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렬에 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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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렬에 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네요. ㅎㅎㅎ

시바시 58 2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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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쯤 .....이었던가..... 


집안 행사가 있어 오랬만에 일가친척들이 모인 자리.



그중에 사촌 여동생  ( 이라 해봐야... 나보다 고작 3개월차이... 나는 사촌 여동생........ㅎㅎㅎ )이모티콘


내외도 자리에 참석했다.




뭐... 요즘같은 시대...


사촌쯤되면 거의 왕래도 없고 서로 연락도 뜸한 ....

(아니.. 연락 자체가 거의 없는편이라 해야...ㅎㅎ)이모티콘




어쨌든...


그 사촌 여동생 남편이 ....... 나 한테는 호칭이........매제 던가.........(나는 손위 처남이고...)


하지만.......나보다 4살 많은... 매제....




당연히 ...그와는........ 친분 1도 없고. 이모티콘


친분은 커녕 .... 안면 조차도 가물 가물 하다. (10여년전 쯤에 마지막으로 본거 같군)




아무튼.... 오랬만에 만났으니.........


내가 비록 손위 처남이긴 해도......



그래도 나보다 4살 많으니 상호 존대해 주잔 취지로...이모티콘



' 하하 오랬만이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하고 가볍게 인사 해준다. 이모티콘



그러자......



매제가 껄껄껄 웃으며....



'응. 그래 그래.......~ 오랬만이다. 너도 잘 지냈냐. 하하하'   이모티콘



라고 인사 한다......!? 이모티콘





(응....?? 어..어..!?) 


(미...미쳤나. ..... 손위 처남한테.... 너... 라고...!?)이모티콘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잠시 할 말을 잊는다..........이모티콘



바로 .... 그 자리에서........


'이봐요. 매제. 


아니,  **서방!!!?  미치셨나요. 손위 처남한테 '너' 라니 요. .... 그리고 왠 반말을.......'



아주~ 따박 따박......... 따져 묻고 싶었지만.......이모티콘




그러기엔.........뭐......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소심하다. 이모티콘


게다가 급정색 모드로 전환하기도 ...여전히.... 익숙치 않다.이모티콘




무엇보다도 이런 가족 모임 자리에서......그닥.....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도............이모티콘



그래서 ........ 그저 어이없는 표정으로 침묵............이모티콘




그렇게..... 가족모임이 끝나고 나서도........ 


뭔가 기분이 살짝~ 불쾌하고.......찜찜하다. 이모티콘




나중에 우리 직계 가족끼리만 모였을때 


친여동생과 ...... 장관님에게만 ..... 그때 있었던 사실들을 살짝 알려본다.이모티콘




'아니... 나는 그래도 상호존대 해 주잔 취지로 먼저 존대를... 해 줬는데... 나한테 너~ 라고 하며 반말을...


그래도 항렬상 내가.... 손위....처남...어쩌고 저쩌고........블라 블라.......' 이모티콘




그런데.........

어라.....!? 이모티콘 응??


이럴수가......이모티콘




친 여동생과 장관님의 반응이 둘 다 똑같다.




한결같이.........



'아니... 4살 많으면 형님인데. 말도 놓고 반말 할 수도 있는 거지. 


뭔 항렬 타령이야...... 조선시대 사람이야!!?   뭔......꼰대 영감같은 소릴 하고 있어!!?'



되려 타박을 듣는다.이모티콘




어....!? 어...? 이모티콘


....


내가...........내가..... 



꼰대.... 영감.......이모티콘


이라니............. 이모티콘(꼰대... 영감..... 처음 듣는다... 이런 소리...) 이모티콘




내 생각이 틀린 거란 말인가........이모티콘


내가.. 조선 시대 틀에 갖혀 있는거란 말인가............ 이모티콘




(그보다 내 생각에 전혀 공감 못해주는 여동생과 장관님의 타박이 심히 서운.......) 이모티콘








위 사례로 봤을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ㅎㅎㅎ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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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과 장관님의 논리대로 라면...... 

나이가 위면 사위가 장인에게 말 놓아도 된다능....!? 이모티콘





(반갑다. 네가 장인이구나. 난 사위야.) 이모티콘
 

댓글 58
개발 01.03 00:37  
사촌 여동생과 장관님 논리대로면 제 아내 오빠들을 그냥 완전 아랫사람 취급해야겠네요.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는겁니다. 아무리 4살 처 많아도 그래도 내 아내의 사촌 오빠이면 기본적인건 지켜야죠.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서양나라가 아니잖아요. 이건 분명하게 따지셔야합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03  
네. 분명히 따졌어야 하는건데........

그럼 정색을 해야 하고...... 10년에 한번 볼까말까 한 사람과 과연 그렇게 경우를 따져야 할까 ...
고민 되어........  못따졌네요
 
제니퍼 01.03 00:40  
항렬, 손위가 나이가 어린 경우는 종종 있지요 ~,  그런 경우는 같이 존대하거나, 같이 반말하는게 맞습니다.......
김서방, 박서방, 최서방도....잘 지냈지..? 고마워 ~~.  웃으시며 이러면 됩니다...
상대가 안받아 들이면, 안보면 되지요....^^. 어차피 자주 안보고 연락도 안하는 사이지만...
싸울 필요없이 같이 반말하면 됩니다...반말도 ``자네가 그리 했는가..?``  ''요즘  자네 고생이 많네..''이런 식으로요.
요즘은 반말을 하려면 항렬도 높고, 나이도 많아야 하는 게 필요충분조건 시대 입니다..
하이네켄 01.03 00:58  
맞습니다
항렬과 나이 둘 다 높아야죠
아니면 서로 존대가 맞아요
안그러면 한쪽이 섭섭하죠 ㅎ

시바시 작성자 01.03 18:04  
그쵸. 나이와 항렬이 충족이 되어야 자연스레 말 낮추는게 기본 상식인거 같은데......

에휴...... ~

어짜피 10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사이라....... 피곤하게 살기 싫어 그냥 기분만 거시기 한채... 넘긴거 같아요
하이네켄 01.03 00:50  
저는 상황이 반대네요
손위처남이 저보다 어려요
꺼꾸로 이분이 최근에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네요
최근에 너라고 하는 소리를 들은 듯
어린 넘의 새끼가 미친게 아닌가 싶네요
그동안 존대 꼭꼭 해 드린 제가 병신 입니다
조만간 한판 하고 안 볼 예정 입니다
그래서 처가 족보는 개족보라고 하죠 ㅎ

시바시 작성자 01.03 18:06  
처가 족보는 개족보..... ㅋㅋㅋ

하기사... 그쪽에서 주로 이런 문제점들이 불거져 나오는거 같아요. 결혼을 통해 다른 집안이랑 족보가 생기 는 거라....
제니퍼 01.03 00:53  
추신 : 저도 예전에 만나던 벳남 여친의 엄마가 저보다 7살이나 어린데....
응, 니가 내 여친 타오 엄마니?  반갑다...(?) ????  너도 늙었지만 이쁘구나..(???)

매너에는 매너로, 싸가지에는 싸가지로.!
요즘은 처가와 시댁 친지 사이는 서로 존대말 하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남자가 나이 어린 여자와 결혼을 많이 합니다. 반대도 많고.
결혼을 반드시 동갑끼리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
전 나이 어린 손 아래 동서에게도 존댓말 합니다.. 1년에 한,두번 보는데......내가 무슨 형님이라고...???
시바시 작성자 01.03 18:08  
그쵸. 나이가 많건 적건...... 친분 없고 ......상대가 미성년자가 아닌 이상에야.

존대로 대해 주는게 기본 예절인거 같아요. 근데 그걸 무시하는 인간들이 응근히.....
과사랑 01.03 02:07  
댓글 보니 저와 생각이 비슷하십니다.
예의를 갖추려면 서로 올려주는 게 맞습니다.
전통이나 예의를 무시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것도 잘못배웠을 가능성이 크니 상대를 말아야겧습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09  
무례한 사람들은 안보고 안만나는게 상책이죠.

다만 친척이란 테두리안에서 어쩔 수 없이 보게 될때..... 참... 그렇긴 하더라구요
거실러스코프 01.03 03:12  
이에는 이,, 매너에는 매너 ㅎㅎ
시바시 작성자 01.03 18:09  
ㅋㅋㅋ 그쵸. 그때 바로 저도 반말 나갔어야 했는데...
땀바이 01.03 05:57  
꼰대가 아니십니다...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10  
네. 저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장관님이나 여동생이...... 그렇게 몰아가니.....

참 서운하더라구요
깜보 01.03 07:36  
매제가 개념을 밥말아먹은거 같습니다. 사회생활때도 네살차이면 함부로 말놓지 않습니다. 하물며 손위처남에게 너라니… 참고로 저희 누나 매형과 나이차가 있어서 시댁가면 나이로는 막내지만 매형 아래는 다 누나에게 형수,언니하며 존대합니다.  전 사촌동생 남편도 6살 아래지만 처음 몇년은 존대해줬습니다. 시바시님 반응은 제기준에 지극히 정상입니다. 매제가 미친겁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11  
네.

매제가 그런 뭘 모르는 무례한건 그렇다 쳐도. 여동생이나 장관님이 ... 제 생각이 케케묵은 꼰대 생각이라고 타박하는게
더 서운했어요.
신촌 01.03 08:52  
예의는 서로 차리라고 있는겁니다. 특히 애매한 사이(사촌)일 수록 상호 존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혼후 왕래가 없어졌지만, 제 손윗동서는 저보다 다섯살이 많았지만, 늘 제게 동서 밥 먹었어요? 동서 잘 지냈어요? 하며 존대를 해준 기억이 납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듭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13  
네. 서양이야 언어 자체가 존대가 없다곤 하지만 동양.. 특히 한국은 안그러잖아요.

뭘 몰라 그랬든 무례해 그랬든 참 씁쓸 했네요
검은하늘 01.03 09:01  
전 와이프가연상인데 와이프 친척 동생들~저보다 누님들인데 형부~이럽니다~근데 그 남편은 저하고동갑인데 호칭은 안붙이고 서로 존댓말하고 있네요~
시바시 작성자 01.03 18:14  
ㅎㅎ 보통은 그렇게 애매할 때도 일단 조심히 기본 상호존대는 깔고 가는게 정석이죠. 
야셉이 01.03 09:05  
이런 경우가 있는 몇몇 주변 사람들을
본적이있긴한데 대부분은 서로 존칭을 쓰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왕래가 자주있는 분들은
나중에 서로가 편하게 대하는거까진봤어도
부를때만큼은 꼭 존칭을 쓰던데
오래간만에 만나자마자 대뜸 반말은 좀 그래보이긴
합니닺.
시바시 작성자 01.03 18:15  
네. 서로 친하고 서로 합의하에 그렇게 된게 아닌.........

대뜸....... 이러는건 너무나 무례하고 몰상식해 보였습니다
아이미 01.03 09:22  
전 와이프 친한 삼촌이 있는데 저보다 2살 어리네요

대뜸 저한테 최서방 오랜만이네 ㅋㅋ

그리곤 안봅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16  
항렬상..... 한세대 더 높은 항렬이긴 한데....

그래도 나이가 그럼 안되죠
삼성헬퍼 01.03 10:06  
매제가 ㅆㄱㅈ가ㅜ없으신듯해요 저도 같은상황입니다 심지어 매제가 ㅜㅜ 제 학교선배님이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식석상에서 매제는 저한테 누구씨 저는 매제 이러고 편안하지에서는 저는 그냥형이라고해요 매제는 똑같이 누구씨 해주구요 (서로 친한사이입니다 )
시바시 작성자 01.03 18:18  
ㅎㅎㅎ 공식석상과 개인적으로 따로 불러야 하는 호칭이 있는 관계..... 

저는 비록 그렇게 정리는 되었어도 뭔가.. 마음속 한구석엔 살짝 불편함이 있을거 같네요 ㅋㅋ
꿀벌 01.03 10:29  
전 서로 존대가 맞는거 같습니다..!!

서로 편하게 말하기 힘든 상황인거 같네요..
시바시 작성자 01.03 18:18  
그쵸. 서로 합의하가 아니라면......
상팡이 01.03 10:40  
저런예절에 교육을 못받은게 크다생각하네요
은근 모르는사람들이많아서요ㅜㅜ
저였음 한번박았습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19  
저도 당시에 들이 받고 싶었으나........

참... 그것도 좀 그랬어요. 어쩌다 한번 볼까말까한 사이라.........
워킹데드 01.03 11:18  
안면이 없으면 서로 존칭.친하면 뭐 상관없다고 봅니다.대놓고 그러면 좀 그렇지요
시바시 작성자 01.03 18:19  
네. 안면이 없는 사이인데... 다짜고짜...... 하대는 좀 그렇더라구요
페드리 01.03 11:25  
서로 존중 해야죠 이건 꼰대가 아나아 기본 예절입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20  
기본 예절을 중시하는걸 꼰대라 치부하는게 더 서운했네요
하이체크 01.03 11:39  
항렬을 따질것도 없이 상호존중이 예의인데… 좀 당황스럽군요.
자주보고친하다면 몰라도…
심지어 모르는사람도 십년에 한번보면 말 안놓는데…
유일하게 추정가능한게
기억은나는 사람이니 친한척 해보고 싶었다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의를 차렸어야하는 상황인데…
시바시님 반응이 정상적이라고 한표 남깁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22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정상적 반응이었군요.

장관님과 여동생은 왜 저를 꼰대 취급했을까요. MZ세대라면 이해라도 하지... 

X세대인 주제... 흥.
펄가이 01.03 12:56  
와이프 외삼촌이 저와 동갑...
외사촌오빠들은 3~6살 어림...
그래도 전 다 존댓말을 합니다...
시바시 작성자 01.03 18:22  
그쵸 . 상호존대가 기본중의 기본이죠.

하루 01.03 14:33  
서로... 존칭을 써야 한다 생각 하네요
친해 지고 나서 이후는 반말 해도 되지만
아닌 상황에서는 잘못된 부분이라
저는 생각 하네요 ^^
시바시 작성자 01.03 18:23  
맞아요. 친해지기도 전에 다짜고짜 하대는........

반감이....
인천공항 01.03 15:36  
서로 같이 올려서 대화하는게 맞습니다
혹여 친해서 자주 보거나, 서로 술도 한잔 하는 사이면 따로 만날 때는 다르겠지만요~~
시바시 작성자 01.03 18:24  
네. 정말 경조사때나 볼까말까 한 사이라... 친해질 확률 1도 없는 관계들인데.......

무슨생각으로 그리했는지...참..
키스 01.03 17:52  
저는 응원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시바시 작성자 01.03 18:24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운림포수 01.04 08:10  
댓글내용 확인
시바시 작성자 01.04 10:56  
네. 감사합니다.  저도 경우 따지기 보단 가끔 스쳐가는 사람과 분란 만드는게 본능적으로 피하고 싶었어요. ㅎㅎㅎ
놀자비 01.05 15:17  
저도 불편할꺼같지만..ㅠ 이미결혼한 이상 포기해야되는...
시바시 작성자 01.05 15:53  
에효오....
렌보 01.05 15:18  
아무리 나이어리고 사촌이니
처가 손윗사람한테 너라니
그건 개호로 행동이죠..
형님이라 한들 그게 자기를 낮추는 일도 아니고요
본가 가면 본가 항렬 처가 가면
처가 항렬..군대가면 계급이나 짬
뭐 이런게 상식이죠

같은 항렬에서 말 낮추는건
나이와 항렬 둘다 위라는 단 하나의
상황만이 완전하게 말을 낮출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것도 서로윽 친밀함이
생긴이후에요

한항렬이 높아 부모님과 항렬이 같아도
나이가 어리면 함부로 말놓는건 비매너지요 하렬이 부모랑 같은거지 부모는 아니니까요
시바시 작성자 01.05 15:59  
맞습니다. 여기가 미국도 아니고 한국정서에 항렬 무시하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애메하면 그냥 상호존대 해 주면 될것을 나이로 깔고 들어가며 안면도 별로 없는데...반말을....
꽃등심 01.06 14:07  
저도 처남이 저보다 나이가 많지만 자연스레 존대 해줍니다 서로
시바시 작성자 01.06 14:08  
그쵸 보통은 그게 정석이죠
꽃등심 01.06 14:10  
그럼요;;;  여긴 한국인데요ㅎㅎ
그럼 매제 논리라면 다 요즘 세상이니 장인께도 양반다리하고 한손으로 술 따라도 되겠네요ㅎㅎ
시바시 작성자 01.06 14:47  
그쵸. 장인 동상. 사위형에게 술 한잔 따라보게... 가 되겠네요 ㅋㅋ
꽃등심 01.06 14:54  
ㅋㅋㅋㅋ지킬건 지켜야쥬ㅎㅎ
몰빵 01.10 16:00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그런 기준이면 저도 꼰대가 맞습니다.
시바시 작성자 01.10 16:16  
그쵸. 예의라는게 있는데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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