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라오스에 10일 정도 갔다가, 5월 초 호치민으로 넘어와서 5일 정도 쉬다가 왔지요.

라오스에서 너무 불사르는 바람에 호치민에서는 그냥 쉬다가 귀국하자는 마음 이었네요.

그냥 쉬기는 심심해서 ㄸㄱ를 한번 파보자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초짜 이쁜이를 만나는 바람에 5일 연속으로 갔더랬죠. ㅋ

네.. 쉬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암튼 이번 8월 27일에 일주일 일정으로 방벳을 합니다.

지난 6,7월 정모가 마지막주 토요일인 것을 확인하고는 기대를 만땅하고 8월 마지막주로 발권을 했지요. ㅋㅋㅋㅋ

아.. 순수한 마음이 없ㅇㅣ 뭔가를 바라마지 않는 마음으로는 하늘의 뜻이 어긋나는 거란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낍니다.

혹시 8말 9초에 방벳 하시는 분들 같이 좀 놀아주세요. ㅋㅋㅋㅋ

라오스에서 너무 강렬해서 베트남은 당분간 발을 끊겠다는 쓸데 없는 다짐을 하며 ㄷㅅㄹ 들 잘로도 다 지워버려서.. ㅋㅋㅋㅋㅋ

이렇게 빠른 후회를 하게 되다니.. 

이상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우매한 중년의 아저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