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꽁이 가면 다른 꽁이 오는 베트남
키아누기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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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1
하노이 방문 어느날 오후 3시경..
저는 숙소에서 조바심을 내고 있습니다.
전날 저녁 같이 잘 있던 꽁이 자정쯤 잘로를 받더니 가봐야한다더군요.
왜?? 파티하러간답니다. ㅎㅎ 젠장.ㅠ
왜 갑자기 지금 이 늦은 시간에??
파티에 같이 가잡니다.
Nop!! 난 그띤거 안해...몸에도 안 좋은거 왜 하니? 갈려면 혼자 가..
내일 여기로 다시 올꺼야?
손가락 약속까지 걸면서 오후 3시까지 온다면서 키스 해주고 나가네요.
그리고 두어시간 뒤에 오는 잘로 사진과 메시지..
꽁 4명정도 보이고 xx 물고 있는 사진인데 남자가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심심하면 오랍니다.
됐다..난 잘란다..
그 이후로 이 꽁은 잘로가 sent로 계속 남네요.
오후 3시가 됐는데도 오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고..
한달 넘게 잘로 하면서 이런적은 없었는데...ㅠㅠ
며칠뒤에 연락이 됐는데 그날 뭔가 사고가 있었던것 같더군요
오후 7시까지 숙소에서 자다 깨다 반복하면서 쳬력 회복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배도 고프고 뭐할까? 고민되네요..벳남은 항상 선택의 연속이죠.
같이 온 동생놈은 빌드업한 이발소 꽁 꼬신다고 만나러갔고..
혼자 가라 갈까? 도시락이나 부를까? 오기전 정보 입수한 일본인 거리 bar나 가볼까?
체력도 회복됐고 고민 끝에 뉴페 발굴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 매니저한테 연락해서 혼자 가라 예약하고 준비하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늦게 도착 후 웨이터한테 방 안내받고 룸에 들어서는데...
룸안에 웬 꽁이 화들짝 놀랍니다.
저두 놀랬구요. 아무도 없어야 할 공간에 누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죠.
약 5초의 시간이었는데 그 순간에도 전 그 꽁을 빠르게 스캔 했습니다.
나쁘진 않아 보였습니다.
꽁이 부리나케 나가고 매니저 들어오고 잠시 얘기 나누다가 아까 이 방에서 나간 걔 좀 다시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그 꽁이 다시 방에 들어서는데 다시 보니 오 딱 제 스타일입니다.
키크고 피부 하얗고 여리여리하고 와꾸도 성형한것 같지 않은 자연산..
매니저한테 팁 좀 주고 초이스 안볼테니 나가라하고 꽁에게 한국어로 대화를 걸어봅니다.
한국어 쪼금 하는데 서투네요.
다시 영어로 얘길하니 다행이 영어를 제법 합니다.
전 영어 잘하는 꽁을 선호하는 편인데 더 마음에 드네요.
5분쯤 대화 하다가 중요한 질문을 해봅니다.
너 나가니? 안나가니?
낮에 하는 일 때문에 가라는 가끔식 출근한다면서 원래 안나가요인데 손님 마음에 들면 나간다네요.
속으로 생각했죠. 선택적 나가요군..
그럼 오늘 나랑 나갈꺼냐?
나간답니다 ㅋㅋ
일단 OK. 들어올때 키가 164-5cm정도 보였는데 169cm라네요.
참고로 제 이상형이 163-165cm 몸무게 48-50kg입니다.
서보라하니 진짜 키가 큽니다. 계속 쑤욱 올라오네요.
꽁이 4-5cm굽 샌들 신고 있었는데 서보니 나랑 별차이가 없습니다. ㅋㅋ
그렇게 두시간 술 마시고 얘기만 했네요.
대화가 잘 되니 장난도 자연스럽게 치게 되고..
가라 거의 끝날 시점에 동생놈에게 연락이 옵니다.
지금 이발소 꽁이랑 술 마시는데 그기로 오라네요.
짜식 잘 되가고 있나봅니다.
꽁에게 같이 갈건지 물어니 흔쾌히 가자네요.
그랩타고 로컬 식당 도착..
서로 인사하고 앉았는데 로컬 bbq집인데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지 식당안이 무지하게 덥습니다.
술도 국자에 퍼먹는 노란색 로컬 소주 ㅎㅎ
겁나 독한 술이죠.
동생놈 이발소 꽁을 잠시 보니 앳띤 얼굴인데 얘도 키가 커 보이네요.
키가 171cm이랍니다.
뭘 먹고 대체 이리 큰건지 ㅎㅎ
한시간정도 식당에 있었는데 더운곳에서 술을 마셨더니 술이 확 올라오네요.
더워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자리 옮기자고 제안하니 동생꽁이 클럽 가잡니다.
식당 나와서 보니 제 꽁도 술이 좀 취한것 같더군요.
사진하나 찍어주고 그렇게 또 그랩타고 클럽으로 이동.
위치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클럽 들어서니 손님은 몇명 안보이네요.
커다란 생맥 하나 시키고 안주 시키고 클럽 안 분위기를 봅니다.
그리곤 중앙 무대에 꺽다리 두명 나가서 춤 추네요.
나가서 춤 추는것 보고 있어니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ㅎㅎ
내 꽁은 내 옆에 와서도 섹쉬하게 춤을 춥니다.
전 춤치라 박자만 맞췄죠 ㅎㅎ.
한시간정도 클럽에서 놀고 각자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샤워하고 같이 누워서 얘기하다가 내가 이꽁이 마음에 들었는지..
내일 너 일가지 말고 나랑 같이 있자고 하니 ok라네요.
그렇게 시작된 전투..일부러 전등을 켜두었습니다.
자세히 보고 싶어서..ㅋㅋ
키는 큰데 의외로 ㅈㅂ입니다. 노콘으로 들이댔는데 아무 말도 없습니다.
피부도 진짜 하얗고 매끄럽고 왁싱은 안했는데 그기 털도 별루 없고 뱃살은 찾아볼수도 없네요.
전 열심히 운동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서랍을 뒤집니다.
한국에서 준비해 온 장난감을 꺼내서 그기 댸보니 허리가 휘네요 ㅋㅋ
꽁이 장난감이 맘에 들었나봅니다.
꽁에게 오른손에 장난감을 쥐어주고 전 옆에 누워 뒤에서 공략합니다.
꽁의 신음소리가 더 흥분하게 되어 다시 정자세로 시원하게 마무리.
물론 밖에 했지요.
꽁 끌어안고 진짜 꿀잠 잤습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모닝ㅂㅂ은 패스 했네요.
어차피 계속 있을 꽁이라 급할건 없어니꺈요.
꽁이 배고프다길래 랴면 끓여주고 같이 먹고 꽁이 설겆이 한다고 해서 전 휴식..
키가 커서 설겆이 하는데 불편해보이네요 ㅋㅋ
휴 이틀째는 글 적기 힘들어서 끊어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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