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이 그리워서 비아 사이공을...
파우파우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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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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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성수동에 꽤나 괜찮은 베트남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이름이 포유 성수인가 그랬는데 뭔가 고급진 식당이더라구요.
주변에 데이트 하러 오시는 분도 많고.. 역시나 성수
쌀국수와 분짜, 짜조 등을 파는 곳이었는데 분위기에 맞게 가격은 꽤 나갔지만 맛은 그만큼 하는 곳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비아 사이공이 있길래 주문해서 마셔봤습니다.
로컬에서 마시던 비아 사이공과 맛은 같은데, 잔이 달라서 그런가 천천히 마셨습니다.
원래 후루룩 마셔야 제맛인데 분위기가 분위기 인지라...
역시나 부이비엔이나 호치민 쌀국수 집에서 마시던 그 맛은 안나더군요.
어쩔 수 없이 그 맛을 다시 느끼러 호치민을 가야겠단 핑계를 만들어 봅니다.
물론, 연말에나 갈 수 있을 것 같긴하지만... 언젠가.. 호치치민의 찐득한 공기 속에서 마시는 날을 기대하며
오늘 중복이라는데 여꿈분들 모두 맛있는 음식 드시고 기운 차리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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