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발권하고 싶게끔 후기글을 써보라고 했더니
 

뭔가 좀 아쉽고 건전하네.... 이거 아닌데....흠

✈️ "베트남은 남자끼리 가야 제맛이지"

그 말, 틀린 거 하나도 없습니다.
며칠 전, 남자 넷이 뭉쳐 진짜 ‘황제여행’ 찍고 돌아왔습니다. 목적지는 베트남 호치민, 숙소는 가성비 끝판왕 썬라이즈시티(Sunrise City).
그냥 여행? 아닙니다. 밤이면 밤마다 황제의 삶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 진지하게 비행기표부터 검색해두세요.

???? 숙소: 썬라이즈시티 (Sunrise City)

우리가 묵은 곳은 1군과 가까운 7군의 하이엔드 콘도, 썬라이즈시티.
안에서 보면 뷰 미쳤고, 위생 상태는 호텔급.
각자 방 따로 쓰고, 리빙룸에서는 밤마다 2차 회동. 근처에 마사지, 맥주집, 음식점, 클럽까지 도보 10분 내외.
그냥 여기가 호치민의 이태원+청담동입니다.

???? 첫 코스: 썬라이즈씨티 바로 옆, BIA SET

이곳은 우리가 여행에서 가장 많이 들렀던 핵심 거점입니다.
베트남 여사친들과 미리 약속 잡고 BIA SET 입장.
실내는 시원하고 오픈바 느낌에 가성비 맥주세트, 양념폭립, 베트남 전통 안주가 줄줄이.

???? 여자들?
미리 연락한 현지 친구들이랑 동행했는데, 그날 이후 단톡방 분위기 미쳤습니다.
다 같이 노래부르고 춤추고, 그야말로 썬라이즈 클럽화.

DJ 있는 날은 미친 듯이 올라가고, 평일에도 현지 로컬+여행자들이 즐비해서 분위기 죽여줍니다.
한마디로, 여친 있으면 못 오는 곳.

????‍♂️ 마사지: '카리나 스파(Carina Spa)'에서 낮 황제 모드

밤엔 파티, 낮엔 회복.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Carina Spa, 이건 진짜 남자만을 위한 힐링템입니다.
60분 전신 마사지에, 디톡스 티 한 잔 마시고 나면 피로감 완전 리셋.
여직원들 친절하고, 말 한 마디면 영어+한국어 서비스 나옵니다.
“오빠~ 피곤하죠?” 이 한 마디에 우린 이미 승천했죠.

???? 저녁식사: 'GOGI House' - 한국인이 인정한 고깃집

이 날은 BIA SET 가기 전 배를 든든히 채우기로.
썬라이즈시티 맞은편에 있는 GOGI HOUSE,
베트남식 삼겹살+소맥 조합에 감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고기 구워주는 직원 서비스에, 한국어 메뉴 완비.
(심지어 카운터 누나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해줘요)

???? 마지막 밤: 'Republic Club' 입성

호치민 클럽씬의 끝판왕, Republic Club.
화려한 조명, 현지 모델급 여성들, 한밤중 샴페인쇼까지.
우린 VIP 좌석 예약해서 자리 잡고,
BIA SET에서 함께 논 친구들이랑 단체 입장.

현지 여자들 말 걸어옵니다.
“Where are you from~?”
“Korea!”
→ 그러면 갑자기 춤추자고 손 잡고 나감. 실화입니다.

이날 누가 누구랑 어디 갔는지는 서로 묻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딱 그 정도의 밤.

???? 다음 날 아침: 숙취? 노노

썬라이즈시티 근처 카페 ‘The Coffee House’에서 아침 겸 해장.
신선한 쌀국수 한 그릇에 연유듬뿍 베트남 커피 한 잔.
전날 밤에 뭘 했든 간에, 이 조합이면 완벽 리셋.

✈️ 돌아오는 길,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건 다시 오자. 우리끼리만. 절대 누구 데리고 오지 말자”

호치민은 그냥 관광지가 아니었습니다.
남자들이 진짜 남자답게 즐길 수 있는 황제의 놀이터.

???? 정리하자면

• 숙소: Sunrise City (위생, 뷰, 접근성 올킬)

• 술집: BIA SET (여자와 놀기 좋은 완벽한 분위기)

• 마사지: Carina Spa (피로 리셋용)

• 저녁: GOGI House (믿고 먹는 한식)

• 클럽: Republic Club (여기서 모든 게 터집니다)

✈️ 지금 당장 항공권 검색하세요

이건 다음달이 아닙니다. 이번 주말이 맞습니다.
친구들과 톡방 하나 파세요.
“이번 주말 호치민 갈 사람?”
그 한 마디면 시작입니다.
썬라이즈시티에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