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됩니다
키아누기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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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5
방금 아는 지인 만나서 담배 한대 피면서 지난주 나트랑 휴가 다녀온 얘기 잠시 나눴네요.
저도 3년전쯤 벳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30년 지기 친구놈이 나트랑에 화장품 사업 워크샵 있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유흥 맛배기만 보고 온적 있었죠.
한국 기준으로 싸다고 생각했는데 하노이 호치민 두배 가격인줄도 전혀 몰랐었습니다. ㅎㅎ
그기다 가라 애들보고 가라 1차 끝나고 2차로 로컬식당 가서 술 먹으면 시간당 큰형님 한장 더 주겠다고 자진 호구 ㅂㅅ 짓까지..ㅋㅋ 추가로 150만동 지출..
안줘도 되는 돈을 준거죠..ㅎㅎ
그 뒤로 벳남에 빠져서 호치민 자주 갔었고 지금은 하노이만 다니고 있습니다.
지인보고 나트랑 가기전에 제가 맛집이랑 유흥 가볼만한곳 추천해 드렸고 벳남 초보이시니 클럽 같은곳은 절대 가지말라고 당부 드렸었죠.
그리고 방금 다녀온 얘기 나눴는데 3일 유흥에 인당 400만원 사용했다고 합니다. 헐..
첫날은 가라가서 잘 놀얐는데 막날 클럽 가서 5,000만동 눈탱이 당했다네요. ㅋㅋ
Vip 좌석에 앉아서 샴페인 콤보 3개 시키고 술 좀 더 시켰다고 하는데..
계산서에 외국인은 달러 계산해야한다고 얼토당토 않는 금액이 나왔나보네요.
말도 안통하고 해서 결국 그 가격 지불..ㅠ
한번씩 글 올라오는거 보면 클럽 가서 헌팅 가능한지 물어보시는분들 가끔 계시는데..
적은 돈으로 놀려고 헌팅 할려다가 위에서 보듯이 호구 헌팅 당합니다.
베트남 클럽은 태국과 라오스의 문화와는 전혀 다른곳이죠.
클럽에서 7만원주고 헌팅 성공 가능한곳이 라오스입니다.
벳남 초보이시면 그냥 가라가서 매일 뉴페 바꾸면서 노는게 가장 좋은겁니다.
모르면 호구되는 곳이 베트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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