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현타 제대로 왔던 후기
럭키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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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6
얼마전 여기저기서 혼자 술먹고 돌아다니다
부이비엔을 갔습니다.
업소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혼자 앉아서 맥주 한병 시켜고
댄서 구경하고 있었습니다ㅋ
옆에 좀 나이들어 보이는 아저씨가
번역기로 여기 사기치는 여자들 많다고
조심하라고 계속 얘기해줍니다ㅋ
싱가폴 아재랍니다.
그렇게 말문을 트고 얘기하다 친해져서
이 아저씨가 술을 계속 사줍니다.
주는대로 다 받아 먹었더니
술기운이 오르고 결국 조금 취했습니다.
몇살이냐고 물어봤는데 저보다 한살어립니다ㅋㅋㅋ
순간 둘다 약간의 정적이...
그러더니 다른 늙은 여자 테이블가서
말걸고 거기서 놉니다.
저보고 조심하라더니 워킹걸이랑 놀고있습니다ㅋㅋ
저도 한바퀴 스캔했는데
여자3명인 테이블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도 여기서 좋은 기억이 있었어서
술기운에 그냥 직진했습니다.
이때가 이미 새벽3시가 다되가고 있어서
사람도 별로없었습니다.
바로 맥주한병들고가서 짠하고
같이 얘기하고 춤추고 놀았습니다ㅋ
가까이서 보니까 두명은 나이가 좀 있어보였고
한명은 어려보였습니다.
당연히 어린애한테 작업걸고있는데
나이많은애가 방해하네요ㅋ
그래서 그냥 둘다 양옆에끼고 놀았습니다.
얘네도 술좀 취했고
계속 저한테. 술주고 안주주고 해서
다 받아먹었습니다ㅋ
얘네는 댄서한테 팁도 계속 주더라구요.
돈좀 있는애들인가 싶었습니다ㅋ
그렇게 신나게 노는데 나이 많은애가
갑자기 키갈을 갈기네요
얼굴이 못난건 아닌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얘 화장실 갔을때 어린애 잘로받고 키스한번 몰래 했습니다ㅋ
그렇게 한참놀다보니까 이저 거의 5시.
손님도 몇명 없습니다ㅋㅋ
어린애만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상황상 힘들거 같고 너무 피곤합니다ㅜ
그래서 집에 간다고 인사하고
바로 그랩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술 만취상태였습니다.
차안에서도 잠들고 이미 해는 떴더라구요.
샤워하고 침대에 바로 쓰러졌는데
잘로 사진 하나가 옵니다.
아까 나이든 여자애가
아파트 앞에 와있다고 합니다ㅡㅡ
나중에 메서지 봤는데
제가 집으로 오는 그랩안에서
얘가 호텔 어디냐고 물어봐서
아파트 이름을 말했더라구요ㅜ
일단 나갔더니 집에가서 잠옷으로 갈아입고왔네요.
아침7시가 넘은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 출근하고
왔다갔다 하는데 둘만 취해서 잠옷입고 서있는게 창피해서
할수없이 집으로 같이 들어왔습니다.
결국엔 하긴했는데 진짜 제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ㅜ
막상 벗기니까 살집도 좀 있고...
나이는 31살이라고 하네요
저보다 열살은 넘게 어리지만
벳남에서 30대는 첨이네요ㅋㅋ
그리고 무슨일하냐고
부이비엔에서부터 계속 물어봤는데
말 안해주더니 레탄톤바에서 일한다네요ㅋㅋ
예상은 했었습니다ㅋ
암튼 저는 그대로 뻗어서 자고 일어났더니
11시쯤 먼저 간다고 잘로만 와있네요ㅋ
한참 자고 오후에 일어났는데
별로 맘에 안드는애랑 하니까
현타가 씨게와서 며칠 아무것도 안했습니다ㅋ
그래도 쓴돈은 맥주한병이고
재밌게 논걸로 위안삼았습니다ㅋ
참고로 얘네둘 며칠전에 ㄹㅌㅌ거리 근처에서
지나가다 마주쳐서 쿨하게 인사했습니다ㅋ
당분간은 근처에 안가려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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