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사마 없이는 제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해외생활이 길어질수록 최근에 더 뼈저리게 느낍니다!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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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1
3.29일 라오스 비엔티안 한달살이 출국을 시작으로 어느덧 8월까지도 해외에서 맞이했습니다.
저도 예상보다 해외투어기간이 이렇게 길어지리라고는 한국출국당시만해도 전혀 상상하지도 않았고 예상밖의 일정이었습니다.
얼마전까지 체류했었던 태국생활에서 엄청난 재미를느껴 예상보다 해외체류기간이 많이 늘어지고 있습니다.
라오스 시절 중반부터 약간의 향수(?)병으로 귀국고비가 찾아왔었고 4.30~5.14 하노이 기간에도 하노이사마의 귀국압박과 한국가서 쉬고 싶다는 자체유혹으로 귀국하고 싶었으나 결국 태국 방콕 2개월살이 도전...
라오스출국할때부터 여행자보험이 없어서 비엔티안에서 아플때부터 방콕에서도 파타야에서 몸이 아파 악국에서 자가 치료하며 초반에 차도없을때 귀국의 압박과 공포...
다행히 약국약복용하며 후두염 완치.
방콕복귀초반에도 기침과 가래 감기증상으로 몸이 아파서 귀국의 공포를 느꼈으나 태국약사에게 증상을 설명하니까 휴식권고로 휴식과 파타야에서 대량구입한 타이레놀500 복용으로 집중치료하며 다행히 치료완료.
중간에 한국귀국상황 여러번 맞딱뜨렸으나 어찌저찌 저번주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완주하고 한국 출국당시 제가 상정했던 파이널 스테이지 인근인 사이공까지 도달했습니다.
어제까지 사이공에서 8일연속 홀밤하며 사이공에서도 매일매일 루즈한 생활이 이어지며 최근 한국으로 귀국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아마 오늘까지 9일 연속 홀밤 확정이라고 예상합니다!
하노이사마도 방콕에 체류할때부터 여러번 귀국압박하며 최근에도 저에게 한국으로 귀국종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이공에서 만날수있는 꼰가이도 없고 방콕에 있을때부터 모장교님소개로 시작해서 빌드업치던 꼰가이와도 약속도 막상 사이공도착하니까 꼰까이가 이핑계,저핑계대며 만남 회피하면서 흐지부지 되며 이번주 월요일 황제VIP점에서 서비스받고 나올때 제가 꼰가이에게 잘로로 화를 내면서 만남은 최종불발됐습니다.
향후 만남 예정된 꼰가이들도 없고 매일매일이 지루한 일상이라서 더더욱 한국복귀생각이 많아지나봅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만났던 그어떤여자들도 하노이사마만큼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여자는 없었습니다.
제가 방콕시절부터 최근까지 하노이사마한테 많이 외롭다고 여러번 징징거렸고 하노이사마는 올해 한국방문계획이 없다고 하였으나 제가 방콕에서부터 하노이사마에게 5월부터 최근까지 몇달에 걸쳐 지속적으로 한국방문요청하며 여러번 설득하니까 결국 설득이 통한건지는 몰라도 하노이사마가 이번달 하순 삼성전자 퇴사하면 외로운 저를 위해 다음달정도에 한국입국한다고 며칠전 사진의 대화에서 약속하였습니다.
이제 조만간 사이공에서 귀국하든 마닐라에서 귀국하던지간에 하노이사마를 한국에서 오랜만에 재회하고 싶습니다.
8월이 시작함으로서 하노이사먀와 처음 만난지도 어느덧 만1년6개월에 접어들었네요.
작넌2월중순에 사이공에서 국내선으로 하노이로 이동해서 며칠후 하노이사마 처음만났으니까 어느덧 하노이사마와의 시간은 1년6개월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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