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클럽 러쉬를 아시나요?
점심은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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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8
그전까지 많은 해외를 다녔지만
2017년도 베트남 호치민이란곳에 처음 가봤다
친구가 호치민이란곳에 가면 내 ㄲㅊ를 불나게
해준다고 호언장담을 하던 시기였다
공항에서 내려서 그당시 슈퍼볼이란곳에 가서
지하에서 크록스 신발도 구매하고
고향이발관 가서 이발소 서비스를 받았다
그당시에 이 가격에 이렇게 해준다고?
동남아는 싸고 좋구만~ 이런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난 7군에 푸미흥 이라는지역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한인사장님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빨래도 무료로 해주고
아침 한식 조식도 주고 주변은 한국인 상점부터
한글로 운영중인 간판부터 시스텝까지 사실상
작은 한국 푸미흥에서 3일정도 여러가지 서비스를
즐기게 되었다
아침에 한식조식먹고 호텔 사장님이 준비해준
렌트카를 이용해서 골프장 가서 골프를 쳤다
그당시 호치민 골프장은 가격도 저렴하고
캐디피도 저렴했으며 1인당 카트를 하나씩
타고 다닐정도였다 하지만 36도 땡볕에
사람도 없는데 우리끼리 골프치면서
놀다보니 재미도 없고 골프 끝나고
근처 한식당에서 제육볶음이랑 돈까스 이런거
한국음식 먹자고 친구가 해서 한국과 이게 뭐가 다른가?
이랬던 기억이 난다.
3일정도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보니 무료해지고
(물론 푸미흥에 유흥들은 3일간 즐김)
감흥이 없었다
그러다 친구가 내 지치고 실망한 얼굴을 보더니
알겠다고 베트남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오후 3시에 씻으라고 1군에 가야한다고 하더라
1군은 무엇이며 거긴 뭐가 있냐고 하니까
1군이 사실상 모든 유흥이 다 모인 명동같은 곳이라며
거기 단란주점을 가면 된다고 했다
무슨 단란주점을 가는데 3시부터 씻으라고 물어보니
5시 전에는 입장을 해야한다면서
친구가 실장님과 통화를 쌸랑쌸랑 하더니
더 빨리 오라더라 그래서 5시좀 넘어서
입장을 했지만 언니들이 아직 다 출근을 안했다면서
6시까지는 고르고 고르라고 했다
지친 마음에 아무나 하나 언니들을 고르고 초이스를 하고
언니한테 물어보니 전혀 부담도 없는 금액이였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밤 11시까지 이곳에서 놀다가
11시 이후로 나갈수 있다는거였다
지금 시간이 7시인데 4시간을 여기서 더
술먹고 언니들과 놀아야 한다는것도 지옥이여서
7군 푸미흥 숙소 주소 알려주고
니가 밤 11시 이후로 오라고 하니까 자기가 오토바이타고
간다고 했다
그리고 난 7시에 친구랑 같이 나와서 11시까지 나한테
다른걸 알려주라고 했다 그러자 친구는 레탄동이란곳으로
가자고 했다 레탄동에 가니 아주 이쁜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은 누가봐도 야한분위기를 풍기는 음기 가득한 언니들이
메뉴판을 들고 오빠 마사지 마사지를 하더라
그렇게 마사지를 한시간 보내면서 언니들과
사랑을 나누고 나오니 저녁 9시였다 이제 뭐하냐고 하니
이제는 브이비엔인가 거길 데리고 갔다
부이비엔 거리 끝쯤에 양쪽에 바가 있는데 거기서
언니들이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가니
자기도 맥주 한잔이나 칵테일 한잔만 사달라고
눈웃음 치길래 한잔 마시라하니 어둠의 습격조 마냥
갑자기 언니들이 8명이 우루루루 몰려와서
오빠 나도한잔 사줘요 해서 그래 한잔 얼마냐
물어보니 10만동 이라길래 그래 5천원짜리
음료하나 못사주냐 하고 100만동 30분만에
털리고 나와서 친구 머리에 꿀밤을 날려줬다
그리고 이제 다시 7군 숙소로 가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오기로 한 언니를 기다렸다
11시에 언니가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오셨다
언니랑 사랑을 나누고 1시간정도후 그냥 가시라고
보내드렸다.
친구한테 다시 연락해서 밤 12시다 이대로 잘는거냐?
물어보니 1군에 러쉬라는 클럽이 있는데
가면 민간인들 꼬실수 있다고 헛바람을 잡았다
자만과 오만이 가득하던 시기였기에
그래 내 외모정도면 다 꼬실수 있제~ 외치면서
러쉬로 갔다 그런데 러쉬에 입장전에
러시 큰벽들 옆에 담배피는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 바닦에 100불짜리 us달러가 3장이나
떨어져 있었다 누가 술먹고 이거 흘렸구만
나이스!! 나이스!! 외치면서 냅다 바지에 돈을 넣었다
러시에는 민간인 언니들이 와서 춤추고 논다는 친구말이
거짓은 아니였다 그러나 남여 성비가 8대2였다
남자 8 여자 2 여자 2중에 호치민 여행와서 호기심에
그냥 친구끼리 경험하러 온 여자들 비율이 55% 나머지
여기서 작업하려는 직업 언니들 45%정도 되었다
민간인 언니들은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잘생긴 남자들이랑
잘 놀고 있는거 보고 친구녀석 꿀밤을 한대 더 때렸는데
갑자기 이쁜 언니가 오더니 나보고 잘생겻다고
오늘 저녁에 100불만 주면 자기랑 같이 있을수 있다고 했다
난 너무나 행복해서 바지주머니에 있던 길에서 주었던
100불 3장중에 한장을 주면서 알겠다고 했다
언니는 내가 준 미화 100불을 보면서 배꼽이 빠지도록 웃으면서
아유 크레지? 아유 조크? 계속 웃는거다 그래서 나도
웃으면 복이온다고 같이 웃다가 이거 진짜 달러 아니라고
호치민에서 장례식에 사용하는 거라고 하는 말 듣고
진짜 나도 장례치르고 줄초상 치를뻔했다
지금 이 이야기는 1도 거짓이 없으며 양념도 없으며
어제 길을 걷다가 오랜만에 길바닦에 있는
돈 100불을 보고 추억이 생각나서 독백식으로
글을 작성해본다.
오늘도 헛소리 끝!!

쿨곰
사하폴라리스

어쏘서치



호치민오빠
샬론
판박스
조니워커
호치민여행예정자
우당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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