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맥주는 지겹고

소주도 별로고...하여

ㄲ친에게 

'이래저래~요래조래~'

저의 요구사항을 얘기하니

"베트남에도 소주 쌤쌤~있어~" 하면서

주문해준 술.

큰 스땡(?) 그릇에 얼음을 담은 다음

위에는 비니루로 덮고

술을 콸콸콸~

시원하게 한 다음

조그마한 바가지(?)로 떠서 잔으로~ㅋ

베트남 사파 지역 전통주라는 것 같은데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술이랍니다.

사과주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사과가 아니라 

메추리알 크기의 작은 사과로 담근다고 합니다.

아직 못 드셔보신분은 맛보세요~

괜찮습니다~^^

*이 음식점 말고 다른 곳에서도 주문했는데 병 디자인이 달랐습니다~

아마 여러 회사에서 생산하는 듯 합니다. ^^

사진을 보시면 알코올 도수가 25%로 되어 있는데

역시... 과실주라 그런지 술술~~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