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댄서들의 화려함속의 이면
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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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9
그간 많은 댄서들 중에 마음이 좀 가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제 그녀와 이미지가 비슷한 친구이지요~
그렇다하여 특별히 티를 내거나 다가간적은 없습니다(팁도 다른친구들 보다 적게 줄 정도입니다...ㅎㅎ)
언제나 먼저 다가와주었고 저만을 위한 댄스를 만들어 준 친구이지요(일명 건달 춤입니다^^)
어제 그 친구의 잘로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녀가 일을 끝내고 수수하게 바뀐 모습으로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의도적이진 않았고 함께 퇴근하는 상황이 발생하여서 ㅎㅎ
무대와 가게에서는 언제나 화려한 모습이라면 밖에서는 예상과 달리 무척이나 일반적이고 예의 바른 모습입니다. 장난끼 많고 편하게 다가와 준 제가 아는 그 친구가 아니라 자세와 허리를 구부리며 최대한 예의를 갖추는 모습이네요.
은근히 어려워하는 친구의 태도에 저도 잠시 당황~했으나 편히 하라는 이야기에도 최선을 다해 예의를 갖추어 줍니다
잘로를 통해 친구의 영상과 사진을 보니 그간 댄서로서 준비해 온 과정을 세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고 댄서 이전에는 매우 일반적인 친구였네요^^
비록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고 우리를 유혹하는 친구들이지만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보여주는 친구들이란 느낌입니다
또한 그 이면을 보고 나니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저에게 그녀가 없었다면 작업 들어갈...뻔 했습니다^^;
행복한 주말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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