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GD도 다녀갔다는 "금돼지식당" 

평일 저녁은 그래도 웨이팅이 심하지 않다는 거짓(?)정보에 속아 지인들과 갔습니다. 4시50분에 도착 캐치테이블로 대기 등록하니 41번째!!! 뭐지? 

바로 옆에 카페가 있어 커피한잔 하면서 겨우 3시간 밖에 안!!! 기다렸습니다.

뭐 유명 연예인 덕분에 성지순례화 되어 외국 손님도 한국손님도 많은 유명 맛집인데... 겨우 이정도야~~~~~ 가 아니라 진짜 배고파서 맛없으면 상 엎을 기세였습니다.

연탄불에 구워서 불향이 은은하게 나서 맛있었습니다.



워낙 바쁜가게라 회전율이 좋아서 고기는 당연히 신선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 가게 방식으로 특별하게 정형한 가브리살이 식감도 좋고 제일 맛있었네요. 바질쌈이 있는데 불에 살짝 구워 고기와 먹으면 꿀맛입니다.



김치찌개는 다른 여타가게가 설탕범벅으로 맛이 없는데 여긴 달지않고 맛있었어요.


직원분이 잘 구워 주시고 친절해서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총평:

웨이팅이 길어서 시장이 반찬이 된건지 약간 헷갈리지만 음식이 대체적으로 맛있긴 한데... 재방은 글쎄요?? 그시간에 적당한 고기집가서 먹고 2차 가는게 훨씬 좋을듯 하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서울3대 돼지고기 맛집 중 한군데인 "금돼지식당" 한번만으로 족한 맛집리뷰 이상입니다 ㅋㅋㅋ

2차로간 해장국집 모둠전도 맛나보이쥬? 

더운 여름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