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에서 만난 ㄲ과 두 번째 만남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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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0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572056 글에서 이어집니다.
지하철에서 연락처를 받은 ㄲ과 헤어지기 전에
한국에서 뭘하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관심사에 대해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그 관심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건수를 잡아
북촌카페에 가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미 북촌에 가 본 적 있었으므로 미리 만나서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내리기 직전에 먼저 일어나서 사진을 찍은 후
또 몸에 손을 대어 깨웠습니다.
(지하철에서 잠자는 게 취미이지 습관인 모양입니다)![]()
예정하고 있던 한옥 카페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엄청 좋아했습니다.
실제나이보다 10살은 어린 듯이
사춘기 소녀가 활짝 웃는 것처럼 아주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서로 휴대폰으로 얼굴을 가리고 상대방을 찍어 주었습니다.![]()
말복이라고 삼계탕 먹자고 하니 양이 너무 많다고 해서
작은 솥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나이보다 훨씬 귀엽게 행동하는 녀석을 보는 건 좋지만
수준이 안 맞아서 막내동생 봐 주듯이 보호자 역할 할 게 아니라면 그만 만나야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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