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라조각 성사되어 오랜만에 가라가리라 예상했지만 참여인원부족으로 최종취소되었습니다. 

오늘새벽에 샤워이후 갑자기 감기몸살증상이 동반해 몸이 너무 아파서 약먹을기운이 없이 기절하듯 잠들었습니다. 

이틀전 밤에 코코갈때 비엣남티셔츠입고 외출했는데 외국인이 비엣남티셔츠를 입으니 당연히 크게 주목받을수밖에 없고 숙소바로옆 커피숍에 꼰가이2명이 꼬렌이라고 먼저 말을걸길래 이때다싶어 재빨리 비엣남어로 조금 빌드업치다가 결국 잘로까지 땄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매일 연락하고 있습니다. 

요즘 마음에드는 꼰가이들에게만 사용하는 필살기 비엣남노래부르기~

오늘새벽에 샤워끝나고 이틀전 잘로땄던 꼰가이에게 즉석라이브로 비엣남노래3분이상부르기 보이스메세지 스킬사용하기를 시작으로 그외 2분이상 1곡 더추가하여 토탈2곡을 라이브버젼 보이스메세지로 전송하니까 꼰가이 반응이 좋더군요! ㅎㅎ

비엣남여자친구가 있냐? 여자친구에게 비엣남어 배웠냐? 질문도 받았지만 이때만큼은 꼰가이빌드업을 위해 하노이사마의 존재를 잠시 숨겼습니다. 하노이사마 미안! ^^;

대화내용에 보이듯 꼰가이가 여자친구가 없는데 왜 비엣남어를 그렇게 잘하냐 질문도 받았지만 솔직히 잘못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짧은 문장정도만 보이스메세지로 대화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틀을 설사증상으로 어제 밤까지 고생하다가 4월중순에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넉넉하게 구입했던 태국지사제 여러번 복용해서 오늘 새벽부터 겨우 진정시켰고 새벽샤워이후 갑자기 몸살증상으로 아파서 방콕에서 대량구입한 타이레놀500 2정 오전일찍 복용했고 조금전 타이레놀500 2정 추가복용하고 숙소에서 휴식중입니다. 

내일까지는 휴식모드로 아픈증상 치료하고 빠르면 모레쯤 가라조각 다시시도할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