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가봉 1일차 1부.
시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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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장관님 뫼시고 가봉 1일차 아침이 밝았네요.
![]()
선라 시티뷰 완전 꼭대기 층에 가까워 그런가......
그야말로 시티뷰가 한눈에......... ㅎㅎㅎ
(장관님은 롯데마트가 좀 멀다고 살짝 투덜대시네요.....) ![]()
처음엔 아침에 룰루랄라 걸어서 롯데마트로 출발 했다가......
어느새 땀벅벅.....![]()
사실 선라 시티뷰에서 롯마는.....걸어가기엔 애매모호한 거리.... ㅋㅋㅋ
아침식사는 현지식으로 뭐든 간단히 먹자 하기에.....
롯마옆 미꽝 가게 가서 한그릇씩 하고 롯마로 장보러 들어갑니다.
(여기 미꽝 닭고기 육수 베이스인데 담백한게 맛나네요..... )
그렇게 장관님께선....
이것저것 신기하다는듯이 장을 잔뜩 보고......숙소로 돌아오고
저는 숙소앞에서 하루님 잠깐 만나뵙고..... 그 길로.....다시 장괸님 뫼시고.... 황제로 출발~
제가 언제나 친애하는 황제꽁도 이번엔 무난히 지명 예약 성공 하여 만납니다. ㅎㅎㅎㅎ
제 지명꽁이 활짝 웃으며 반기다..... 장관님 보고....흠칫 놀라며... 이분 누구....... ![]()
ㅎㅎㅎ 으응~ 내가 뫼시는 분이셔...... ![]()
황제 꽁은.... 아항... 하며... 고개를 끄떡 입니다. ![]()
제 지명꽁은 살짝 긴장했는지..
이전 처럼 이런저런 말을 걸어주지 못하네요... ㅋㅋㅋ
(저도 예전 처럼 지명꽁과 농담 따먹기가 안되네요.... ㅋㅋㅋ)
저는 제 지명꽁에게 케어 받고 .... 장관님은 지명꽁의 조카 꽁이....케어 해 줍니다.
(ㅎㅎ 어떻게 공교롭게 너네가 한팀이 되었니.... ㅎㅎㅎ)
장관님도 적잖이 놀랍니다. ㅎㅎㅎ (둘이 조카 이모 사이라고?! )
3개월만이지만 제 지명 꽁 실력은 여전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섬세하고 배려깊은 손놀림에 감동의 쓰나미가....![]()
힐끗 힐끗 조카꽁에게 케어 받고 있는 장관님 표정을 관찰했는데.... 그럭저럭 흡족해 하는 표정인거 같아 안도의 한숨을..... ㅋㅋ![]()
HCM 에 장관님 뫼시고 오는 일도 흔치 않은 일이지만......
거기다 황제까지 뫼시고 오는 일은 더욱 흔치 않을거 같긴 합니다.![]()
그 흔치 않을걸.... 지금 제가 하고 있네요 .... ㅎㅎㅎㅎㅎ ![]()
남자들의 천국과 같은 곳.
황제에. 장관님을 뫼시고 가니..... 거기 남자 손님들...... 단 한분도......
숨소리 조차도 안내고 조용히 케어들 받고 계시는거 같더군요..... ㅋㅋㅋㅋ![]()
케어를 모두 끝마치고 황제 전매특허품인 아이스커피 한잔하며 장관님에게 어땠냐고 물어보니....
괜찮었다고 하네요..... 근데 남자 손님들만 잔뜩있어.......
뭔가 좀 어색한 분위기가 있는데? 하시며....
그래도 뭐 남자들은 매일 오고 싶어 할 수도 있겠네 란 말도 덧붙입니다.
(음... 무슨 뜻일까....)![]()
어쩄든....
이로서 베트남은... 그리고 호치민은....
남자들끼리 와도... 골프나 치고.... 그냥 맛난거 먹고 ... 황제같은 케어받는 이발소정도나 다니는....
아주우~ 건전 그 자체인 .... 그저 힐링 여행지라는걸 장관님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은 시켜준거는 같습니다.
ㅋㅋㅋ![]()
황제 VIP 뒷편.... 벱메인 가서 반쎄오랑 공심채 볶음이랑 이것저것 시켜 점심을 먹고.....
(장관님이 요기 맛있다고 흡족해 하시는군요.... ㅎㅎ)
소화시킬겸 벤탄시장 쪽으로 슬슬 걸어가 봅니다.
역시나... 걸어가기엔 살짝 애매한 거리라.... 가는 도중에 또 땀을 뻘뻘... ㅋㅋ
벤탄시장에서 뭐 살거 없나 몇바퀴를 돌아 봤는데.....
살것도 마땅치 않은데다... 시장 안이..... 너무 덥고.... 비좁아요.....
이건 제가 힘들더군요. (비좁은 상점과 상점사이 통로를 지날때마다 폐쇄공포감이....오려고. 하네여........ 게다가 뭔가 숨막히게 더운......) ![]()
결국 그냥 구경만 좀 하다 나왔네요.![]()
장관님이랑 저랑 둘다 크록스 신발 신고 있었는데.....
감히.... 구두닦이 사기꾼들이.... 이걸 닦으려고 몇번 달려들었는데.....
제가 먼저 .....No!! 정색하며 아예 다가 오지도 못하게 하며........![]()
확실히..... 딱 잘라 거절해야 한다고 알려주자 ![]()
그걸 본 장관님도 알았다고 하시며....
..... 그 잡것들이 다가오면........
No ppp !!! 하고,,,,, 꽥!! 소리를 질러주니.....
쉽게 포기하고 물러가더군요.
(뭐 눈까지 부라리며 할거 까진.... ㅎㅎㅎㅎ) ![]()
그렇게 장관님과.... 오전 오후 중간 일정을 마무리 하고.... 덥고 힘들어서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장관님은 잠깐 쉬시며....한숨... 주무시겠다고 하시고......
저는 좀 걸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발마사지 좀 받고 오겠다고 하며.....(ㅎㅎ 기회가 왔군)
다시 길을 나섭니다.
그리고.....
그길로....
예약해 둔.... ㅂㄱㅁ로..... 전속력으로.....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1부 끝





내다내
김치찜
폼생폼사
옥수수


베큼
장군1111
투덜이스머프
진진진진



곤니찌왕
꿀벌
민이민이
슈퍼도랑이





맥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