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벳의 첫 필드 송베cc 후기 입니다~

호치민 골프장은 이번이 처음이라 하루님께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아 송베 트윈도브스 투득 세구장을

경험했네요~ 첫날은 송베CC...

날씨 탓에 1부티로 예약하고 새벽 4시쯤 기상해서

씻고 짐을 챙긴 후 숙소앞 마트에서 간단하게 먹을 샌드위치

음료를 사고 썬라에서 그랩을 타고 출발 했습니다

약 1시간 가량 달려서 도착한 송베CC

입구부터가 아! 내가 외국에 골프치러왔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웅장한 정문을 통과하고 조금더 가니 클럽하우스에

도착해 골프채와 짐을 내리니 캐디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네요!! 클럽 하우스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실시 합니다~

해외 골프장 첫 체크인이라 다소 긴장은 했지만

하루님이 알려주신대로 차근차근 진행하고보니..

크게 어려움 없이 체크인 하고 라운딩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배정 받은 카트로 향했습니다

전 일행과 두명이라 조인할수 있다고 들었었는데..

일행과 2인 플레이 했네요~(2인 1카트)

다행이도 캐디도 남자같은(?) 여자 캐디가 걸려서 골프에만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하하

일행과 내기한 결과 제가 이겨서 오늘의 황제는

공짜로 받게 되었습니다~^^

홀마다 연꽃 호수와 야자수에 둘러 쌓여 있는 

코스가 대부분이라

아 내가 동남아에서 골프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며 옆홀로 넘어가는순간 

다시 넘어오는게 높고 많은 나무들때문에 쉽진않더라구요

그린 빠르기는 약간 빠름 정도로 딱 좋았던거 같습니다

첨엔 27홀을 생각하고 현장에서 추가하자고 

일행과 계획하고 갔으나...

날씨도 덥고 내일, 모레도 있으니 오늘은 18홀로 

만족하기로 쇼부 보고 첫날 라운딩은 마무리 했네요 ~

(3일 내내 결국 18홀만 완료 했네요;; 3일차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이래서 계획은 미루면 안된다는..)

그렇게 일행과의 스코어와 더위와 싸우며 무사히(?)

라운딩 마치고 락커키에 들어있는 점심식사 티켓도 모른체

샤워를 하고 그늘집에서 시킨 맥주 및 계산을 하기위해

카운터를 가니 니네 점심식사 안하냐며 쿠폰을 꺼내주네요..

일행과는 속으로 밥도 안주는건가?검색했던거랑 다르네

생각하고 있었는데...역시 모르면 바보네 속으로 생각하며

식사를 하기위해 이동 했습니다~!!

점심식사는 새우 와 오리고기로 

주문해서 먹었네요

아침부터 땀흘리고 먹었던 식사라 아주 맛있게 

먹었던거 같습니다



구름, 경치 뷰가 좋다며 일행이 찍어준 사진 

아주 맘에 드네요~^^

덕분에 카톡 프사로 사용할 사진도 건지고 아주 만족스럽네요



버디도 잡고 황제도 잡은 즐겁고 기분 좋았던
 

1일차 송베CC 라운딩 마무리하고

공짜 황제로 출발 ~^^

P.s) 아침에는 차가 거의 없어 예상 했던 시간에 맞게

        도착한다면...라운딩 마치고 돌아가시는 시간은

        10~20분 더 생각하셔야 될듯합니다...

        오후 되니깐 차도 막히고 오토바이 차들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