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이런일이??? 헌팅에 교과서는 없다!! [재업]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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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안녕하세요~
키스입니다~^^
예전 얘기를 꺼내볼까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신기했던 헌팅 후기들...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하나둘씩 풀어드리겠습니다
헌팅에 교과서가 있겠습니까???
뎁자이라면 물론 헌팅 잘되겠죠 ㅋㅋㅋ
그렇다고 나이많고 배나온 아저씨들은 안될까요?
가능합니다~!!!
왜냐???
제가 했으니까요 ㅋㅋㅋ
니까짓게???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이글은 예전에 한번 올렸던 후기입니다!!
나이많고 배나온 아저씨도 할수있다는!!
희망적인 후기를 올려볼까해서 다시 글을 작성합니다^^
배나온 저 키스도 하는데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때는 바야흐로 2년전...지금보다 조금더 젊던시절^^;;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11시넘어서까지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
오늘은 건전하게 푸미흥에서 술을 마셨다...
이때 울리는 보이스톡!!
지인형님 : 형이 간만에 꽁이 하나생겼는데...방예약될까? 지금???
키스 : 아이고 고갱님~ 당연히 빈방 드려야죠~
그리고 룸정보를 보내드리고보니 카드가 내가방에 있다...
키스 : 형님 카드가 저한테 있네요;;;
지금 갈테니 로비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바로 그랩을 부르고 만취상태로 선라이즈 출발...
고갱님의 밤은 지켜드려야겠기에^^
시티뷰 블럭B동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안으로 들어가니 로비에 형님은 안계시고 왠 꽁 하나가...
문득 든생각...헌팅???
술마시니 더더욱 용감해진 키스...
설마 배나온 아저씨가 말건다고 소리지르진 않겠지;;;
묵묵히 다가가 잘로를 들이민다...
키스 : 잘로 주세요~(베트남어)
헌팅꽁 : 피식...대꾸없이 번호를 누른다...
(어라?? 찍어주네?? 무섭게 생겨서 찍어주나???)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그냥 보내면 잘로대답을 안할거같다...쏘우짜이의 비애 ㅠㅠ)
키스 : 여기 살아요???
헌팅꽁 : 친구집 놀러왔어요~
키스 : ...................남자친구???
헌팅꽁 : 아뇨...언니집이요~
그리고 약간의 호구조사...
대답을 잘 하는거보니 일단 잘로보내도 씹힐거 같진않다...
그때 때마침 지인형님이 꽁과함께 도착...
지인 형님 : ??????????
(무슨 상황인지 파악이 안되심)
키스 : 형님!! 소주한잔 하나요???
지인 형님 : 갑자기????????
키스 : 형님 기다리다가 취해서 헌팅했어요...
(도움의 눈빛으로^^;;)
지인형님 : 그래 오랫만인데 한잔하자;;;
키스 : 엠도 소주한잔 하고가~
대뜸 헌팅한 꽁에게 말했다;;;
지금 생각해도 완전 미친넘이죠 ㅋㅋㅋ)
지인형님 꽁 : 그래 언니도 같이 한잔하자~
언니 가버리면 키스오빠 혼자야~
역시 센스쟁이 가라꽁들!!!
헌팅꽁 : ??? 네...??? 네...;;;
(얼떨결에 OK를 해버린 꽁...)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ㅎㅎ
오늘 뭔가 역사적인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나의 머릿속에서는 벌써 앙...찜...ㅂㅂ을 하고있다 ㅋㅋㅋ
그리고 다함께 방으로 입성..
다시 시작된 음주로인해 이때부터는 중간중간 기억이나질 않는다;;
중간에 기억나는 얘기로는 나를보고 짱개로 생각했단다ㅜㅠ
잘로주고 집에가면 차단하려고 했단다;;;
지인형님을 보고 한국사람인걸 알고 생각을 바꿨다는;;;
예전 헤어스타일 등치 생김새 .....
오해할만하다...씨바...인정ㅜ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나도 모르게 가라오케 습관이;;;
덥썩 꽁의 손을잡고...
꽁의 다리위에 손을 올리고^^;;
이넘의 나쁜손은 ㅠㅠ
길지 않지만 꽁이랑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ㅎㅎ
그리고 꽁이 집에갈시간이 되어...
함께 1층으로 내려온다...
그때까지 잡은손을 뿌리치지 않는꽁...
키스 : 오늘 집에 안가면 안되???
헌팅꽁 : 늦었어요~ 집에가야죠~
키스 : 그러니까...늦었으니까...집에 안가면 안되???
오늘 너랑 함께 있고싶어요...
헌팅꽁 : 우리 오늘 처음 만났어요!!!
예전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끊어가겠습니다 ㅋㅋㅋ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2부 후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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