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ㅊㄹ 권나라가 "오빤 뚱뚱해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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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ㅊㄹ 권나라가 "오빤 뚱뚱해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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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가면 절대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ㄹㅊㄹ...

거기서도 항상 보는 저의 ㄹㅊㄹ 1호기 권나라...

제가 하두 떠들어대서 여꿈에서는 제법 유명한 이름이 되었지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권나라랑 똑같이 생긴게 아니라

권나라 삘이나는 ㅇㄲ 예쁜 꽁입니다.

권나라라고 부르니 너무 이름에 꽂히시는듯...

한때는 짤순이로 부르려 했으나... 이미 권나라로 

제 입에 익어서 그냥 권나라로 계속 부르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 친구를 자주 보는 이유는 이 친구 ㅇㄲ가 아니라 스킬 떄문입니다.

물론 ㅇㄲ도 이쁜 상급 ㅇㄲ지만 ㅇㄲ는 권나라보단 금보라가 더 이뻐요... 

매일 같이 연습해서 자유자재로 쥐었다풀었다하는 그야말로 노력형 ㅁㄱ입니다.

ㅈㅂ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빡빡하지만 이 친구는 압박감이 강해졌다 약해졌다...

그야말로 저를 쥐락펴락 합니다~^^


권나라는 간단한 한국말을 할 줄 압니다. 한글도 조금씩 읽어요.

권나라 전남친이 2명 있었는데 둘다 한국 사람이었다는...

그것도 둘다 유부남이었다더라구요~^^


지난 10월에 권나라 만났는데 이 친구가 저보고 한국말로 

"오빠는 뚱뚱해요!!!"

이러는 겁니다.....ㅠㅠ

"나도 내가 뚱뚱한거 알긴 아는데....ㅠㅠ

 그래도 대놓고 뚱뚱하다 그러면 내가 너무 상처 받지...ㅠㅠ"

"아니예요. 칭찬이예요. 오빠 뚱뚱해요. 다른 사람 날씬 해요."


면전에서 뚱뚱하다면서 저를 대놓고 디스하더군요...

네... 저도 압니다. 맞아요. 저 뚱뚱해요.

그래도 같이 만리장성 쌓은게 20번 가까이 될텐데....

떡정이 그만큼 들었는데 너무 한거 아닌가.. 살짝 실망을 했더랍니다.


제 표정을 보더니 권나라가 살짝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번역기를 돌립니다.

번역기 돌려서 한국어로 번역된걸 보니...

"오빠 꽈추가 두꺼워요. 다른 사람들은 가늘어요"


ㅋㅋㅋ 한국어를 어설프게 하다보니 두껍다를 몰라서 뚱둥하다고 표현했네요.

제가 길이는 짧아도 두께는 두꺼운 편입니다.

물론 모장교님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꽁들 중에 제 존슨을 보고 두껍다고 이야기하는 꽁들이 많습니다.

보통 "오빠 빅"이라고하는데 그게 길거나 크다는게 아니라 두껍다는 뜻이더라구요.

경험적으로 보면 제 존슨 보고 두께 이야기하는 꽁들은 ㅈㅂ 인 경우가 많더군요.


다시 번역기를 돌려서 보여주는데...

"오빠는 딱딱해요."

"내가 약먹고와서 그래. 비아그라 먹었어."

"한국 사람 딱딱해요. 미국 사람은 딱딱하지 않아요.

 딱딱해요는 꽈추에만 써요?"

"아니야 모든 물건에 다 쓸 수 있어."


권나라는 지금도 조금씩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번에는 딱딱해요와 부드러워의 개념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왔습니다.

물론 뚱뚱해요와 두꺼워요의 차이도 명확히 알려줬구요~^^


잠시 뚱땡이라는 놀림을 받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알고 보니 칭찬이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짧아도 두꺼워서 빅이니까요~^^

그리고 ㅂㅇㄱㄹ 덕분이긴 하지만 강직도도 좋다니 기분 좋습니다~^^


댓글 58
슝슝쓩 11.19 23:39  
오호! 그저 부러울 뿐 입니다..
몰빵 작성자 11.20 07:57  
ㅋㅋㅋ 감사합니자
애빙 11.20 00:00  
예쁜 말을 하네요~
몰빵 작성자 11.20 07:58  
아무래도  자주 보니 허물이 없어요~^^
삼성헬퍼 11.20 00:05  
한국말 하는친구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 다시 뚱뚱에서 두꺼운걸로 잘 정정되서 좋네요 ㅋㅋ
몰빵 작성자 11.20 07:59  
처음에 잠시 당황 많이 했었습니다.
하이스코 11.20 00:11  
제 여친도 오빠 고추 빅 뚱뚱이라고합니다ㅋㅋ
몰빵 작성자 11.20 07:59  
ㅋㅋㅋ 칭찬 축하드립니다
과사랑 11.20 00:30  
저도 같은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몰빵 작성자 11.20 08:00  
일단 그런 이야기해줄 꽁을 만ㄷ.시고...ㅋㅋㅋ
그 다음엔 서로 대화를 많이...
그러면 비슷한 이야기 들으싱 수 있지 않을까요?~^^
과사랑 11.20 10:12  
이론은 어렵지 않은데 실행이 항상 어렵습니다.
오션 11.20 00:42  
권나라가 어떤인물인지 검색해보고온1인^^미인인데 스킬까지~~^^
몰빵 작성자 11.20 08:01  
당연히 연예인 권나라 보다 훨씬 안이쁩니다....
광안리밤안개 11.20 06:04  
오..권나라..금보라..찾아가야겠네요..
몰빵 작성자 11.20 08:04  
권나라는 ㄹㅊㄹ 가서 운 좋으면 만날 수 있고요...
금보라는 ㄹㅊㄹ꽁이 아니구요...  본인 말로는 ㄱㄹ 그만 뒀데요.... ㅇㅎ쪽 은퇴한듯 해요. 자기 사업에 집중하는듯... 저야 연락이되니 계속 봅니다 만...^^ 금보라는 만나실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베남 11.20 06:16  
린체리 권나라
몰빵 작성자 11.20 08:05  
권나라는 짜오방 가면 바로 픽됩니다.
ㄹㅊㄹ 가셔도 타이밍이 안맞으면 만나시기  쉽지 않을거예요~^^
야무진남자 11.20 06:20  
와 엄청난 칭찬을 받으신거네요~~!
몰빵 작성자 11.20 08:05  
디스가 창찬으로 바뀐거죠~^^
엉클챔스 11.20 07:00  
권나라 닮은사람 찾아 봐야겠네요. ㅎㅎ
몰빵 작성자 11.20 08:07  
과연 만나실 수 있을지...~^^
이 친구 짜오방 가면 거의 바로 픽됩니다.
하루 8~10타임 뛰는 친구라 짜오방 때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어요. ㄹㅊㄹ는 예약도 안되고...
몽롱 11.20 08:27  
아니 미국 사람 안딱딱한건 어찌 아는 ;;

ㅎㅎ

그나 저나 큰 물건이시면 부럽네요 ㅠ
몰빵 작성자 11.20 08:30  
ㄹㅊㄹ 미국 프랑스 등등 백인들도 옵니다.
원칙적으로는 벳남 말고 다 되는듯 해요~^^
크지 않다니까요. 굵고 짧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까망코 11.20 08:46  
몰빵님을 뵐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뵙게된다면 뚱뚱하신지 아니신지는 판단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굵은지 여부는 제가 확인할 방법이...ㅋㅋㅋ
몰빵 작성자 11.20 16:50  
저 뚱뚱함거야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십니다~^^
베스트드라이버 11.20 08:55  
가늘고 긴거보단 굵은걸 훨씬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몰빵 작성자 11.20 16:50  
꼭 입장에선 굵고 짧게가 가늘고 길게보다 낫죠~^^
강빠빠 11.20 08:56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잘나가서 그렇군요ㅎ
몰빵 작성자 11.20 16:50  
이쁜 친구들은 바로바로 다시 일 들어가니까 짜오방도 거의 안 들어가요
꽃등심 11.20 09:03  
서양인들이 약먹어서 딱딱해지면....ㅠㅠ
몰빵 작성자 11.20 16:51  
신체 구조적으로 약 먹어도 딱딱해지는데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꽃등심 11.20 18:51  
ㅎㅎㅎㅎ그렇겠죠?ㅎㅎㅎ
즐겁게놀자 11.20 09:16  
부러습니다...
몰빵 작성자 11.20 16:51  
감사합니다~^^
워터티슈 11.20 09:38  
재밌네요 ㅎ
몰빵 작성자 11.20 16:51  
네 감사합니다
꿀맛츄러스 11.20 09:59  
큰넘들이 딱딱하면 그건 흉기....
몰빵 작성자 11.20 16:52  
ㅋㅋㅋ
그런 흉기들은 어차피 저의 경쟁반대는 아닐 듯하니 잊어버리렵니다~^^
꿀벌 11.20 10:10  
뚱뚱해요가 칭찬이었군요...ㅋㅋ

부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몰빵 작성자 11.20 16:52  
처음에 놀리는 줄 알았는데 칭찬이더라고요~^^
빛과소금 11.20 10:38  
부럽슴돠.
몰빵 작성자 11.20 16:52  
네 감사합니다
선라이즈로 11.20 11:04  
약은 죽어도 먹기 싫고 모닝 ㅂㅂ을 즐기는 저로서는 ㄹㅊㄹ가 그림의 떡이 되어가네요~저도 이쁜 ㄲ 하나 잘로 받아둔게 있는데 ㅇㄲ가 권나라랑 닮은건지 아닌지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한국적인 ㄲ들 참 많아요 ㅎㅎ
몰빵 작성자 11.20 16:53  
한때는 저의 최애 업소 중 하나였죠~^^
부산순돌이 11.20 11:18  
오빠 딱딱해요^^ 부럽네요~
몰빵 작성자 11.20 16:53  
부럽고 딱딱하면 됐죠 뭐.
다 의술의 힘이죠.
스팀팩 덕분입니다.
유쉑 11.20 11:22  
뚱뚱한 고ㅊ 부럽습니다 `~~~너무 가늘어서 힘이 안나네요~~
몰빵 작성자 11.20 16:54  
ㅠㅠ
부러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놀자비 11.20 12:27  
ㅋㅋㅋ 자존감을 올려주는 친구라니ㅋㅋ 좋네요
몰빵 작성자 11.20 16:54  
그러게요 묘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매운맛초코 11.20 13:07  
오 ㄹㅊㄹ..메모
몰빵 작성자 11.20 16:55  
ㄹㅊㄹ 는 메모해 봐야 소용없어요.
처음 들어가서 짜오방에 모든게 달렸습니다
레인 11.20 13:24  
아.. 그뚱뚱이였군요 ㅎㅎ
몰빵 작성자 11.20 16:55  
그 뚱뚱이 그 몸매 이야기하는 뚱뚱이 아니더라고요
페드리 11.20 14:05  
부럽네요 ㅎㅎㅎ
몰빵 작성자 11.20 16:56  
모장교님께서 그런 말 하시면 안 되죠.~^^
저보다 훨씬 더 두꺼우신 거 알고 있는데...ㅋㅋㅋ
라이올스 11.20 17:33  
에잇~~ 부러운 세상~~!!!!
미존 11.21 19:27  
저도 조만간 무슨말을하려나 ㅎㅎ
상처받는거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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