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QUI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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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QUI 후기

코코 54 330 1
지난주 토요일 11시쯤 혼자 QUI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동남아의 클럽이나 감주에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 방벳에서는 ㄱㄹㅇㅋ를 가지 않을 예정이었으므로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ㅎㅎ

QUI를 선택한 이유는
너무 유명한 클럽은 한국인들과 업소녀들이 많을 것 같아서 걸렀습니다.
QUI는 얼마나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핫한 곳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별로 없을 것 같았고, 업소녀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ㄹㅊㄹ가 있는 동네를 지나 QUI 입구에 도착하니
입구에는 웬 여자분들이 도열해서 서있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한국 클럽처럼 외모나 그런거 체크하고 들여보내는 시스템인가요..?


사실 이번 방벳 전에 옷 쇼핑을 좀 했습니다. 
클럽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슬리퍼나 반바지는 출입 제한이 있을까봐 구두도 캐리어에 들고 갔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구두는 답답해서 못신겠더라구요 ㅋㅋㅋ


여튼 들어가니 바 테이블로 안내합니다.
자리도 입구에서 가까운, 바텐더 앞, 포스기기 앞 자리입니다.

밤 11시였기 때문에 슬슬 핫해질 시간이었고 춤추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MBTI가 I로 시작하는 내향형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스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제 자리에서 슬쩍슬쩍 어떤 사람들이 있나 하고 쳐다보는 정도였습니다.

주변에 있는 분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은 별로 안 보이고 
회사원들?
건너 건너편에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ㄲ 두 명이 있었는데
웬 아시안 아재들이 쉴틈없이 왔다갔다하며 합석을 요구했지만 그 두 ㄲ들은 다 튕겨내더라구요 ㅎㅎ
(한국인으로 보이는 아재들도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I형이라 누구에게도 말걸지 않고 혼자 춤추면서 놀았습니다 ㅋㅋㅋㅋ
새벽 2시반까지 놀았으니 3시간 반동안 혼자 놀았네요 ㅋㅋ

나중에 화장실을 가는 길에 보니 안쪽에는 업소녀로 보이는 친구들이 업소녀 스러운 의상을 입고 서양남들이랑 합석해서 테이블에서 물고 빨고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결과적으로 저같은 I 성향에게는 클럽이나 감주는 좀 비추입니다 
들이대야 하는 곳인데 들이대지를 않으니까요 ㅎㅎ

건너건너편에 있는 대학생들과 아이컨택을 많이 했지만 그냥 돌아서서 나왔습니다.
또 뒤쪽에 테이블을 잡은 직장인 무리도 있었는데 
어떤 계기로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작업을 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


새벽 1시 넘어서는 카레 형님들도 왔는데
주변 여자들 다 들쑤시고 남자들에게도 말걸고 난장판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음악은..
디제이가 열심히 하긴 하는데 별로 신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다음에 방벳하면 다른 클럽, 감주도 방문해보고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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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4
꿀벌 11.19 16:00  
qui 방문 후기 감사합니다..^^

코코 작성자 11.19 16:28  
감사합니다 ㅎㅎ
꽃등심 11.19 16:00  
후기 감사합니다ㅎㅎㅎ더 많은곳을 다녀주세요ㅋㅋ
코코 작성자 11.19 16:28  
감사합니다 ㅋㅋㅋ 열심히 돌아다녀보겠습니다 ㅎㅎㅎㅎ
허니 11.19 16:03  
이런 곳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코 작성자 11.19 16:29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음악이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
디또이 11.19 16:05  
누군에겐 또 다른 사냥터가 되겠네요.^^후기 감사합니다~~
코코 작성자 11.19 16:29  
완전 사냥터입니다 ㅋㅋㅋ 서양남자들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ㅎㅎ
삼성헬퍼 11.19 16:12  
저는 E인데도 말은 못걸더라구요 이번에 클락가서 I라는걸 알았습니다 ㅋㅋ
코코 작성자 11.19 16:30  
클락이라는 곳도 있군요 ㅎㅎ 다음에는 파티원을 모집해서 가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삼성헬퍼 11.19 16:54  
아뇨 필리핀 클락이요 ㅋㅋ 헌팅포차 갔는데 눈이 많이 마주쳤는데 말을 못걸겠더라구요 ㅋ
코코 작성자 11.19 17:20  
저도 머리로는 말 걸어야해 하지만 몸은 안 따라주는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페드리 11.19 16:19  
ㅋㅋㅋㅋ 저도 I성향이라 좀 그렇지만 한번쯤은 가보고싶네요
코코 작성자 11.19 16:30  
도전정신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ㅎㅎㅎ
울랄라담덕 11.19 16:22  
후기 잘보고갑니다 ~~^^
코코 작성자 11.19 16:30  
감사합니다 ^^
아놀드80 11.19 16:39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코 작성자 11.19 17:18  
감사합니다 ^^
그레이브디거 11.19 16:49  
저는 술을 마시지않으니, 저런곳이
낯설고, 제가 있을 곳 같은 생각이 안듭니다
코코 작성자 11.19 17:19  
알코올이 없는 음료도 있었습니디^^
즐겁게놀자 11.19 17:48  
후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코 작성자 11.19 19:11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준준준 11.19 17:51  
후기 감사합니다 ㅎ
코코 작성자 11.19 19:11  
감사합니다 ㅎㅎ
지노 11.19 18:00  
후기 잘봤습니다
코코 작성자 11.19 19:12  
감사합니다 ^^
슝슝쓩 11.19 18:17  
저도 극내향 이라..  클럽을 가고싶긴 한데 엄두가 안납니다 그냥 앉아서 진지만 빨다 나올 것 같은...._
코코 작성자 11.19 19:12  
그쵸 ㅜㅜ 그래도 해외이니 도전정신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글루미나이트 11.19 18:33  
참고 하겠습ㄴ다!!
코코 작성자 11.19 19:12  
네!! ^^
메테오 11.19 18:54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혼자 과연 갈수 있을지 ㅋㅋ
코코는 혼자 많이 가봤는데 그곳은 또 다른 느낌이라
코코 작성자 11.19 19:13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면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혼자 시선둘 곳이나 그런게 어려우시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ㅎㅎ
쓰레빠 11.19 19:11  
한번 가볼까 했던곳인데 대리경험으로 만족해야겠네요.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ㅎㅎ
코코 작성자 11.19 19:14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부터는 다른 클럽이나 감주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1.19 20:21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코 작성자 11.20 09:36  
감사합니다 ^^
콩치즈 11.19 22:01  
제가 저번에 앉았던 자리네요 ㅎ Qui에서 픽업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ㅎ
코코 작성자 11.20 09:36  
그쵸? ㅎㅎ 다음에 가면 용기 좀 내봐야겠습니다 ㅋㅋ
먹고죽자 11.19 22:16  
작년초에 화요일인가 매주 레이디데이라고 한잔 무료 주던날 있었은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때 좀 일찍가서 일행이 연락처 받고 도리도리 갔던기억이 있네요.
코코 작성자 11.20 09:37  
그렇군요 ㅎㅎ 저도 다음에 가면 도전해보겠습니다 ^^
과사랑 11.19 23:33  
클럽 후기 잘 봤습니다.
코코 작성자 11.20 09:37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븐 11.20 01:24  
분위기 너무 좋아보입니다^^
코코 작성자 11.20 09:37  
그쵸 ㅎㅎ 분위기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럭키럭키 11.20 05:09  
예전엔 그래도 나름 잘나가고 괜찮았었는데 요즘 많이 죽었습니다ㅋ
코코 작성자 11.20 09:38  
예전에는 많이 잘나갔군요!! 지금도 많이 잘나갔다면 제가 찾지 않았을 겁니다 ㅎㅎ
강빠빠 11.20 08:58  
전 입구컷 당할것 같은디ㅋㅋ
코코 작성자 11.20 09:38  
아닙니다 ㅎㅎ 50대 아재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빈탄김 11.20 09:21  
후기감사합니다~
코코 작성자 11.20 09:38  
감사합니다 ^^
매운맛초코 11.20 13:09  
Qui 예전에 2시 넘으면 작업 하는 꽁 들도 많았는데
코코 작성자 11.21 13:25  
QUI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ㅎㅎ
소장실 11.20 14:11  
후기 감사합니다!!
코코 작성자 11.21 13:26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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