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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다녀와서 오랜만에 술로 인한 숙취가

조금 있네요…

어제 오후 12시 부산 도착..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지인을 만나서..

택시를 타고 동래로 넘어갑니다..

도착하니 다른 지인분들도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기에 바로 식당으로 입장..


술을 마시기 전에 지인이 준비해온 숙취해소제로 먼저 속을 달랜 후..


꼬띠엔 지인이 가져온 양주로 가볍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비싼 소고기라 때깔도 좋네요..


육사시미도 시켜먹고..


지인이 구워준 고기한점에 양주한잔…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니…

양주는 바닥을 보이고..

본격적인 소주타임으로 다시 달립니다..

후식으로 누룽지와 된장찌개까지 먹고…

2차로 출발..

청사포로 갔는데….

유명한 포토스팟인 기찻길을 구경도 시켜주지않고 바로 조개구이집으로…

기찻길은 비가와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더군요.

조개구이 대자를 주문하고…

다시 소주로 달리기 시작…


남이 구워주는 조개구이는 역시 맛나군요…
저는 2차에서 술이 살짝 올라오더군요…

2차를 나와서 사진도 몇장 찍지 못했는데..

다시 택시에 태워져서 3차로 고고씽~~~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끌려왔네요…

3차는 와인바로…

와인바에서 예전 영화를 촬영하던 필름카메라를 전시해놨네요..


진심 훔쳐오고 싶었습니다 ㅋㅋ


이 귀한걸 여기서 보게되다니…

3차에서 와인 2병을 마시고..

시간이 8시가 되어서..

저는 먼저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가서…

무사히 버스타고 집에 도착했네요..

어제 술을 몇병정도 마셨는지 기억도 나지않네요…

점심으로 간단하게 라면으로 해장하고…

오늘은 쉬어야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