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방문 후 

일주일만에 하노이를 다녀오니

피로가...어후...

더구나 모두 비엣젯을 이용해서 그런지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2시간 넘에 지연을 때려버리니 더욱...)

그리고

제가 일을 하나 저질렀습니다. 

사이버대학 한국어교육전공으로 편입했습니다.

ㅋㅋㅋ

대학원까지 공부하고 또...공부해야하다니 ㅋㅋㅋ

장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 전공이나 하는 일로는 

베트남에 거주하기는 힘들것 같아

혹시나 몰라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위해 입학을 결정했습니다.

예가체프님이 교원 자격증이 있으시다는걸

댓글에서 본 것 같은데

저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유학생을 통한 베트남어 과외는

토요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이 준비하라는 교재를 오늘 주문했고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수업 받습니다.

기초를 잘 가르쳐달라고 부탁했구요.

베트남어는 번역기를 돌려도 미세하게 오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번역기 돌릴때도 영어를 거치는게 더 정확한 듯한...

제가 배우는게 속 편하겠다는 판단으로 시작합니다.

복귀했으니 슬슬 입담을 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