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덕분에 동반자 자격으로 베트남 항공 라운지에 왔습니다.

친구가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녂던 친구라 대한항공 하프 밀리언 마일러더라구요...

동반자 1인까지 프라이어리티 체크인에....

비즈니스 라운지 까지 동반 1인 무료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베트남항공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항공 라운지에서 이번 방벳을 돌이켜 봅니다.

다른 때보다 즐거운 추억이 많아서 행복하네요.

이번에는 다른 방벳 때보다 유독 좋은 추억이 많았네요.

하노이에서 2박 하면서 도시락 1호기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금보라에 살짝 못 미치지만 상당한 수준의 와꾸의 소유자.

활어 중에 활어.... 만나본 꽁중 손꼽는 활어 입니다. 거기에 ㅈㅂ이기까지...

어쩌면 한동안 이 친구 만나러 호치민보다 하노이를 더 자주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도시락 신1호기에게 제 마음이 갑니다.

기존 1호기였던 살인미소에게 살짝 미안하긴 하지만....

저의 마음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을 어쩌겠습니까...

그동안 1년 반 가까이 만나온 구 1호기는 그냥 가~~~끔 한번씩 보는걸로~~~

도시락 신1호기를 뺀다면 나머지는 모든 조건이 호찌민에 압승이죠.

루나의 4대 천왕중 3명이 휴식이라 스트라디바리우스만 만나고 돌아왔네요...ㅠㅠ
메이의 새로운 친구들을 알게되어 선택지가 넓어진 것도 좋은 추억이네요.

호치민에도 장신꽁을 도시락 만들 때까지 계속 올 겁니다.

한동안 저의 호치민 방문 목적은 장신꽁의 도시락화가 될 듯...

정 안되면 미키트까지라도 진도가 나가면 좋겠습니다.

4박 5일 동안 14떡 챙겨 먹으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장신꽁만 아니었으면 16 떡까지도 가능했을 듯 싶긴 한데...

그래도 지금 오히려 의욕이 불타오릅니다....

기필코 목표 달성해 보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진 저도 모르지만 말이죠...~^^

9월에 다시 방벳합니다...

하노이 가서 도시락 신1호기도 만나고....

호치민 와서 장신꽁도 계속 도끼질 해 볼 예정입니다...

방벳을 반복할 수록 할 일이 점점 많아지네요....

한국 돌아가면 그동안 바빠서 쓰지 못했던 불건마 꽁들의 상세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몰빵의 후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쭈우우우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