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클루니의 방벳 준비 1편
좌지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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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1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심 클루니입니다. 한동안 뜸했죠? ㅎㅎ
현생에 치여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제 옆에 있던 꽁이...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렸습니다 ㅜㅜ 네, 그래서 지금 솔로입니다. 팩트입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헌팅클루니, 꽁친클루니 시대를 지나...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생존을 위한 준비빨 하나에 올인하는 생존클루니 모드로 베트남에 부딪혀보기로 했습니다. ㄷㄷ
요즘 제 일과는 단순합니다.
생존 준비 1단계: 몸뚱아리 강화
예전엔 꽁들한테 잘 보이려고 깔짝였다면, 지금은 순전히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입니다. ㅋㅋ
요즘 헬스장에서 거의 살고 있어요. 하루 2시간30분을 몸만들기에 태우고 있습니다 ㅜㅜ 방벳전에 복근을 보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죠...
일단 체력이라도 길러놔야 밤에 ㅂㅂ 한번이라도 더하고, 다음날 멀쩡히 길거리를 활보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생존 준비 2단계: 면상 관리
이건 뭐... 순도 100% 장비빨 입니다. ㅋㅋ 몸만 만들면 뭐하나요, 다들 아시잖아요? 패완얼..
다이소 오픈런해야 간신히 구한다는 그 전설의 리들샷으로 일단 피부 길부터 시원하게 터주고...
밤에는 쿠팡 로켓배송으로 시킨 달팽이 마스크팩을 얼굴에 얹고 잡니다, 아시다시피 벳꽁들은 본인들의 피부뿐 아니라, 상대의 피부톤을 중시하죠. 결국은 하얀 피부가 잘생김 보다 더 중요한거 같아요..
자, 이렇게 몸과 얼굴에 풀템 장착하고 떠나는 베트남.
9월 방벳준비하면서 제가 사용중인 아이템을 하나씩 공유해볼게요.
과연 준비클루니의 준비빨은 통할 것인가!!! 기대해주십셔 ㅎㅎ


민이민이
호구애즈
바람의미소
검은하늘

페리도트

꿀벌
와우쿠

김치찜
기냥
소장실
베일리


아까그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