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ㄹ친구와의 방벳..2편
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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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7
드디어 소개꽁 입장.. 제기준 싱크50퍼는 되는듯하여 안도의한숨을 쉬고있었는데..
이 꽁.. 보통이 아님을 직감합니다.. 남4꽁4.. 처음만나는 자리인데 전체분위기를 주도합니다?ㅋ
오자마자 콧구멍으로 전담을 시원하게 빨아주시더니.. 메뉴판을 보고 폭풍주문..그리고 폭풍흡입ㅋㅋ
평상시 말이많은 모임의큰형도 이꽁의 텐션에 어쩔줄몰라하고 친구놈은 어리둥절+_+;;
뭐 분위기가 업되면 나쁠건없지만.. 뇌를 거치지않고 나오는 미친꽁의 말과행동..
저는 친구놈에게.. 어제 찌어이에 비하면 괜찮다.. 침대에서만 잘하면 그만이다 하며 진정을시켰드랬죠ㅋㅋ
3차까지 이어지는 술자리.. 시간은 새벽1시.. 다들 각자의 방으로 흩어지고 각개전투!!
새벽5시쯤 잠이깨서 담배피러 거실에 나갔더니.. 친구놈 혼자서 혼술을;;
뭔일이냐 물어보니.. 그 미친꽁이 새벽2시쯤 아프다!!!를 시전.. 집에 가야겠다 깽판..
서로 옥신각신 하던사이.. 소개해줬던 제 꽁이
시끄러워서 잠에서깨 상황파악 후 마무리해서 돌려보냈다는;;
이틀동안 똥밭에서 뒹굴고있는 친구놈을 보는데.. 미안한마음은 있지만 왜이렇게 웃기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런저런 내상을 다 당해봤다.. 첫술에 배부르랴 하며 다독여주고 일단 마무리..
아침에 제꽁왈.. 오빠 미안해 나도 저언니가 저런 미친년인줄 몰랐어ㅋㅋㅋㅋㅋ 오빠친구 불쌍해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게 다시는 ㅎㅊㅁ안온다는 친구놈.. ㅂㄱㅁ한번 보내놨더만 또 좋아라하는 친구놈ㅋㅋㅋㅋ
그나마 마지막날 소개꽁은 첫날의 찌어이.. 둘째날의 미친꽁에 비하면 선녀급이라서 잘 마무리했네요..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친구놈 왈..우리 여기 언제다시오냐?ㅋㅋ 몰라쉐꺜ㅋㅋ
다음에는 직접 가라에가서 초이스하는걸로하고 약속하고 마무리했네요..
상황은 훨씬더 어메이징했지만 글재주가 없어서ㅠㅠ
횐분들모두 방벳시 내상없는 행복한여행 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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