 보고 그냥 뭐 특별한건 없었네요 선그라스 끼고 팁계속 뿌리는 중국인 있어서 따거 하면서 말거니까 저한테도 10만동 주더라고요ㅋㅋㅋㅋ 맥주 따라주던 웨이터 주고 나왔습니다.
첫날은 이러고 마무리하고 둘째날에 푹자고 일어나서 바로 포 먹으러가자 하고 샤워하려는데 어제 제손으로 씻은 기억이 없어서 이게 베트남케어인가 하면서 친구랑 겁나 웃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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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죄송... 순삭하고 다먹은거만 남아서 찍었네요 포 비엣남이라고 돌솥에 나오는데 국물 죽이더라구요~~
다먹고 바로 발마사지 한시간 땡기자 하고 길거리 가다가 마사지하는애들 처럼 보이는 애들한테 말걸어서 spa37 여기로 들어갔네요 근데 입구랑 들어가는게 무슨 미로가 장기떼이는줄 살짝 걱정했습니다ㅋㅋㅋㅋ
가격은 30만동 1시간이고 팁 10만동 줬습니다.
여기도 애들이 엄청 텐션높고 착해서 그냥 마사지는 반쯤 포기하고 웃으면서 대화했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뭔가 스킨쉽이 계속 있더라구요 가슴으로 계속 누르고 여기 애들은 진~~짜 어려서 17살 18살 20살 다 이렇더라구요 마사지만 받으시려면 비추입니다! 잘하지는 못해요
정보가 별로 없이가서 비어펍추천해달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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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추천해줬습니다~~ 결국에는 일정이 바뀌면서 못가봐서 다음번에 가보려구요!
마사지받고 호텔들어가서 수영하고 놀고 점심으로 껌땀 먹으러 갔는데 돼지껍질 좋아하시면 두번 추가해서 드십쇼 형님들... 진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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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고 이번에는 황제 이발소를 가보자 해서 오픈채팅방에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나중에 여꿈 알고서 왜 다들 황제하시는지 알겠습니다... 그냥 이발소는 황제만 가시면 됩니다 애들도 재밌고 계속 웃으면서 응대해주고 면도 진짜 깔끔하게 해주고 머리감을때 등 올라타서 발가락세워서 꾹 눌러줄때 마다 극락갔다 왔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구글링해서 해피마사 다녀왔는데 좀 몸이 힘들어서 제일 짧은 40분 코스로 했네요 매직미러아닌 그냥 미러룸이 웃겼는데 초이스한 친구가 걸을때마다 종소리가 나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치마를 올려서 팬티보여주는데 팬티뒤에 종두개가 달려서 움직일때마다 소리나더구요 ㅋㅋㅋㅋㅋㅋ 번호는 기억안나는데 가슴크고 약간 인도느낌? 화장이랑 옷입은 친구입니다.
팬티 사진찍어도 되냐 물어봤는데 된다고 해서 찍으려고 보니까 카메라에 스티커 해놔서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ㅠ 그래도 서비스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시설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사장님도 로비에서 뭐챙겨주시고 좋았네요.
여기까지 어느정도 계획있다가 숙소들어와서 쉬면서 저녁에 할거 찾다가 뜬금 같이간 친구의 친구가 마침 호치민에 있다고 해서 같이 술먹을겸 레탄톤 일본인거리에 이자카야를 갔습니다!
친구일행까지 4명이서 가서 사케 저렴하길래 3병먹고 이것저것 시켰는데 사진은 굴뿐이네요...![]()
그리고 여기 웃긴게 뒷문? 그쪽에 하얀 아오자이 입은 마사지하는 애들이있는데 창문틈으로 엄청 꼬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애들 많이 있을때는 사진 못찍었습니다...![]()
자체 모자이크 샷으로 찍어봤는데 저기서 눈 마주치면 와서 가슴보여주고 마사마사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10시 넘어서? 친구가 가라오케 가자고해서 원투 가라오케 가봤습니다. 사장님이 시간이 늦어서 인원은 별로 없다고 하는데 그냥 놀겸 간거라 한 15명? 그정도 한팀만 본거같네요~
솔직히 맘에드는 친구는 없어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라고 말하고 7번째에 입구들어오는 친구로 픽해서 같이 놀았습니다 ㅋㅋㅋ
카드게임 하고 술만 엄청먹고 친구일행만 맘에든다고 픽하고 숙소를 데려가길래 알고보니 호텔은 같이 못가고 에어비엔비는 같이 들어가서 롱타임이 된다는걸 그때 알아서...ㅠㅠ 미리 알았으면 일찍와서 초이스 볼걸 그랬네여
그리고 가라에서 놀면서 술먹던중에 그친구들은 붕따우에 풀빌라 빌렸는데 방5개짜리만 있어서 같이 갈래 물어보더라구요 어쩌피 할거없어서 가자 하고 다음날 11시쯤 붕따우로 출발했습니다.
가는데 술은 먹어서 올라와서 멀미시작되고 차는 엄청막혀서 한 3시간? 정도 걸린거같네요 힘들었는데 중간에 젖소휴게소도 들리고 나름 경험삼아 가보길 잘했던거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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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내부는 일행들이 다찍혀서 나중에 허락받고 얼굴 지우고 올려보겠습니다 ㅋㅋㅋ
붕따우에서도 재밌는일 많았는데 쓰다보니 힘들어서 다음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유흥을 거의다 해본거같아서 약간 권태롭던차에 베트남 알아서 너무좋네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베트남은 몇번더 갈거같네요!
미리미리 정보도 좀더 챙겨갈겸 후기글 작성합니다~ 혹시 중국이나 일본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변드릴게요! 상하이,광저우,항저우,쟈딩,닝보쪽은 대략적으로 다알고 일본도 도쿄나 오사카쪽은 재밌는곳 알고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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