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은 끝난거 같네요 

한시장 안에는 다 열었네요

대로변에 있는 매장들중에

대놓고 열어놓고 영업하는곳이 많은거 보니

닫힌곳들은 단속을 맞아서 영업정지가 된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역시나 한시장은 벤탄 시장보다 작기도 하고..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10배는 빡씬거 같네요

1층에 말린 해산물과 견과류... 젓갈 등등...

오만가지 ㅂㅈㅇ냄새들이 납니다....ㄷㄷㄷㄷ

통로가 너무 좁아서 가만히 서있어도 떠밀려 다닐 정도네요...

도대체 왜 오는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

90%이상 싼것도 아니고....

퀄리티가 좋은것도 모르겠고.....

덥고 냄새나고.... 

초딩 2학년짜리 두명 데리고 갔더니 아주 울고불고....

더워서 땀이 미친듯이 흘려내리고 

이런데를 왜 데리고 왔냐고 울고불고 

집에 가자고 울고불고

베트남 너무 싫다고 두번다시 안올꺼라고 울고불고

아들래미는 몇번 와봤다고 그나마 덜 징징대는데

아들래미 친구는 9년 평생에 이런 경험을 처음 해보니.... 

울고불고... 내 새끼 아니라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ㅋㅋㅋ

역시 식구들 아닌 초행 일행을 데리고 다니는건....

너무 힘드네유....ㅋㅋㅋㅋㅋㅋ

바로 아래 사진 2층 난간이 사람들 보이시나요....ㄷㄷㄷㄷㄷ

다낭은 이제 오고 싶지 않아유 ㅠㅠ

나 호치민으로 돌아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