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풍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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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0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까마득한 후배 입니다
첫글에 격려차 많은 댓글 달아주셨는데 전부 답글달지 못해 죄송합니다.
댓글이 많이 달리니 선배님들이 제 엉덩이를 토닥여 주이는것마냥 신나서 2일차 후기글 남기겠읍니다![]()
2일차는 방벳전 로망이던 이발소로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이발소중 한치의 고민없이 황제를 생각했고 오픈7시30에 예약없이 갔읍니다
왜 선배님들이 1일 1황제라고 하시는지 단박에 깨달았읍니다
오픈때는 관리사분들이 몇 없었는데 끝나고 나올때쯤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방벳 준비하면 ㅎㄹㅇ톡도 열심히 돌리고 ㅇㅂㅇ꽁과 보기로 해서 11시쯤 1군에서 봤습니다
선배님들의 격언인 꽁들의 사진을 믿지 말라는 말씀이 무엇인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28살 부동산중개하는 꽁이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2일차 편하게 가이드를 받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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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벳 준비중 현주엽 유튭에서 봤던 반미집https://maps.app.goo.gl/tU41r5byeRsvAR1z9?g_st=ipc
꼭 먹어보고 싶어서 꽁과함께 가서 먹었읍니다. 굉장히 장사가 잘되고 있었읍니다 첫번째 사진은 그랩 배달기사님들이 음식 픽업을 위해 2열 종대로 서있는 사진입니다
밥을 먹고 베트남에서 간단히 입을 옷을 사러 가자고 부탁했고 사이공 스퀘어에 가서 셔츠를 샀읍니다
그후 뭐할까 하다가 137마사지를 갔는데 인생중 가장 시원했던거 갔습니다 90분에 50만동+팁인지 부과세인지 7만동 이었던거 갔읍니다 사진은 못찍었읍니다^^;;
마사지 받고 나오니 뜨겁던 해가 진 후였읍니다 유튜버 린어이가 이쁜 ㅇㅂㅇ꽁이 많다던 2군 카티넛 카페에 갔읍니다 실제로 이쁜 로컬 꽁들이 많이 오는거같았는데 저는 꽁이랑 같이간거라 몰래 눈동자만 굴렸읍니다
https://maps.app.goo.gl/gLpCgscsXEAqm8uaA?g_st=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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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껌땀이 먹고 싶다고 하니 데려가준 껌땀집
https://maps.app.goo.gl/HeJEXHbWxZwU4RZr9?g_st=ipc
야장에 외국인 없고 로컬 손님만 100명정도 앉아서 먹는거 같아서 놀라서 사진 찍었읍니다
갈비 고기는 맛있었고 다른 토핑은 그냥 먹을만 했었습니다 다시 간다면 기본 고기에 후라이만 얹어 먹을거같읍니다 저희는 풀토핑으로 시켜서 한그릇 만오천원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싼편은 아니었읍니다
이제 저녁 7시 정도가 돼고 저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읍니다.
이 꽁에게 술한잔 하자고 해볼까 그냥 헤어지고 ㅂㄱㅁ탐방을 가볼까 고민하다가
만난 첫날 같이 있자고 말할수 있는 성격은 못돼서 건전하게 놀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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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번째 후기에 적었던 제 방벳의 목적인 ㅂㄱㅁ 탐방!
호치민의 전설 ㅃㅌㅇ를 검색하고 잘로로 예약했읍니다
번호는 로운님의 후기를 참고해서 36번으로 했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갔습니다
첫 뿡투이라 기준이 없었지만 아주 특별하고 황홀한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후기가 저같은 초보 방벳러들에게 피같은 돈이 사라지는 시행착오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정말 감사함을 느꼈읍니다 계신 방향으로 절 드리겠읍니다
건전한 하루와 불건전한 마무리를 보낸 2일차 였읍니다

슝슝슝
민이민이
여꿈낚시꾼
릴렉스킴반장
세미영
드리밍드리머
그레이브디거
꿀벌


아름다운나라

김치찜

로리조아조루




여행자슈크레

도피오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